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로또~ 검정색 나시원피스 미시 유부녀와의 첫 만남 그리고 섹스

어느덧 주말이네요.
요즘은 주말마다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지나 오며 겪었던 썰을 하나씩 풀게 되네요.
몰래 감춰 두었던 이야기를 썰로 풀고 보면 이것도 감정의 배설 쾌감이 있네요.
여자의 속살 깊은 곳에 마음껏 사정할 때의 전율적인 쾌감과 사정후에 느껴지는 개운함 같은거랄까요.
글을 쓰기 전엔 몰랐던 새로운 경험입니다.
또하나의 소득이라면 평소 호기심이 많아 남들 한다는 이런저런 경험도 한번씩은 해 봤지만 결국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여자
그리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여자와의 만남이 내 성향이구나 라는 것으로 정리된 저의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야릇한 계기로 만나 수년간 연인으로 지냈던 어느 여자 아이,꽤 오랫동안 이어졌던 어느 동생부부 아내의 애인 대행,주말부부 아내의 평일 서방
놀이가 좋았습니다.
그런 만남의 공통점은 한 사람의 여자가 있었다는 점이고 남자든 여자든 등장 인물들과의 마음의 교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추억 속에 묻혀진 인연이들라도 모두 고맙고 감사하고요.
이렇게 저의 성향을 배경으로 오늘 이야기를 읽는다면 그래서 그랬었구나 라고 공감하실 듯 합니다.
다만 한가지 그러다 보니 제가 풀어 내는 이야기들은 핫썰러들이 기대하고 좋아할 법한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소재나 표현이 적어 밋밋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늘 이야기는 딸보다 어렸던 정연이를 부득이하게 보낸 후 2년쯤 지난 때였습니다.
5년.
열세살이나 어렸지만 도발적이고 당돌했던 유부녀.
그녀를 만나 함께 한 시간이 꽤 길었네요.
예쁜 얼굴에 육감적인 몸매 그리고 섹스를 좋아하면서도 클래식과 재즈를 좋아했던 그녀는 끝까지 제 옆에서 저의 여자이고자 애썼기에 지금도 저에게는
정연이 못지 않게 아련하고 애틋한 여자입니다.
늘 그렇듯 옆에 앉은 친구에게 이야기 하 듯 그녀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겠습니다.
1. 전장에 뛰어 들다
이 이야기는 아는 사람은 모두가 인정하는 썰계의 레전드 ㅇㅇㅇ 사이트가 막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이야.
내가 막바지라고 기억하는 건 그 곳에서 그녀를 만난 직후에 세상이 한바탕 시끄럽더니 곧 폐쇄되었으니까.
그러니 오래 전 일이기도 해.
그래도 그녀와 그렇게 만나고 함께 한 시간을 헤아려 보면 그녀와의 일은 그다지 오래된 이야기도 아니네.
여기까지의 이야기로만으로도 눈치 빠른 사람은 우리가 처음에 어떻게 만났는지 짐작했을 수도 있겠다.
알다시피 그곳은 발정난 수컷들이 자기가 얼마나 젊은지, 자기의 성기가 얼마나 크고 단단하며 테크닉에 능한지를 겨루는 원형 경기장 같았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수컷들이 꼬리 깃을 최대한 크게 펴고 캉캉춤을 추는 새가 있는 어느 숲속 풍경 같기도 했고.
나의 말리지 못하는 그 호기심이 또 발동했어.
여자가 있기는 한거야?
그런 글을 보고 여자가 반응은 할까?
여기에 있는 여자들은 어떤 여자야?
만난다면 원나잇일까 연인일까?
호기심으로 들여다 보다 보니 궁금함이 커졌고 그 전장 속으로 뛰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음란하면서도 멋진 여자를 만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한 10% 정도의 기대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야.
그런데 막상 그곳에 올라 온 글들을 보니 나의 비교우위를 찾기가 힘들었어.
나는 다른 남자들처럼 어리지도 않았고 물건이 휴지심에 안 들어갈 정도의 굵기도 아니었으니까.
