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훔쳐본 기억(4)
중1 때 그런 경험이 있고난 뒤 나는 친구놈들이 학교에서 썰을 푸는데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전엔 열심히 듣고 신기해하고 친구놈이 위대해보이기도 했는데 직접 경험하고 난 나에게는 전부 거짓말이고 어린애가 장난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친구놈이 하는 말은 그냥 상상일 뿐이지 직접해본 사람이 하는 말은 아니었다.
여자는 혓바닥 빠는 걸 안좋아하니까 절대 키스는 하면 안되고 보지에선 냄새가 심하게 나서 입으로 하면 병에 걸린다는 둥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늘어놓는데 내가 경험한 누나는 진짜 정반대였던 것이다.
어쨌든 그땐 그렇게 들렸다. 나중에 여친이 생기고 나서는 그런 여자도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 그전까지는 여자는 전부 혀를 빠는 걸 좋아하고 보지에서도 전혀 냄새가 안나는 줄만 알았다. 실제로 이어지는 내 경험에서는 전혀 그런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고2가 되면서 나는 몸집도 커지고 이젠 꽤 어른스러운 티가 났다.
키도 좀 큰편이었고 목소리도 굵직해졌다. 그리고 운동을 해서 근육도 생겼다.
도서관에 가면 여자애들이 자꾸 나를 쳐다보곤 했다. 내 맞은편에 앉아서 나를 자주 보던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어찌나 암내가 심했던지 여름에 처음 봤는데 가을이 될때까지 걔 몸에선 암내가 풍겼다. 내가 냄새에 민감해진 건 아마 걔때문인것 같다.
도서관에 갈때마다 여자애들이 자꾸 나한테 말을 걸었다. 그게 귀찮아서 도서관은 피하고 집에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독서실도 있긴 했는데 거기 총무 이모가 자꾸 나한테 뭘 먹이려고 하는바람에 진짜 짜증이 나서 한달 끊고 열흘만 다니다 그냥 나와버렸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한테서 뭔가 성적인 매력이 느껴졌던 모양이다. 독서실 총무 이모처럼 엄마가 아는 식당 여주인도 나를 자꾸 만졌다.
엄마랑은 동네에서 오래 알던 사이라서 친구처럼 지내던 아줌마였는데 날 보면 자꾸 건드렸다. 엄마도 그걸 보고 같이 웃긴 했는데 나중에는 그 이모 만날 때는 가까이 앉지 말라고 했다. 뭔가 느낌이 쎄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식당에 다니는 여종업원 중 한명이 나를 진짜 귀여워했다. 내가 거길 드나든던 순전히 엄마 때문이었다.
엄마가 야채장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모네 식당에서 제일 많이 주문했기 때문에 많을 때는 내가 들어다줬다.
그러니 단골인데다 주문량도 많아서 이모가 그러는 걸 보면서도 엄마가 딱히 뭐라고 하진 못했던 것 같다.
나중에 그 이모가 나한테 진짜 이상한 짓을 한 걸 엄마가 알고는 그날로 바로 거래를 끊었고 그 이모가 미안하다고 찾아오기까지 했는데 엄마가 단칼에 잘랐다. 그때 여종업원 중에 나를 진짜 귀여워해줬던 그 여종업원이 엄마한테 그 이모가 내게 한짓을 다 일러바쳤기 때문이었다.
여종업원 이모는 나를 진짜 자기 조카처럼 생각했던 것이다.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 그리고 진짜 예쁘게 생긴 분이었다.
사실 여기선 얘기가 길어지니까 그 식당 이모가 내게 한 짓은 여러가지였는데 다 쓰진 않겠지만 그 이모가 나를 거의 강간할뻔 한걸 여종업원 이모가 발견하고 구해준 일이 있었다. 지금도 그 식당 이모가 내손을 잡아서 끌고 식당 한쪽에 있던 작은 방으로 가던 그 통로가 생각이 난다.
