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랑 까진 대학시절
하아하아항
53
18722
25
2023.02.25 06:28
여기에 두 번 글 쓴 적이 있는데 자주 들어오는 게 아니라 매번 아이디 비번을 까먹음 ㅋ
호호아가씨
아하아하아항
글쓴이 검색하면 나옴
(첫번째 글은 술 먹고 써서 엉망진창이라 솔직히 지우고 싶음...)
이번에는 대학다닐 때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해.
난 내게 치근덕대던 복학생 오빠랑 동아리 엠티가서 사귀게 되었어. 기분좋게 취해서 같이 바람쐬러 나갔다가 펜션 뒤 소나무 많은 곳에서 했지
이 오빠랑과의 이야기가 아닌 교수님과의 경험을 털어놓을 거야
교수님은 스타일 깔끔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50대 아저씨였어.
다른 사람들은 눈치 못 챌 미묘한 신호들이 많았는데 글로 섦명을 못하겠네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유독 나와 자주 눈을 맞추셨어. 심부름도 꼭 날 시키더라...
다른 학교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 학교는 교수마다 학생 몇 명씩 맡아서 한 학기에 한 두번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갖거든. 마치 초중고 담임처럼.
그 교수가 내 담당교수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을 시간도 많았어. 교수님이랑 애들이랑 식사자리 술자리도 가끔 있었고.
1학년 때는 날 좀 예뻐하시나보다 생각했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 (술자리에서) 지극히 사적민 부분을 캐묻거나, 팔 어깨 허리 옆구리 등 (브라 부분) 에 손을 대는거야.
3학년 누구랑 사귄다면서? / 네
연애는 걔가 처음이야? 네
걔랑 해본게 처음이겠네?
이렇게 내가 신고하면 징계받을만한 말과 행동들을 은근슬쩍 많이 했었는데... 난 워낙 열린 사람이라 ㅋ (날 희롱해주는게 좋아. 마조인 듯?) 웃으며 적당히 받아줬었어.
2학년 1학기 끝나갈 때쯤, 애들 두 명이랑 교수님방에 갔었어. (말이 상담이지 그냥 근황토크 같은 거임)
교수님방에는 책상과 별도로 책이나 서류, 학생들 레포트가 쌓인 긴 테이블 (6~8인용) 이 있었는데 교수님 맞은편에 세명이서 앉았고 난 가운데여서 교수님이랑 정면으로 마주보았지
그날 난 몸에 딱 달라붙는 허벅지 중간 기장의 원피스를 입고 갔었거든. 민소매라 위에 셔츠를 걸쳤어 (단 가슴부분이 보이도록 단추는 풀고)
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나랑 눈을 안마주치고 시선을 내 얼굴 아래에 두는 교수를 보니까 장난을 치고 싶어진 거야.
(도서관에 사람 없을 때 남친한테 써먹으려고 했던 건데 교수한테 하게 될 줄 몰랐음)
나는 그당시 긴머리를 풀고 다녔음. 그런데 밥먹을 때 성가시니까 머리핀이나 곱창끈을 갖고 다녔어. 그날은 머리핀은 하고 있었고 곱창끈은 손목에 차고 있었음
먼저 곱창끈을 떨어트려 발로 밀어서 교수님 쪽에 놓았어.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곱창끈은 패브릭이라서 교수님이 신발로 쳐버리면 실패할 수도 있겠다... 싶은거야. 치는 감각조차 안들테니
그래서 머리핀도 빼서 바닥에 슬쩍 던져 교수님 발쪽으로 밀었음
(딱딱한 자리가 아니라 전화오는 애는 나가서 받기도 하고 모르는 내용 질문도 하고 나는 앞에서 헤헤거리고 있고 저마다 자유로웠음)
잠시 후 교수님이 둘 중 하나를 밟았나 봐. 바닥을 보더니 자리에 일어나서 몸을 숙이는데
그때 ... 다리를 활짝 벌렸어ㅋ
(참고로 교수가 날 여자로 보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자신있게 벌릴 수 있었음)
그렇다고 잘 생각은 없었고 장난을 치고 싶었을 뿐. 철 없고 남자를 잘 모를 때의 일이니까
교수가 내 팬티를 봤는지 못봤는지 몰랐지만 난 그 상황이 너무 재미있었음.