젊은 시절 얼굴이 안 나오는 채팅방에서 친했던 형님은 내 외모를 치켜 세웠고(믿거나 말거나 제인스딘이라고 했음) 그러면 여자들이 관심을 보이곤 했어.
그런데 그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다 멋진 남자를 자부했기에 그런 것도 의미가 없어 보였어.
곰곰히 궁리를 했어.
호주의 숲속에 사는 암컷 새는 어떤 수컷에게 눈길을 줄까.
덩치가 큰 수컷?
젊은 수컷?
힘이 좋아 보이는 수컷?
그런 맥락에서 다시 보니 여자 입장에서는 거기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숙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그냥 담담하고 진솔하게 장점과 단점을 보여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단점 : 휴지심에 안 들어갈 정도의 굵은 사이즈 아님. 그러니 길지도 않음. 나이는 ㅇㅇ대라 어리지도 않음.
장점 : 잘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인상 선하다는 말은 들음. 테크닉 자신함(중년의 섹스머신~) 만족 못하면 100% 반품 가능 + 향후 10년간 반복사용 가능'
그리고 라인 아이디를 글에 담았던 것 같아.
글을 등록하자 마자 수십개의 다른 글이 올라오고 내 글은 곧 파묻히고 말았어.
기대감을 가질 풍경이 아니었어.
그리고 기대감이 없었기에 바로 로그아웃을 하고 글을 올렸다는 사실조차 곧 잊어 버렸어.
2. 연락이 오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사무실을 나섰어.
5월이었을거야.
밥을 먹으면서 휴대폰을 놓고 뒤적거리는데 라인앱에 알림표시가 뜨기에 무심코 채팅창을 열었어.
처음보는 아이디와 문자가 눈에 들어왔어.
그제서야 며칠전 ㅇㅇㅇ 사이트에 글을 올렸던 사실이 생각났어.
라인 아이디를 공개한 곳은 그곳이 유일했으니까.
순간 가슴이 콩닥콩닥 뛰더라고.
아직도 이런 설레임의 감정이 있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사라질 새라 그 메시지를 두어번 반복해서 읽었던 것 같아.
'안녕하세요~ ㅇㅇㅇ 사이트에 올리신 글 보고 톡 드려요~'
밥 먹는 것은 뒷전이고 온 신경이 채팅창에 꽂혔어.
아이디를 보니 영어 소문자였는데 프랑스 영화 주인공의 이름이었어.
남은 돈가스를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식당을 나와 인근 카페로 들어갔어.
사무실에서 채팅을 하기에는 너무 가슴이 콩닥거렸거든.
'네, 안녕하세요? 톡 주셔서 감사해요~' 라고 답을 보냈던 것 같아.
'정말 중년이세요?'
옅은 파란 바탕의 라인톡을 배경으로 두번째 메시지가 들아왔어.
'네, ㅇㅇ 살이니까 중년이 맞네요. ㅇㅇ 님은 몇이세요?'
나는 그 영문 아이디를 한글로 풀어 ㅇㅇ 님이라고 불렀던 것 같아.
나중에 그녀가 이야기해 준 바에 따르면 그 영어 소문자 아이디를 한글로 정확하게 부른 사람이 내가 처음이었대.
그러면서 이 남자가 무식하지는 않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ㅎ
'저는 ㅇㅇ 살이에요.' 그녀가 말했어.
순간 당황스럽더라고.
나보다 열세살이나 어렸으니까.
'저보다 열세살이나 어린데 괜찮으세요?'
'글이 진솔해 보였어요' 라는 대답이 돌아왔어.
그녀는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유부녀였어.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일상 이야기를 좀 한 후에 그 다음날 그녀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
3. 검정색 나시 원피스 그녀와의 첫 만남 그리고 섹스
그녀는 그녀가 사는 곳 인근으로 와 달라고 했어.
'길에서 흔히 보는 아줌마 스타일이에요'
아제 마무리 톡에서 그녀가 내가 묻지 않았던 자신의 외모에 대해 무심한 듯 말했던 것이 기억 나.
'그거야 보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죠~' 라고 대답했던 것 같아.
