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최악의 여자 만난 썰
죽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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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15:18
글 길게 쓰는거 좋아하진 않는데
혹시나 주위에 이런년 있음 첨부터 시작하지마라 참고하고 피하라는 차원에서 적어본다
3년전 일자리 찾아 헤매다가 5년전 회사에서 같이 일한 형이 사업시작한다는 소리 듣고 서울로 상경했다.
물론 오피스텔이지만 사택에 혼자 살면서 먹을거 잠잘거 걱정없었고
느그들은 믿지 못하겠지만 그당시에 만나던 엔조이만 3명쯤 있었다 말 그대로 여자걱정도 없었지
그렇게 회사생활 시작하고 알게된 같은회사 여자 직원 하나가 있었는데
입고 다니는거며 좀 비싼 명품에 명품백정도 들고 착해보이긴 하는데 뭔가가 부족한 그런 인상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몸매가 이뻤다
옷도 잘입었고...키도 큰편에 정말 다리가 예술이었지...
뭐 첨엔 서로 친한건 아니었고 회식후에 어쩌다 보니 점점 친해지게 되더라
간단히 설명하자면 난 몰랐는데 회사에서 다니다 그만둔 여자들이 내가 인상에 제일 많이 남고 기억난다고
그렇게 다른사람 통해서 들리는 그런 놈이었다..물론 내가 잘생기거나 그런건 전혀 아니고
사람 대할줄 알고 드립 잘치고 잘 받아주고 대화도 편하게 잘하고 정도 많은 그런성격이다
뭐 내자랑은 아니고 아무튼 그렇게 점점 친해지다가 월드컵 시즌에 핑계삼아 너네집에서 티비나 보면서
맥주나 하면 안될까? 하면서 그년집에 찾아갔다 뭐 당연히 붕가 했지
근데 솔직히 내가 경험이 존내 없는건 아닌데 이년은 뭔가 달랐다 속궁합 뭐 이런거 그냥 남자가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삽입순간 난 천국을 보았다...정말 서로 잘맞고 잘 맞춰줬다...
그렇게 그년과 그런관계가 지속되었고 그렇게 만나던 중에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었다
그년이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유부남이었다...것도 애딸린...
우연히 아는 언니랑 채팅하는걸 봤는데 그년은 내가 그걸 봤는지 몰랐을꺼다..
뭐 놀랍기도 하고 괜히 이야기 꺼내서 좋을꺼 없어서 일단 덮어둔거 같다
아무튼 그렇게 한달쯤 지나서 뭐 서로 관계는 지속되고 ㅅㅅ 횟수는 늘어만 가고
같이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그러다보니 나도모르게 정이 들어버렸다.
그년 아니면 다른년들 연락오는것도 귀찮고 다른년이랑 ㅅㅅ가 노동처럼 느껴지고 지루하고 그랬다
오로지 그년만이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몸을 이해하고 날 받아주는것같은 착각에 빠지더니
결국 그게 사랑으로 점점 변해가더라...
내가 그걸 느꼈을때 그년한테 내마음좀 말하고 그 유부남 남자친구 이야길 꺼내봤다
그 유부남 새끼랑 헤어진건 맞는데 자꾸 새벽에 찾아오고 연락오고 한다드라...
그 새끼 잡아다 족쳐버리고 싶었다
그래도 어릴땐 싸워서 져본적은 없었던거같다
그날부터 그년집에서 동거나 다름없는 생활을 시작했다
그새끼 찾아오면 가서 밟아줄 마음으로... 가정도 있고 애딸린 새끼가 결혼도 안한 여자한테 그지랄 하는게
가질거 다 가진 새끼가 뭐가 부족한건지 나한텐 용서가 되지 않았던거 같다...
그렇게 동거같은 생활이 한달쯤 지났나?
그년이 갑자기 일끝나고 술한잔 하자고 하드라...
뻔하겠지만 그날 회사에서 나한테 행동한것 보면 뭐 대충 느낌이 왔다...
결국 헤어지자고 하드라...이유가 그남자도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데
그남자 생각이 더 든다더라 뭐 나야 항상 옆에 붙어있었고 그남자는 못보니 그남자가 더 생각이 났을테고
애딸린 유부남새끼한테 밀렸다는 그 좆같은 수치심도 있었고 화도 존내나고
뭔가 존내복잡해서 생각좀 할 시간좀 달라고 집까지 그년 붙잡고 달래고 데려갔다...
집에가서 그년 휴대폰으로 그 유부남새끼 면상한번 볼라고 샤워하고 있는동안 전화해서
그년집으로 불렀다. 더 놀라운건 그 유부남새낀 내 존재를 모르고 있었고
여태까지 나 만나면서도 사귀는사이었다드라... 그래서 한마디 했다 그새끼가 나이도 나보다 많은데 예의? 그딴거 없었다
더군다나 좆병신처럼 생긴놈이었다... 그때 내 눈깔엔 호성성님이 앞에있어도 선빵한대 날렸을정도로 심각했다
뭐 뒷일이야 책임질수 없다 하더라도 그새끼한테 그냥 주먹 부르르 떨면서
야이 ㅅㅂ 니 가족있지? 마누라 있지? 애새끼도 있지?