어두칰침한 곳이었고 이상한 하수구 냄새도 났다. 거기 모기장처럼 생긴 가림막이 있었는데 그걸 제끼고 나를 그 안으로 끌고 들어간 뒤에 내 바지를 내리더니 놀라서 쪼그라든 내 자지를 입에 넣고 미친듯이 빨았다. 그리고 내 가슴 젖꼭지를 문질렀는데 그게 무슨 천천히 한것도 아니고 그냥 뭐에 미친 여자처럼 게걸스럽게 그짓을 했다.
입에 물린 내 자지는 자극이 오니 자연스럽게 커지기 시작했는데 그 이모는 내 자지를 입에 넣은채로 좋아 너무 좋아 이러면서 계속 빨아댔다.
기분이 나쁘고 수치심도 느껴졌다. 그땐 그게 강간이라는 걸 몰랐다. 그냥 이모가 미쳤고 이 이모는 엄마랑 친하고 엄마는 이모네 가게를 중요한 고객으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꽉 차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그냥 서있었다.
결국 그 이모가 미친듯이 빨아대는 통에 통증이 심해져서 내 자지가 쪼그라들자 이모는 갑자기 내 항문에 자기 손가락을 넣으려고 했다.
아 하면서 내가 비명을 질렀는데 그게 밖에서 들렸던 모양이다. 발소리가 나더니 그 여종업원 이모가 나타났다.
나는 그때 몸을 피하려고 허리를 숙이는 자세였고 식당 주인 이모는 내 엉덩이를 잡고 한손으로는 내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골때리는 자세가 되었다.
그 순간에 여종업원 이모가 나타난 것이다. 그 여종업원 이모가 식당 이모를 확 밀쳤고 뒤로 나자빠진 식당 이모가 다리를 벌렁 올리면서 뒹굴었는데 시커먼 보지털이 보였다. 팬티를 안입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제서야 정신이 들어서 팬티를 올리고 바지를 입은 뒤에 방에서 후다닥 나왔다. 뒤에서는 언니 미쳤어? 이게 뭐하는 짓이야? 라는 여종업원 이모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렸다. 그 일이 있고난 뒤 얼마 안있어서 엄마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거래가 끊어졌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 그 식당 이모를 한번 본적이 있다. 누구 장례식에서였던가 그랬다. 나를 보더니 눈길을 피했다. 나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지나쳤는데 아줌마 몸에서 담배냄새가 엄청 심하게 났다. 약간 썩은 담배냄새였다. 폐인이 됐나? 싶었다.
그일이 있고 나서 꽤 시간이 흘러 고2 겨울방학 때였다.
방학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서점에 참고서 하나를 사려고 갔는데 거기서 그 누나를 만났다.
진짜 그냥 우연히 만났다. 그런데 옆에 모르는 남자가 같이 있었다.
나는 눈치 빠르게 모른척하고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누나가 나를 불렀다.
너 누구 아니니? 나는 그냥 아 네 라고 하고 다시 지나가려고 했는데 누나가 내 팔을 잡더니 야 그냥가면 어떡해 누나야 누나 라고 했다.
발랄해진 분위기였고 옆에 남자는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었다.
얼떨결에 같이 인사를 했다. 누군데? 라고 물으니 누나는 아 내가 아는 분 아들이야 라고 대답했다.
세월이 꽤 흘렀으니 누나도 나이가 벌써 서른이나 됐다. 뭔가 훨씬 성숙해진 느낌이었고 눈빛도 좀 더 요염해졌다고 할까? 암튼 분위기가 뭉클했다.
나는 누나와 말을 섞는게 불편해서 그냥 다시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누나가 남자를 남겨두고 내게 다가왔다.
너 나 피하냐? 왜? 누나 잊었어?
그 말이 갑자기 훅 들어왔다. 잊었던 기억이 확 살아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누나의 입술과 혀 가슴 보지와 털 전부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갑자기 발기가 됐다. 미칠것 같았다.
야, 너 내일 뭐해? 누나하고 저녁 먹자.
내가 남자쪽을 봤다. 그러자 누나는 아 저사람은 그냥 친구야. 사귀는 건 아니고. 직장 사람.
그 말을 듣고 내가 고개를 떨구자 누나는 내일 저녁에 거기 분식집 알지 거기로 와 라고 했다.