진짜 아줌마 스타일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러다 보니 사실 외모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어.
그것보다는 사실 처음 만나는 그녀와 과연 섹스를 하게 될까? 라는 궁금함과 기대가 더 컸던 것 같아.
워낙 야릇한 사이트였으니까.
그리고 약속장소를 못 찾아 늦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어 퇴근 길에 약속장소 답사(?)를 다녀 왔어.
지금 생각해도 참 열심이었어.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있어요'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그녀의 톡이 와 있었어.
얼른 차에서 내려 검정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를 눈으로 찾기 시작했어.
그러다 눈이 육감적인 몸매의 원피스를 입은 그녀와 눈이 마주쳤어.
눈이 마주치자 환하게 웃으며 다가 오던 그녀가 이내 부끄럽다는 듯 시선을 땅에 고정한 채 걸어왔어.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은 채.
타이트한 나시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한참 농익은 성숙한 여인의 몸매였어.
드러난 팔과 얼굴은 검정색 원피스에 대비되어 하얗게 빛났고 진한 갈색의 굵은 웨이브 파마 머리는 커리어 우먼 같은 지적인 분위기까지 풍겼어.
잘록한 허리와 육감적인 엉덩이를 가진 그녀의 실루엣이 가까와 지자 오똑한 콧날과 탐스러운 입술이 눈에 들어왔어.
눈은 왜 그리 예쁘던지.
벚꽃잎이 간간히 날리는 풍경을 배경으로 걸어 오던 그녀의 첫 인상은 내 기억에 사진처럼 들어와 박혔어.
나는 속으로 하나님,부처님 감사합니다~를 외쳤어.
평소 친구에게 베푼 덕으로 내가 복을 받는거야 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으니까.
멍~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 내 앞에 선 그녀가 말했어.
'왜요? 실망했어요?' 라며 깔깔 웃었어,
맑게 울리던 그녀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해.
웃을 때 보이는 그녀의 혀가 붉고 참 깨끗해 보인다는 것도 첫 인상이었어.
'그럴 리가요. 너무 예쁘고 멋지세요' 라고 대답하긴 했지만 긴장때문에 바보처럼 어버버~했던 것 같아.
그녀에게 조수석 문을 열어 주려고 그녀의 뒤에 잠시 섰을 때 타이트한 원피스 위로 드러난 그녀의 육감적인 엉덩이 라인이 기억 나.
'생각보다 영~하시네요~' 차가 도로에 들어섰을 때 그녀가 웃으며 말했어.
'어우~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딱히 대화 소재가 없었지만 ㅇㅇㅇ 사이트에 올려진 글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니 서먹했던 분위기는 곧 야릇하게 바뀌어 갔어.
물론 나도 그녀의 외모에 대해 폭풍 칭찬을 날렸지. 사실이었으니까.
'미끈하게 잘 생겼던데요? ㅎㅎ' 카페에 마주 않은 그녀가 내쪽으로 몸을 숙이며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작게 말했어.
'뭐가요?' 짐작이 갔지만 그녀 입으로 듣고 싶어서 짐짓 모른척 대답을 했어.
'ㅇㅇ님이 올린 ㅇㅇ님꺼... ㅇㅇ님꺼 맞아요? ' 그녀가 웃으며 물었어.
누가 들을 새라 서로 상대쪽으로 몸을 기울인 채 속삭이고 있어서 남들이 보면 비밀 이야기라도 나누는 줄 알았을 거야.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하실래요? '
내가 용기를 내어 불쑥 물었어.
내꺼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미 속으로는 이건 완전 섹스각인데 라는 확신이 들었거든.
'정말요?' 라며 그녀가 깔깔 웃었어.
그 웃음은 거절의 의미는 아니었어.
그녀의 눈에서 이미 기대와 야릇한 흥분을 느꼈어.
그녀가 정말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그랬어.
커피를 반 이상이나 남긴 채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는 전망이 좋아 보이는 가까운 호텔을 향했어.
아직 해가 중천에 있었지만 불륜의 성지라는 곳 답게 호텔에는 차가 그득했어.
