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마스터의 좌충우돌 첫 노예년 키우기 1편
나의 새로운 취향인 BDSM의 눈을 뜨고 와이프가 허락하여 디엣을 만들기로 했다.
허락 받은게 뛸 듯이 기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허락을 받아도 파트너를 어디서 만들지, 어디서 구할지 막막했다.
여기에 올라오는 썰들 처럼 “여자들이 나 노예해 드릴께요~아무렇게나 박아주세요”하고 항시 대기해 있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현실은 정말 정말 어려운 확률 게임이었다.
우선은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있는곳에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국내 최대 BDSM 카페에 가입했고…몇 개월 동안 열심히 활동했다. (가입하기 겁나 어려웠음….성향검사 빡심)
중간 중간 와이프 주인 형님이 소개해준 BDSM 모임 같은곳에도 가고…트윗질도 열심히 했다.
젤 중요한게 외모라서 외모관리 쥰나 하고…몸도 열심히 키웠다.
나도 나름 꿈이 있어서 멋진 셔츠를 차려입고 목줄을 쥔 주인이 되고 싶었으니까…
주위에서 왜 그렇게 몸을 열심히 만드냐는 질문에도….”노예년 만들려고” 라곤 못하니까 대충 얼버무린다고 힘들었다ㅋㅋ
여하튼 열심히 몸도 만들고 모임도 즐기던중 BDSM 모임에서 급벙 진행했고 거기서 괜찮은 여자를 하나 찍었다.
20대 후반의 회사원이었는데…우선 얼굴이 내스탈이었고…예쁘장한데 섭 기질이 있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저 년을 다 벗기고 개 처럼 밟을 때를 상상했을 때 ㅈㄴ 심한 꼴림이 왔다.
지 말로는 지금까지 바닐라(평범한 성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일컷는말)로 살아왔다가 마지막 남자친구 때문에 이 길로 빠져들게 됐고, 그 뒤로는 아직 경험이 없는 초보 에쎄머라고 하는데….
나도 따지고 보면 개 초보이기 때문에 딱 좋다고 생각됐고….
이 년을 따먹고 싶다는 생각에 밤에 잠도 안올 정도였다. (사실 이년 벗겨놓고 노예플 하는 상상을 하며 몇번 뺀건 안비밀)
“저 년은 그냥 내 노예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머리속에 이 생각이 계속 맴돌았다.
그렇게 나는 연락처를 교환한 후 ㅈㄴ 들이댔고, 꽤 오랜시간 공을들여 그 년의 마음을 움직였다.
몇번 데이트 비슷한것도 하고….연락을 주고 받은지 한달 정도 됐을땐가?
그때 대망의 저녁 식사 및 술자리 약속을 잡았다.
사실 그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이 저녁에 단 둘이 술을 마신다? 그건 이미 게임 끝난거와 마찬가지였다.
술자리를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이때 술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기억도 안난다)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어서 평소에 서로를 어떻게 호칭할 건지….세이프 워드는 뭐로 할건지 등등 암것도 모르는 주제에 이것저것 정하면서 리드를 했다.
내 파트너도 초보라고 했던게 사실인지 이런걸 어떻게 정하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내가 리드 하는대로 따라와 줬다.
그렇게 어느정도 합의가 되고, 우린 서로가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가 예약해 두었던 호텔로 향했다. (난 급하게 싸구려 모텔에서 뭔가를 하는걸 싫어했기 때문에….오늘 만약 잘 안풀려서 돈을 날리더라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호텔을 미리 예약해 뒀었다.)
호텔로 들어가서 내 노예년에게 먼저 씻으라고 보내놓고는…자리에 앉아서 ㅈㄴ 고민을 했다.
뭐부터 해야하지?
ㅈㄴ 초짜티 나면 쪽팔린데…어떻게 해야되지? 그동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고수들의 플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그 사람들 처럼 행동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BDSM은 섭의 자리보다 마스터의 자리의 부담이 더 크다. 섭은 사실 초보라도 하라는 대로 하면 되지만 명령을 내리는 마스터는 뭔가 능숙해야 하는 포지션 이기 때문에…주인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초짜티를 내면 안됐다.
노예년을 꽁으로 먹는….쉽디 쉬운 섹스는 썰게에서나 존재하지 실제로는 거의 없었다.
그렇게 나랑 파트너의 샤워가 끝나고…드디어 첫 플레이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었다.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가운을 입고 앉아서 맥주 한모금 마시는데 손이 덜덜 떨릴지경이었다.
긴장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우선 노예년의 기본 자세부터 잡아주기로 했다.
항상 내 앞에선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야 하며, 목줄을 찬 상태에선 내 발등에 자기 보지를 딱 붙이고 있는 상태를 기본으로 정했다.
노예년이 천천히 가운을 벗고 알몸 상태가 됐다.
내가 예상한대로 몸매도 좋고 와꾸도 좋고 개 행복했다.
특히 좋은게 유두의 생김새였는데, 검지도 않고 너무 하얗지도 않은 딱 알맞게 익은 색이었다.
유두의 크기도 빨기 딱 좋은 사이즈였는데….난 유두가 긴 여자가 싫어서 그 길이에 굉장히 예민한데 길이도 적당하니 아주 마음에 들었다. (유륜도 빅파이가 아닌 딱 스탠다드 사이즈라 행복…ㅠ)
당장 눕혀놓고 존나 빨고 싶었지만 심호흡을 하면서 참아냈다.
알몸상태인 노예년도 굉장히 긴장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방의 공기자체가 굉장히 어색하고 무거워 지는게 싫었던 나는….태연한척 노예년에게 명령했다.
“저기 있는 목줄 가져와”
내 명령에 노예년이 천천히 걸어서 목줄이 있는 소파로 향했다.
“노예년 주제에 어디서 걸어다녀?! 기어서가…ㅆㅂ”
내 말에 놀란 노예년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엉금엉금 개처럼 기어서 목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게 우리의 시작이었다.
1부 끝
[출처] 초보 마스터의 좌충우돌 첫 노예년 키우기 1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3&wr_id=664358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12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