누가 여기 살아요? 라고 내가 물었는데 누나는 그건 저녁에 밥먹을 때 얘기해줄게 라고 하며 남자쪽으로 갔다.
시간은요? 라고 큰소리로 물었더니 아 7시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때 나는 번뜩 눈치를 챘다. 누나가 내 자지쪽을 잠깐 바라봤다.
어쨌든 시간은 갔고 그날밤은 공부를 하나도 못했다. 갑자기 이젠 창고로 변해버린 옆방에 갔다가 다시 내방으로 돌아와서 자위를 했다. 그때쯤에는 자위도 자주 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누나를 상상하면서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건 진짜고 자위는 가짜라는 생각이 머릴 지배하자 누나를 떠올리면서 혼자 하는 게 뭔가 이상했고 흥분도 되지 않았다.
그날 자위를 하면서도 누나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시에 친구들끼리 돌려보던 잡지가 있었는데 미군부대에서 나온 거라는데 그땐 몰랐지만 나중에 그게 유명한 미국 도색잡지였다. 그걸 보면서 자위를 했던 것 같다.
오전에 대충 시간을 때우고 저녁때가 되자 벌써 발기가 됐다. 불편할 정도로 커지는 내 자지는 바지에서 터질 것처럼 팽창했다. 누나를 다시 만나고 나니 모든 게 선명해졌다. 누나가 내 혀를 빨던 느낌과 누나 가슴 젖꼭지의 말랑한 느낌 전부 그리고 누나 보지에서 나던 향긋한 살냄새까지 전부 다 다시 기억이 났다.
그러자 내 자지는 발기가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결국 7시에 분식집에 도착했다.
누나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나는 누나를 만나면 뭐할까 어떻게 하자고 해야 할까? 다시 해줄까? 전처럼 내 혀를 빨고 입술을 핧고 내 자지를 입에 넣어서 미친듯이 빨아주겠지? 내가 이번엔 위에서 먼저 해야지 하며 별생각을 다 하고 있었다.
시간은 초초하게 지나갔다. 그러다가 문이 삐걱 열리더니 누나가 들어왔다.
그런데 혼자가 아니었다. 누나와 같이 들어온 여자가 있었다. 누나보다 키가 작고 아담한 여자였다.
갑작스럽게 누나 외의 여자가 들어오니 당황했다. 누나가 맞은편에 앉아서 그 여자를 소개해줬다.
자기 친군데 누나가 회사에 입사하면서 많이 도와준 사람이라 진짜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라고 했다.
소개를 받고보니 누나 친구 얼굴을 다시 천천히 보게 됐다.
생각보다 예쁘게 생겼었다. 누나는 단발머리 그대로였고 그 누나친구는 약간 긴머리에 파마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어쨌든 두 명의 예쁜 여자가 내앞에 앉아있으니 눈길을 어디다 둬야할지 좀 그랬다.
그때 누나가 내게 오늘 저녁먹고 같이 놀자고 했다. 뭐하면서 놀아요? 라고 물었더니 너 학생이라 술은 못먹지? 하고 누나가 물었다. 하지만 난 그때 누나에게 술을 배운 뒤로 가끔 친구들하고 술을 먹기는 했었다. 하지만 구하기가 어려워서 자주는 못먹었다.
먹을줄 아는데요 라고 하자 누나가 진짜? 많이 컸네 하더니 그럼 술 사서 우리집에 가서 놀자 라고 했다.
별생각없이 네 라고 했고 분식집에서는 이것저것 시켜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먹는 내내 누나친구를 봤는데 말은 별로 없고 가끔 나와 눈이 마주치면 살짝 다른데로 돌리곤 했다.
먹을 때 입을 다물고 오물오물 먹는 게 누나하고는 좀 달랐다. 누나는 약간 소리를 내서 먹는 스타일이었다.
얌전해보이는 누나친구를 보니 약간 누나와 비교가 되는 게 사실이었다.
저녁을 다 먹고 누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엄청 놀랐다. 누나 집에 우리집에서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고2가 되도록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다니 그게 진짜 신기했다.