이러니까 한동안 그새끼 입에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그래서 욕 몇마디 하고 니가 앞으로 책임지라고 니 앞길 문제없을때
만나라고 욕 존내하고 그냥 나왔다... 그년은 고개 푹 숙이고 아무말도 안하고...
근데 나오면서도 존내 오덕스러운건지 분한건지 눈물이 존내 나드라 억울하기도 하고
그때 정말 원없이 눈물 흘린거 같다... 지금생각하면 시발 병신이다 내가생각해도...
근데 좆같은건 같은 회사라 매일 부딛힌다는게 엿같았지...
그년은 오히려 나한테 당당하게 야 회사에서 나한테 대하는거 티나게 행동하지말고 평소대로 하라고 이딴식이었다
그렇게 일주일쯤 지났나 매일 하루에 3~4번씩 존내 땀 진탕 흘려가며 ㅍㅇㅅㅅ만 해대다가
금섹을 경험하니 존내 새벽 4~5시까지 잠이 안오더라...
그렇게 누워만 있는데 그년한테 연락이 왔다...
지금좀 만나자고...만나기 싫었지만 억울하기도 하고 묻고싶은것도 있어서 찾아갔다
뭐 뻔했다 자기 회사 그만둘꺼고 솔직히 나 사랑한거 진심이라고 그지랄 하고
난 억울해서 한번 더 따먹을 맘으로 모텔로 끌고가서 존내 쑤셔댔다 후장도 그때 처음 따봤다
그년은 좋다고 소리지르고 사랑한다고 지랄하고...에휴...
아무튼 그렇게 한 2주동안인가 후에 그만둔다는 결정이 났고 나도 뭐 평소대로 회사생활 하는데
그년이 일하던 도중 가끔 불러내더라 옥상가서 담배도 피고 이야기도 하고
저녁에 만나자는 말도 하고...그렇게 그냥 엔조이가 되는건가? 그런생각만 들었던거같다
솔직히 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만 있었던거 같다
그렇게 그년이 그만두기 이틀전날인가 회사 끝나고 만나기로 약속이 잡혀있었다...그년이 먼저 만나자고 했다
뭐 물론 난 기다리고 있었고 연락이 없어 전화해보니 안받고 오늘 못보니까 그냥 가 이런 문자만 왔다...
세번전화해보니 옆에 남자목소리가 그새끼 목소리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아 씨발...아직도 기억난다... 그년말이 "너 한번만 전화하면 신고해버린다"
이거였다 씨발 누굴 스토커로 아나...아 기분 좆같았다 이 썅년 개같은년을 밟아주고 싶었다
열받아서 그 유부남새끼 전화번호 알아내서 여태까지 그새끼랑 마주치고 그 이후에
주고받은 사랑한다는 문자나 내용들 자고나서 아침에 거기 모텔 몇호인지 물어보는 문자며
다 보냈다 그렇게 보내놓고 전화기 꺼버렸다
그땐 존내 통쾌하면서도 한편으론 좀 씁쓸하기도 했었던거같다
그다음날 회사에 안나오더라...그리고 그만두는날 반 병신이 되서 머리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출근해서 짐챙기고 나가버리더라...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그날 그남자한테 좆나게 쳐 맞았단다
완전 개 쳐맞고 반병신 되서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집에 갇혀서 그렇게 쳐맞았단다...
저질러놓은 나도 좆같았지만 잊어야지...하면서도 존내 씁쓸하고 가슴아팠던거같다..
너네들도 죄짓지말고 남한테 해끼치는 행동 절대하지마라...잠 못잔다...
아무튼 존내 길어져서 대가리속에 있는 내용이 좆같이 가물가물하고 글은 엉망이 되가는데
아직 끝난게 아니다..더 남아있다...
그렇게 한달쯤 지나서 솔직히 나도 못잊고 있었다...ㅅㅅ도 그립고 그년이랑 했던 시간이나 회사생활이나
같이 쇼핑다니고 영화보고 여행가고 그런것들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드라
뭐 뻔하게도 연락이 왔다 술한잔 사달라드라...
다행인건 그년이 명품백에 다이아목걸이 옷같은것들 비싼거 걸치고 그런년이지만 나한텐 돈 아껴쓰라고 잔소리하고
내가 선물사주는건 없어도 옷사주고 선물사주고 밥값 비싸다고 도시락 싸주는 반보슬년이었다...
정말 그게 그년 매력중에 하나였었지
뭐 만난이후 똑같았다 그남자랑 헤어지고 싶었는데 그때 거짓말 한거라고 뭐 그런소리며
다시 만나자는 느낌도 강하고...나도 외롭고 내 존슨도 서있고 어쩔수 없이 그런 그년을 또 받아줬다
아마 내가 존내 병신이라고 생각할꺼다..나도 안다 그때 내가 그년 다시 만난게 내 인생에 최대의 실수이고
제일 후회되는 행동이니까...
그렇게 만나면서 그년집에서 ㅅㅅ 겁내 하는데 그 유부남새끼 또 찾아오고
입막으면서 스릴도 존내느끼고 뭐 나쁘진 않았다
근데 문제는 그렇게 두달 정도 생활하다보니 거기에 익숙해져 버린거다
말로는 헤어졌다 뭐했다 하는 그년말도 점점 못믿겠고...의심만 커지고
아직 그년이 좋고...그래서 그년 집 내놓고
[출처] 내인생 최악의 여자 만난 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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