교수는 내 팬티는 몰라도 머리핀이랑 곱창끈은 분명히 봤을 텐데 다시 의자로 돌아와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더라고.
나중에 나갈 때 바닥을 보니 곱창끈이랑 머리핀은 없었어.
며칠 뒤 문자가 오는 거야. 놓고 간 물건 찾으러 오라고.
교수님 방에 갔는데 차를 한 잔 주셨어
걔랑 아직도 사귀나? / 네
의외로 오래 가네? 1년 정도 됐지? / 네
여자는 다리를 함부로 벌리면 안 돼
그런데도 여자가 남자 앞에서 다리를 벌린다면 그건 무슨 뜻일까?
교수님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으니까 당황해서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고.
교수가 테이블 밑으로 들어와서 내 양쪽 맨다리를 잡고 무릎부터 발목까지 천천히 쓸어내렸다 쓸어올렸다 몇 번 반복했어.
큰일 났다... 싶으면서도 흥분되더라. 나쁜 짓일수록 더 짜릿하잖아
교수님이 내 의자를 뒤로 밀더니 (바퀴달린 의자였음) 테이블 밖으로 올라와서는 키스하더라고.
내 입술을 먹어치우듯이...
목덜미도 핥아줬는데 난 이때부터 생각이란 걸 포기했어 그냥 교수님한테 모든걸 맡기게 된거야
교수님은 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옷을 다 올리고선 내 꼭지를 빨았는데 전에도 말했다시피 난 가슴이 민감하기도하고 그 상황이 너무 자극적이고 야하게 느껴져서 신음이 막 나오는 거야 (크게 지르지는 않고 하악하악대는 정도).
너무 좋았는데 곧 멈추더라고 (밖에까지 들릴까 걱정됐었나?)
그러고선 의자에 앉아 자기 물건을 꺼내더니
"빨아 봐"
교수님이 방문을 등지게 방향을 틀고 나도 그 앞으로 가서 교수님 그걸 입에 물었어.
그시기에 남친이 계속 입으로 해달라고 하는걸 거절했었거든. 근데 교수님 말은 그럴 수가 없었어 이 상황까지 온 건 내 책임도 있으니까.
솔직히 냄새가 나긴 했는데 기분이 묘했어
ㅈㅈ를 빨 때 속도를 높이면서 몸을 들썩이게 되잖아. 덜렁거리는 가슴을 드러낸 채 나이 많은 남자 ㅈㅈ를 빨고 있는 내가 싸구려 창녀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흥분이 되는 거야
기사아저씨나 남친한테 다리 벌릴 때랑 완전 달랐어. 그 두사람하고 나는 동등하거나 내가 조금 우위에 있었는데 교수님이랑은 아니었거든
그날은 그걸로 마무리했고 (한시간 후 수업 끝나는 남친이랑 약속 있었음)
그 주 토요일, 누군가한테 들킬까봐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의 모텔까지 각자 따로 와서... 잤어.
2년 정도 2-4주에 한 두번은 만난것 같아.
난 복수전공해서 그 교수님 수업을 굳이 들을 필요가 없었거든. 좋아하는 과목도 아니었고... 그래서 성적으로 특혜를 받았다던가 하는건 없었고 (A받은 적도 없음)
오로지 ㅅㅅ하려고. 쾌감에 빠져 팔딱거리는 물고기가 되고 싶어서 만났어
처음 오르가즘을 느낄만큼 속궁합도 좋았지만 찰진 욕 섞인 음담패설에 흥분되더라고
니 젖퉁이 보기만해도 꼬추가 서서 수업을 못하겠다고 혼 좀 나야겠다고 하면서 내 가슴을 찰싹 때리거나
너처럼 쫄깃한 ㅂㅈ는 처음 먹어본다느니 너같이 밝히는 ㅂㅈ는 공용으로 다같이 돌려먹어야 한다느니 아는 무슨 회사 사장한테 진상하고 싶다거나
늙은 놈이면 아무한테나 다 벌리고 다니지 ㄱㄹ같은 년. 아파트 경비한테도 ㅂㅈ벌렁거릴 거 아냐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이런 더럽고 천박한 멘트가 좋았어. 이런 말 들으면 책임감 윤리 나를 억압하고 있는 모든 걸 내려놓게 되었거든
그런데 이게 점점 심해져서.