알고보니 누나가 여기 회사에 입사한 건 전에 그형을 찾아러 왔다가 알게된 직원하고 어쩌다 다시 연락이 됐는데 그 인연으로 몇년 뒤에 회사에 취직한 것이었다. 내가 고1때 여기로 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만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누나 집으로 갔는데 우리집에서 안 멀어요 라고 했더니 알지 알지 그래서 찾아갈까 생각도 했어 라고 대답했다.
아 네 하고 말았다. 누나 친구가 춥다고 빨리 들어가자고 해서 말이 끊어졌다.
집에 들어갔는데 작긴 하지만 내방보다 좀 더 넓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좋은 냄새도 났다. 따뜻한 방에 들어오니 몸이 녹아서 나른해졌다. 그냥 바닥에 눕고 싶었는데 누나 방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몸이 다시 굳었다.
누나가 편하게 있어 내가 술 사올게 하고 나갔다.
누나친구와 나만 남게 되었다. 일부러 그랬는지 몰라도 암튼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다.
내가 누난 나이가 어떻게 돼요? 하고 물었더니 같아 라고 했다. 누나랑 같은 나이구나 하고 말했다.
다시 대화가 끊어졌고 잠시 후에 술을 사러 간 누나가 들어왔다.
뭐하고 있어? 웃도리 벗고 편하게 있어 라며 웃었다.
나는 그때까지 외투를 입고 있었고 누나친구도 코트를 그냥 입고 있었다.
우린 모두 겉옷을 벗었다. 그러자 누나의 가슴이 보였고 누나친구의 가슴도 보였다.
둘 다 비슷한 크기였는데 누나친구는 위에 털로 된 옷을 입고 있었고 누나는 약간 중국풍 나는 그런 옷을 입었던 것 같다.
내가 그옷 중국옷이냐고 물었던 게 기억이 났으니까. 그리고 누나친구는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살짝 웃었다.
와 진짜 그런데 그 미소가 살인적이었다.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가지런한 치아가 그때 보였던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는 오물거리면서 먹으니 알수 없었는데 살짝 웃을 때 보이는 이빨은 진짜 너무 섹시했다.
그렇게 눈이 한번 돌아가자 나도 모르게 자꾸 누나친구를 흘끔거리게 되었다.
누나가 모를리 없었다. 야 뭘 자꾸 봐? 누나보다 예뻐? 라고 말했다. 마치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되버린 우리였다.
그때 둘이 섹스를 진하게 한 뒤로 몇년의 공백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우린 아주 오래 알고 지낸것처럼 편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술병을 따고 술잔에 술을 따랐다. 그리고 셋은 한모금씩 마셨다.
따뜻한 방에서 소주 한잔을 마시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이제 뭐하고 놀지? 누나가 말했다. 나는 아무생각 없이 있다가 누나가 하고 싶은거요 라고 툭 던졌다.
그래? 진짜? 그럼 내가 하자는 거 하는 거다 라고 말하고는 나한테서 대답이 나오기도 전에 누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나는 눈을 어디 둘지 몰라서 어어 하면서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다.
누나는 옷을 다 벗고 가슴도 내놓고 팬티만 입고 있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건 누나친구도 같이 옷을 벗기 시작한 것이었다.
나는 진짜 너무 놀랐다. 얌전히 앉아서 미소만 띠고 있던 누나친구가 갑자기 누나랑 똑같이 자기 옷을 벗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너무 놀라서 어어어 하면서 뒤로 좀 물러났다. 여자 둘이 나를 가운데에 놓고 팬티만 입고 옷을 다 벗은 것이다.
그것도 처음보는 누나친구는 술기운이지 벌써 얼굴이 발그레해진 상태에서 약간 풀린 눈으로 나를 봤다.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누나들은 나를 가운데에 눕혔다.
그런데 그땐 진짜 무슨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번쩍 들었다.
그래서 다시 벌떡 일어났고 내가 누나를 먼저 바닥에 눕혔다. 야야 아아 하면서 말도 못하고 누나는 바닥에 널부러졌다.
그리고 나는 갑자기 누나의 보지로 얼굴을 가져갔다. 왜그랬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도발적이고 희한한 일이었다.
