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도를 아십니까 새끼들 만났다가 좆될뻔한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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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4:44
퇴근 하면서 집까지 5분 거리 남겨두고
도를 아십니까충 만났는데 ~
그날따라 그새끼들이랑 아가리 배틀 한번 해보고 싶어서
낚여주는 척 함 ㅋㅋㅋㅋ
사실 우리집이 불교라 나도 절에 자주 가서
대웅전 천불전 삼각사 주저리 주저리 ~
초파일 어쩌구
주워들은거 좀 있었는데
그런거 존나 잘 아는척 하면서
야부리 좀 털어줬거든 ?
그러다가
한 20분 정도 길바닥에서 밀당하니까
시간 존나 아까워서 끊고 도망 가려고 하니까
울집에 같이 가잔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왜요 ? 이러니까
날이 추워서 커피나 한잔 얻어먹었으면 하는데 ~
이지랄해서
집에 커피 없다고 하니까
따뜻한 물이라도 주세요 ~
또 이지랄 ㅋㅋㅋ
집에 커피 포트가 없어서 뜨거운 물도 못드리겠네요 하니까
집에 냄비는 있을거 아니에요 ? 좀 끓여주세요 ~
하더라 ㅋㅋ
니미씹 존나 끈질겨서 걍 밀치고 존나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갔는데
몰래 따라 오더라 ㅋㅋㅋㅋ
개씨발 소름 돋아서 로비 비번 누르고 바로 런함 ㄷㄷ
원룸 사는데 로비 드가는데 비번 있었어서 존나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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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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