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여친 썰
부엉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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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1:33
여친과 햇수로 4년됨.
내가 호주에서 직장다니고 있을때 지금 여친을 처음만남
내가 호주 간지 2년 반정도 된 시점이었고 돈도 좀 벌대로 많이 벌어서
문화생활을 좀 해볼겸 위키드 라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녀에
관한 뮤지컬을 혼자 보러감.
여친은 당시 같은 학교 친구들 하고 뮤지컬을 보러온 상황이었고
내 바로 앞자리 앉은 여친이 영어도 쓰고 한국어도 쓰는 상황이어서
계속 힐끔힐끔 보게됨. 뮤지컬은 인터미션이라고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여친이 화장실 가러 나가길래 진짜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감
진짜 본인은 키하고 몸만 좀 건강하지 와꾸는 구림
근데 뭔 자신감인지 그냥 조선인 종특으로 외국에서 처음 만난것 처럼
이것저것 말을 걸었는데 너무 대답을 잘해줌
ㄹㅇ 개씹천사인 그 상냥함에 뮤지컬이고 뭐고 아무 생각도 안듬.
뮤지컬 끝나고 여친 무리들이 다 나가는데 진짜 이거 놓치면
인생에서 개씹후회할거같아서 진짜 용기내서 구라좀 섞어서
저 호주 온지 얼마 안됬고 학생인데 친구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한다고 한국인도 모르고
은행같은거 집구하는거 좀 물어보고 싶다고 진짜 죄송한데
연락처좀 주시면 안되냐고
절박하니 오스카상 받을 정도로 ㄹㅇ 핵 명연기가 나옴.
거기서 번호를 주고 받음.
반응 좋으면 쓰고 아니면 접는다.
참고로 다음편이 섹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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