누나는 손으로 자기 보지를 막았지만 내가 손으로 뿌리쳤다. 이미 내 몸은 성인의 몸이었고 힘도 훨씬 세졌다.
그리고는 바로 누나 보지에 혀를 넣었다. 시큼한 냄새가 났다. 하지만 역하지 않았고 뭔가 미리 준비한 것처럼 깨끗한 편이었다.
옆에 누나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미 성에 충분히 눈을 뜬 나는 오히려 그게 더 자극이 됐다.
누나 위에서 무릎을 숙이고 누나 보지에 혀를 넣고 휘저었다. 누나는 내가 오래전에 들었던 그 신음소릴 다시 냈다.
아흑 아흑 야 아흑
더 교성이 되어 있었다. 무르익은 소리랄까? 남자를 더 자극하는 그런 끈적한 소리였다.
내가 계속 보지를 빨고 누나 젖꼭지를 찾아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을 때
갑자기 내 자지를 만지는 손길이 느껴졌다.
누나친구였다. 내 뒤에서 내 허리옆으로 손을 넣어 내 자지를 만진 것이다.
으윽 하는 소리가 나왔다. 나는 누나 보지를 빨고 있었고 누나친구는 내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누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교성을 냈다. 아흑 아 좋아 아 빨아줘 아흑
이런 소리를 듣고 나는 내 자지를 잡고 흔드는 누나친구의 손길을 느꼈다.
내 자지는 엄청나게 부풀어올랐다. 그리고 바로 사정을 해버렸다.
참을 수가 없었다. 누나친구는 내가 사정을 하자 손으로 그걸 받아줬다. 물론 바닥에 흐르긴 했지만.
나는 누나 보지를 빨던 입을 떼고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내가 사정한 걸 그제서야 눈치챈 누나는 너 했어? 라면서 아래를 봤는데 그때 누나친구가 내 자지에서 흐르는 정액을 주섬주섬 마무리하는 걸 보더니 피식 웃었다. 아 그랬구나 하면서 누나는 나를 끌어당겨 내 입술을 빨았다.
그러다보니 내 자지가 누나 보지에 닿았다. 누나가 내 자지에 손을 대고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그때였다. 누나친구가 누나 옆에 눕더니 내 얼굴을 잡아당겼다. 그리곤 내 입술과 혀를 빨았다.
누나친구의 입에서는 묘한 침냄새가 났다. 향긋하기도 했고 약간 비린내도 났다. 알고보니 내 정액을 맛본 것이었다.
내 혀를 빨고 입술을 핥았는데 그땐 이미 아까 봤던 얌전한 누나가 아니었다.
진짜 야했다. 굶주린 짐슴처럼 나를 핧았다. 내가 숨이 차서 턱을 올리자 잠깐 틈을 주고는 다시 혀를 빨아제꼈다.
내 침을 다 먹어버리겠다는 식이었다. 그러고 있는데 누나가 나를 약간 옆으로 돌리더니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틈을 주지 않았다. 친구누나는 내 혀를 빨고 있었고 누나는 내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억억 하는 소리만 내고 있는데 내 자지는 다시 엄청나게 커졌다.
누나 친구는 나와 진한 키스를 하다가 갑자기 멈췄다. 그리고 나를 보고 자기 다리를 벌렸다.
말은 없었다. 그냥 자기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누나친구의 보지가 보였다. 털은 누나보다 덜 검은색이었다. 짙은 갈색이었다.
털은 더 많았다. 나는 빨아달라는 걸로 알고 입을 가져갔다. 그런데 누나친구가 내 얼굴을 잡아당기더니 다리로 내 엉덩이를 당겨 감았다.
박아달라는 거였다. 나는 진짜 흥분했다. 얌전했던 사람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야하게 덤비자 진짜 극도로 흥분했다.
나는 누나친구의 보지에 내 자지를 갖다대고 밀어넣었다.
아까 누나가 왜 내 자지를 빨아줬는지 그때서야 이해했다. 넣으려고 미리 침을 발라준 것이었다.
쑥 하고 들어간 내 자지를 맞이한 누나친구는 아흑 하는 소릴 냈는데 누나하고는 다르게 끝에 약간 비음이 섞였다.