카펫이 깔린 다소 어두운 복도를 지난 방에 들어서 그녀와 마주 서자 처음부터 보았던 원피스 위로 드러난 엉덩이를 만져 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그녀를 힘껏
끌어 안았어.
그리고 등을 쓰다듬다 이내 엉덩이로 손이 가져갔어.
'키스해 줘요.' 라며 막 열기가 시작되는 들뜬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어.
그녀와 깊은 키스를 나누며 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더듬고 있었는데 그녀의 엉덩이는 크고 봉긋 솟아 엉덩이골이 깊었어.
지금도 그녀를 떠 올리면 그 첫날의 엉덩이가 생각 나.
섹스를 작정하고 나왔을 지도 모를 일이지만 그런 원피스를 입은 것도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해.
욕망으로 반짝이는 눈을 마주 보며 그대로 선채 서로를 탐하기 시작했어.
그녀는 내 목을 힘껏 끌어 안은 채 입을 맞추었고 나는 그런 그녀의 등과 허리,엉덩이를 쓰다듬다 비록 원피스 위였지만 그녀의 음부에 손을 갖다 대었어.
'흡~ ' 하는 신음 소리와 함께 그녀가 그녀의 음부를 내 사타구니에 밀착해 왔어.
그녀와 내 몸에 손이 끼었지만 손바닥은 그녀의 털이 있을 만한 곳에 대고 가운데 손가락으로는 그녀의 클리와 속살쪽을 쓸어 올리기를 반복했어.
그녀가 그런 채로 침대쪽으로 나를 밀고 갔었던 것 같아.
침대에 내 종아리가 닿자 그녀가 나를 밀쳐 눕히고 자신의 원피스를 벗어 던졌어.
드러난 몸에는 검정색 브라와 팬티가 앙증맞게 그녀의 중요 부위를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었어.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허겁지겁 옷을 벗어 던진 후 그녀의 위로 올라갔어.
그리곤 가슴 특히 젖꼭지를 세게 빨고 물었는데 그것은 그녀가 그렇게 해 달라고 요구해서였어.
유난히 검은 그녀의 젖꼭지는 크고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어.
그녀가 허리와 다리를 꼬며 느끼고 있었는데 그녀의 음부를 오럴하지는 않았어.
그녀가 오럴은 안 좋아 한다고 했고 그보다는 얼른 그녀의 속살에 내꺼를 넣어 달라고 보챘기 때문이야.
여전히 하이힐을 신고 있던 그녀가 다리를 활짝 벌려 내꺼를 기다리고 있었어.
전에 톡에서 자기는 유난히 물이 많다는 고백답게 그녀의 음부는 애액으로 반짝이고 있었어.
많이 굶은 유부녀의 욕정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녀의 속살이 내 성기를 뽑아 먹을 듯 빨아 당긴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그리고 그녀의 애액은 그녀의 엉덩이골을 타고 흘렀고 곧 내 사타구니까지 적셨어.
그렇게 애액이 많은 여자는 내 기억으로는 그녀가 일등이었어.
일주일 전만 해도 존재조차 몰랐고 두 시간 전까지만 해도 얼굴도 모르는 남녀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우리는 서로를 씹어 먹을 듯 탐했어.
아이가 돌아 올 시간이 되어서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그녀를 그녀의 집 근처까지 태워 줬어.
그런 첫 만남 이후 서로의 생일을 챙기기도 하고 그녀가 다니는 동아리 회원 흉도 보기도 하고 또 가끔은 투닥거리기도 하면서 연인으로 지냈어.
아마 5년쯤이었을거야.
이상하리만치 우리의 생활에서 그녀의 남편은 먼 친척 쯤으로 여겨지며 존재감이 흐릿했어.
그리고 그녀는 끝까지 나의 여자이기 위해 노력했고. 지나고 보니 이젠 다 알 것 같아.
타임머신을 타고 온 그녀가 내 앞에 서 있다면 아마 '철 들었네~ㅎㅎ' 라고 놀려 먹었을거야
The end
※ 아래 사진은 최대한 모자이크 했는데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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