난 충분히 그 사람과의 잠자리에 만족하고 있는데... 택시타고 오면 대뜸 택시기사보고 흥분했는지 확인한다고 장소가리지 않고 내 ㅂㅈ에 손대거나, 내 집에 갈 때 경비랑 마주치면 괜히 의식하며 저 새끼랑도 잤냐고 하거나
나중엔 짜증나서 경비 아저씨랑도 진짜 자버렸음 (그래 잤다 어쩔래 이런 심정으로)
경비원 아저씨와의 일은 딱히 말 해줄게 없는게 딴 데로 이사가기 일주일 전, 난방 문제로 집에 들여서 아저씨가 점검하고 있을 때 속옷 차림으로 갔어. 그리고 날 보고 놀랄 때 그 앞에서 브라를 벗었지
애무는 여기저기 침발라가며 잘해줬는데 60대 후반은 서는게 오래 걸리고 내가 리드해야한다는 걸 알게된 값진 시간이었어
이번 글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길게 써봤어
나는 날 함부로 대해줄 댓글을 기대했는데 여기는 너무 다들 젠틀해 ㅋㅋ
성범죄 뉴스를 볼 때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이 시절의 나한테 왔다면 아낌없이 대줬을텐데 이까짓 ㅂㅈ 맘껏 벌려줄 수 있는데. 정말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면서 별의별 아저씨들한테 육보시 많이 했거든 ㅋ
지금은 나름 좋은 회사 다니고 있고 보는 눈들이 많다는 생각에 내 취향대로 성욕 풀기가 참 어려워.
회사에서 술마시면 추근대는 상사가 있기는한데 이 좁은 업계에서 쉽게 대주는 여자라고 소문나서 앞으로 회사생활 어려워질까봐 자제하는 중.
오늘 드디어 간만에 51살 아저씨한테 실컷 따먹힐 거임. ‘거칠게 박아주세요’ ‘맘껏 쑤셔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막 울부짖고 싶다
혹시 여자 누구나 나같을거라 생각해서 아무한테나 집적거리면 클나요!! 꿈 꾸시는 분들은 바다에서 바늘 찾듯 나같은 여자 찾아보시길
모두들 ㅅㅅ 원없이 하며 사세요
호호아가씨
아하아하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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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은 술 먹고 써서 엉망진창이라 솔직히 지우고 싶음...)
이번에는 대학다닐 때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해.
난 내게 치근덕대던 복학생 오빠랑 동아리 엠티가서 사귀게 되었어. 기분좋게 취해서 같이 바람쐬러 나갔다가 펜션 뒤 소나무 많은 곳에서 했지
이 오빠랑과의 이야기가 아닌 교수님과의 경험을 털어놓을 거야
교수님은 스타일 깔끔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50대 아저씨였어.
다른 사람들은 눈치 못 챌 미묘한 신호들이 많았는데 글로 섦명을 못하겠네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유독 나와 자주 눈을 맞추셨어. 심부름도 꼭 날 시키더라...
다른 학교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 학교는 교수마다 학생 몇 명씩 맡아서 한 학기에 한 두번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갖거든. 마치 초중고 담임처럼.
그 교수가 내 담당교수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을 시간도 많았어. 교수님이랑 애들이랑 식사자리 술자리도 가끔 있었고.
1학년 때는 날 좀 예뻐하시나보다 생각했었는데 2학년이 되면서 (술자리에서) 지극히 사적민 부분을 캐묻거나, 팔 어깨 허리 옆구리 등 (브라 부분) 에 손을 대는거야.
3학년 누구랑 사귄다면서? / 네
연애는 걔가 처음이야? 네
걔랑 해본게 처음이겠네?
이렇게 내가 신고하면 징계받을만한 말과 행동들을 은근슬쩍 많이 했었는데... 난 워낙 열린 사람이라 ㅋ (날 희롱해주는게 좋아. 마조인 듯?) 웃으며 적당히 받아줬었어.
