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미혼모 모유 사 먹은 썰 3
오늘 은정이가 아침부터 우리집으로 왔어
소파에서 한 번 했는데 가슴 마사지 하더니 모유 먹이더라..
모유 빨고 있으니까 머리 넘겨주면서
부모님 인사드리러 가자는 얘기 하는데 내 표정에서 티가 났나봐..
은근히 삐지면서 오빠가 싫으면 안 가도 된다고 하더라고..
아니라면서 그렇게 하게끔 유도하는 여자들 수법 알잖아.. 좀.. 부담스러웠어
모유 빨다가 한숨 쉬었는데 그게 한숨까지 쉴 일이냐면서
약간 말싸움?은 아닌데 얘기했어 지금은 조금 부담스럽다고
은정이가 머리 당겨서 젖 물려서 모유 빨고 다시 머리 넘겨주더라
오빠 부담스러우면 가지말자고 괜찮다고 말하는데
그 속에 의미가 그게 아니잖아..
원래 오늘 집에 가려고 했거든 은정이도 그거 알고 말한거라
은정이 보내고 나혼자 간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생각하다가 만나다 헤어지기도 하고 이혼도 하는데
인사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이 들어서 같이 가자고 했어
은정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 한숨 쉬었더니
오빠! 그만! 한숨! 그만! 인사만 하는 거잖아~
그래서 알겠어 준비하고 나가자고 하고
점심에 부모님 댁에 도착해서 인사드렸어
여자친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봐도 어려보이니까
의외라는 표정으로 어서오라고 하셨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
같이 밥 먹으면서 은정이 부모님처럼 부모 형제 물어보시는데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더라고..
은정이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셨어..
밥 먹고 나서 설거지도 하고 어머니~ 어머니~ 하니까
우리 어머니 몇 시간 만에 은정이 너무 예뻐하시더라..
아버지도 은정이가 아버님~ 아버님~ 하고 애교부리는데
예뻐하시는데 집에 갈 때 용돈도 주시더라고..
은정이 지금 자는데.. 내 집에서 처음 재우는 거야..
그동안 거리 두려고 집에서는 일부러 안 재웠거든..
느낌이.. 추석 내내 내 집에 있을 거 같아..
벌써부터 짐 싸서 이사오는 건 아닐까 걱정 되고..
지금 뭔가 어떤 흐름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야..
진짜 결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섭다..
집에 와서 같이 씻고 나한테 계속 젖 물리는데
이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러워서 조금 무서워..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결혼하기 전에
빨려들어가듯이 하게 됐다고 들었는데 이게 그건가 싶어..
아니겠지..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는 거겠지 생각하는데 불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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