신촌 여자전용 키스방 썰
1000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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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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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4:28
ㅅㅂ 일주일전 신촌에 여자전용 키스방 알바갔다가 뒤지는줄 알았다.
키는 별로안커도 얼굴 깔끔하고 깔끔하게입고 귀염상이라 경험삼아서 아는형 소개로 알바갔었는데
이제부터 니 지명은 '시원'이다. 웃겨디지는줄
로드샾이 아니라 간판도없는 예약제라던데 뉴페이스왔다고 하루만에 3명 예약들옴
손님 한명당 40000원씩 받고 가게가 2만5천원씩 먹는 구조인데 지명되면 5천원 더받음.
첫번째 손님이라 존나 떨면서 들갔는데 시발 여대생이더라 나보다 1살누나인데 근데 얼굴이 좋게쳐줘도 ㅍㅎㅌㅊ임 ㅆㅂ...
아시발 창녀가 이런기분이구나 하면서 최대한 말 길게 하면서 있는말 없는말 존나 쥐어짰음
최대한 억지웃음 지으면서 아침먹었냐 뭐먹었냐 스프램블에그? 어 그거 할줄알어? 나는 우유넣고 뭐 어쩌고 한다는데
하면서 최대한 말에 꼬릴물면서 이어나가는데 씨발년이 슬슬 눈치주면서 내어깨잡고 뽀뽀함 아 씨발...
계속 입에 신경쓰니까 침냄새 올라오는데 ㅎㅌㅊ년 침냄새라 생각하니까 존나 역겨웠음
겨우겨우 한시간 보내고 바로 양치 존나했음.
그러다 한 두시간 쉬고 다음손님 왔던데 ㅅㅂ 존나 떨리는맘으로 똑똑거리고 열었더니
우리 어머니 나이쯤 되보이는 그래도 조금 미시느낌이라 다행으로 여겼는데 ㅅㅂ 가까이서보니 왠
극심한 가뭄이 일어난 피부가 어휴씨발... 헤헤..헤헤.. 하면서 억지애교 부리면서 뽀뽀좀 하다가...
아줌마가 존나 머리쓰다듬으면서 귀엽다 내 아들해라 하면서 미친년 상의 만지작거리면서 벗으라는 눈치줌 아 씨발좆같았음
계속 눈치주길래 상의만 탈의했는데 진짜 미친년이 내상체에 발정난년마냥 온갖 침범벅을 해놓음 존나 역겨워서 씨발
겨우 끝내고 양치존나 했고 칫솔로 혀 존나 닦다가 구역질났는데 그 아줌마들 생각나서 그자리에서 토함ㅅㅂ
양치하고 나오니까 실장형이 저손님이 니 마인드 별로였다 자꾸 뽀뽀안할라하고 혀도 안섞고 뭐라고함 씨발 개좆같았음.
그뒤로 바로 그만뒀고 잘때마다 그생각나고 자괴감때문에 미치겠다. 씨발 여자들이 그런곳오는 이유가 있었음. 개역겨움
진짜 이런일도 맞는사람이 있나보다.
나같이 와서 돈벌고 뽀뽀하고 개꿀ㅋㅋ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딴 멘탈로 절대 돈못벌음. 개역겨움
여기 대기실에서 형들보니까 진짜 미친놈들 같더라 보통사람 멘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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