2학년 1학기 끝나갈 때쯤, 애들 두 명이랑 교수님방에 갔었어. (말이 상담이지 그냥 근황토크 같은 거임)
교수님방에는 책상과 별도로 책이나 서류, 학생들 레포트가 쌓인 긴 테이블 (6~8인용) 이 있었는데 교수님 맞은편에 세명이서 앉았고 난 가운데여서 교수님이랑 정면으로 마주보았지
그날 난 몸에 딱 달라붙는 허벅지 중간 기장의 원피스를 입고 갔었거든. 민소매라 위에 셔츠를 걸쳤어 (단 가슴부분이 보이도록 단추는 풀고)
과자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나랑 눈을 안마주치고 시선을 내 얼굴 아래에 두는 교수를 보니까 장난을 치고 싶어진 거야.
(도서관에 사람 없을 때 남친한테 써먹으려고 했던 건데 교수한테 하게 될 줄 몰랐음)
나는 그당시 긴머리를 풀고 다녔음. 그런데 밥먹을 때 성가시니까 머리핀이나 곱창끈을 갖고 다녔어. 그날은 머리핀은 하고 있었고 곱창끈은 손목에 차고 있었음
먼저 곱창끈을 떨어트려 발로 밀어서 교수님 쪽에 놓았어.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곱창끈은 패브릭이라서 교수님이 신발로 쳐버리면 실패할 수도 있겠다... 싶은거야. 치는 감각조차 안들테니
그래서 머리핀도 빼서 바닥에 슬쩍 던져 교수님 발쪽으로 밀었음
(딱딱한 자리가 아니라 전화오는 애는 나가서 받기도 하고 모르는 내용 질문도 하고 나는 앞에서 헤헤거리고 있고 저마다 자유로웠음)
잠시 후 교수님이 둘 중 하나를 밟았나 봐. 바닥을 보더니 자리에 일어나서 몸을 숙이는데
그때 ... 다리를 활짝 벌렸어ㅋ
(참고로 교수가 날 여자로 보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자신있게 벌릴 수 있었음)
그렇다고 잘 생각은 없었고 장난을 치고 싶었을 뿐. 철 없고 남자를 잘 모를 때의 일이니까
교수가 내 팬티를 봤는지 못봤는지 몰랐지만 난 그 상황이 너무 재미있었음.
교수는 내 팬티는 몰라도 머리핀이랑 곱창끈은 분명히 봤을 텐데 다시 의자로 돌아와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더라고.
나중에 나갈 때 바닥을 보니 곱창끈이랑 머리핀은 없었어.
며칠 뒤 문자가 오는 거야. 놓고 간 물건 찾으러 오라고.
교수님 방에 갔는데 차를 한 잔 주셨어
걔랑 아직도 사귀나? / 네
의외로 오래 가네? 1년 정도 됐지? / 네
여자는 다리를 함부로 벌리면 안 돼
그런데도 여자가 남자 앞에서 다리를 벌린다면 그건 무슨 뜻일까?
교수님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으니까 당황해서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고.
교수가 테이블 밑으로 들어와서 내 양쪽 맨다리를 잡고 무릎부터 발목까지 천천히 쓸어내렸다 쓸어올렸다 몇 번 반복했어.
큰일 났다... 싶으면서도 흥분되더라. 나쁜 짓일수록 더 짜릿하잖아
교수님이 내 의자를 뒤로 밀더니 (바퀴달린 의자였음) 테이블 밖으로 올라와서는 키스하더라고.
내 입술을 먹어치우듯이...
목덜미도 핥아줬는데 난 이때부터 생각이란 걸 포기했어 그냥 교수님한테 모든걸 맡기게 된거야
교수님은 날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옷을 다 올리고선 내 꼭지를 빨았는데 전에도 말했다시피 난 가슴이 민감하기도하고 그 상황이 너무 자극적이고 야하게 느껴져서 신음이 막 나오는 거야 (크게 지르지는 않고 하악하악대는 정도).
너무 좋았는데 곧 멈추더라고 (밖에까지 들릴까 걱정됐었나?)
그러고선 의자에 앉아 자기 물건을 꺼내더니
"빨아 봐"
교수님이 방문을 등지게 방향을 틀고 나도 그 앞으로 가서 교수님 그걸 입에 물었어.
그시기에 남친이 계속 입으로 해달라고 하는걸 거절했었거든. 근데 교수님 말은 그럴 수가 없었어 이 상황까지 온 건 내 책임도 있으니까.
