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여사친이랑 크리스마스 데이트 할뻔한 썰
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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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9:38
때는 고2 12월 ...
사립 좆문계라 방학 따위 없었다
친했던 여사친이 크리스마스 같이 놀자고함
2:2로 놀고 싶다고 남자 한명 구해달라함
의뢰한 쪽이 내가 짝사랑 하던 애고
걔 친구도 나랑 친했던 앤데 얼굴이 빻아서
걍 친구로만 생각했음
의뢰를 받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둘중에 날 좋아하는건 누구일까
아님 둘다 날 좋아하지 않는걸까
내가 데려가줬으면 하는 남자애가 따로 있는걸까
걍 돈이나 내게 하려고 호구잡은걸까
개 잡생각 다함
그래도 난 짝녀의 호구이기 때문에 비주얼 좋은 애들 위주로
크리스마스 시간 있냐고 구하고 다녔는데
다 없다고 해서
전날 까지 좆또 고민하다가
걍 클스마스 아침에 집에 친척와서 못나갈것 같다고 구라침
그러고서는 자지새끼들이랑 피시방 갔다가 싸돌아댕기다가
집 비는놈 집에서 술쳐먹고 놀았다 .....
나중에 물어보니까 지 친구랑 둘이서 놀았다더라
모쏠아다년이라 꼭 내가 아다 뚫어주고 싶었는데
그대로 고등학교 졸업 ....
나는 군지하고 취직하고 하면서 지방으로 가고
걔는 좆문대 졸업 후 갓급 시험 준비중
고등학교 들어가서 첨 만났지만
걔 초딩 중딩 친구들도 알고 있어서
고등학교 다닐때 까지는 모쏠아다 확실 하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최근에 안부 물어보니 남친 잠깐 사귀고 솔로라더라
와꾸랑 몸매는 ㅅㅌㅊ
별창하면 돈 오질나게 벌었을 클라스인데
인생 살면서 남친 잠깐 딱 한번 사귄 미스테리한년
클럽도 안다니고 결혼상대 아니면 섹스도 안한다고 한
컨셉인지 진지인지 요망한년인데
아직도 아다일까 ?
내가 걔 친구들까지 다 꿰고 있어서 남친경력 1회인건 확실한데
후다인지 아다인지는 다른 애들도 잘 모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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