솔직히 냄새가 나긴 했는데 기분이 묘했어
ㅈㅈ를 빨 때 속도를 높이면서 몸을 들썩이게 되잖아. 덜렁거리는 가슴을 드러낸 채 나이 많은 남자 ㅈㅈ를 빨고 있는 내가 싸구려 창녀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흥분이 되는 거야
기사아저씨나 남친한테 다리 벌릴 때랑 완전 달랐어. 그 두사람하고 나는 동등하거나 내가 조금 우위에 있었는데 교수님이랑은 아니었거든
그날은 그걸로 마무리했고 (한시간 후 수업 끝나는 남친이랑 약속 있었음)
그 주 토요일, 누군가한테 들킬까봐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의 모텔까지 각자 따로 와서... 잤어.
2년 정도 2-4주에 한 두번은 만난것 같아.
난 복수전공해서 그 교수님 수업을 굳이 들을 필요가 없었거든. 좋아하는 과목도 아니었고... 그래서 성적으로 특혜를 받았다던가 하는건 없었고 (A받은 적도 없음)
오로지 ㅅㅅ하려고. 쾌감에 빠져 팔딱거리는 물고기가 되고 싶어서 만났어
처음 오르가즘을 느낄만큼 속궁합도 좋았지만 찰진 욕 섞인 음담패설에 흥분되더라고
니 젖퉁이 보기만해도 꼬추가 서서 수업을 못하겠다고 혼 좀 나야겠다고 하면서 내 가슴을 찰싹 때리거나
너처럼 쫄깃한 ㅂㅈ는 처음 먹어본다느니 너같이 밝히는 ㅂㅈ는 공용으로 다같이 돌려먹어야 한다느니 아는 무슨 회사 사장한테 진상하고 싶다거나
늙은 놈이면 아무한테나 다 벌리고 다니지 ㄱㄹ같은 년. 아파트 경비한테도 ㅂㅈ벌렁거릴 거 아냐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이런 더럽고 천박한 멘트가 좋았어. 이런 말 들으면 책임감 윤리 나를 억압하고 있는 모든 걸 내려놓게 되었거든
그런데 이게 점점 심해져서.
난 충분히 그 사람과의 잠자리에 만족하고 있는데... 택시타고 오면 대뜸 택시기사보고 흥분했는지 확인한다고 장소가리지 않고 내 ㅂㅈ에 손대거나, 내 집에 갈 때 경비랑 마주치면 괜히 의식하며 저 새끼랑도 잤냐고 하거나
나중엔 짜증나서 경비 아저씨랑도 진짜 자버렸음 (그래 잤다 어쩔래 이런 심정으로)
경비원 아저씨와의 일은 딱히 말 해줄게 없는게 딴 데로 이사가기 일주일 전, 난방 문제로 집에 들여서 아저씨가 점검하고 있을 때 속옷 차림으로 갔어. 그리고 날 보고 놀랄 때 그 앞에서 브라를 벗었지
애무는 여기저기 침발라가며 잘해줬는데 60대 후반은 서는게 오래 걸리고 내가 리드해야한다는 걸 알게된 값진 시간이었어
이번 글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길게 써봤어
나는 날 함부로 대해줄 댓글을 기대했는데 여기는 너무 다들 젠틀해 ㅋㅋ
성범죄 뉴스를 볼 때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이 시절의 나한테 왔다면 아낌없이 대줬을텐데 이까짓 ㅂㅈ 맘껏 벌려줄 수 있는데. 정말 학교다니면서 알바하면서 별의별 아저씨들한테 육보시 많이 했거든 ㅋ
지금은 나름 좋은 회사 다니고 있고 보는 눈들이 많다는 생각에 내 취향대로 성욕 풀기가 참 어려워.
회사에서 술마시면 추근대는 상사가 있기는한데 이 좁은 업계에서 쉽게 대주는 여자라고 소문나서 앞으로 회사생활 어려워질까봐 자제하는 중.
오늘 드디어 간만에 51살 아저씨한테 실컷 따먹힐 거임. ‘거칠게 박아주세요’ ‘맘껏 쑤셔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막 울부짖고 싶다
혹시 여자 누구나 나같을거라 생각해서 아무한테나 집적거리면 클나요!! 꿈 꾸시는 분들은 바다에서 바늘 찾듯 나같은 여자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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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발랑 까진 대학시절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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