그게 더 나를 자극했다. 미칠 것 같았다.
그냥 본능적으로 펌프질을 했다. 입으로는 누나친구 혀를 빨면서 머리를 감싸 안고 펌프질을 했다.
누나는 그걸 보더니 와... 와... 하고 있었다.
중1때 가녀린 몸으로 자기 위에서 끄떡대던 내가 아니었다. 이젠 자기보다 훨씬 커진 몸으로 자기가 아닌 친구 배 위에서 강하게 짐승처럼 움직이고 있으니 감탄한 것이었다.
한 몇 분 정도 움직였는데 금방 사정기가 왔다. 내가 사정할 것 같아서 멈추고 자지를 빼려고 했는데 누나친구는 내 엉덩이를 더 강하게 다리로 감았다. 무슨 뜻인지 알긴 했는데 그땐 나도 임신이 뭔지 콘돔이 뭔지 알고 있던 나이라서 잠깐 멈칫했다.
그때 누나친구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내 귀에 대고 말했다.
괜찮아 안에 싸도 돼
이 말이 뇌관이 되어버렸다. 나는 갑자기 피치를 올려서 수십초 정도 빠르고 강하게 박았다. 누나친구는 거의 눈이 뒤집어졌다. 꺽꺽 소리만 냈다. 나는 절정에 올라 어어억 하면서 누나친구의 보지 안에 사정했다. 부르르 떨면서 사정하는 내 모습을 보던 누나는 누나친구가 절정에 가는 걸 보면서 자기 보지를 문지르고 있다가 내가 사정을 하자 내 등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자기 보지를 손으로 문지르면서 내 위에서 자위를 하는 것이었다.
진짜 기묘한 모습이었다. 맨밑에 깔렸던 누나친구는 절정상태에서 무게감도 못느꼈는지 계속 억억하고만 있었다.
누나는 내 등위에서 몸을 부르르 떨더니 푹 하고 옆으로 떨어져나갔다.
개구리 두마리가 다리를 떠는 것처럼 부르르 떨다 떨어져나가고 나니 누나친구의 보지가 보였다. 아직도 허벅지는 잘게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내가 싸놓은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그때였다. 누나친구가 자기 보지로 손을 가져가더니 보지에 흐르는 내 정액을 손가락을 모아 받아내더니 자기 입으로 가져가는 것이었다. 나는 신기하게 바라봤다. 누나친구는 그 정액을 입에 넣고 맛을 봤다. 그리고 삼켰다. 나른한 눈동자로 내 정액을 마시고 나를 보더니 가지런한 이빨을 보이면서 살짝 웃는데 그건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표정이었다.
나는 누나친구의 입에 내 혀를 넣었다. 그리고 미친듯이 빨았다. 누나친구의 혀가 내 혀를 감쌌고 그건 자지와 보지가 만나 느끼는 쾌감과는 전혀 다른 진짜 새로운 쾌감이었다. 그리고 누나는 그런 우리 모습을 보더니 내 자지를 다시 자기 입으로 가져갔다. 천천히 부드럽게 내 자지에서 아직도 약간 흘러나오는 정액을 빨아먹었다. 이건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쓰리썸의 환상이다.
사정 후에 딥키스를 하는데 사정한 내 자지를 다른 한명이 천천히 빨아주는 느낌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나란히 누웠다.
이젠 부끄러운 것도 없고 그때까지 나는 위에 입은 셔츠도 안벗고 있었는데 이젠 다 벗고 그냥 누웠다. 양옆으로 누운 누나들의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했다. 와.. 내가 이 한마디만 했는데 누나는 왜? 좋았어? 라고 물었고 누나친구는 또 할까? 라고 대답했다.
진짜 신기한 경험이었다. 싫지 않았고 다시 내 자지는 불끈 힘을 내기 시작했다. 그땐 열번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자지를 미처 자기 보지에 넣어보지 못한 누나는 이번에는 내 위에 올라와 자기가 엉덩이를 열심히 흔들어대며 혼자 절정까지 갔다. 나는 이미 한번 사정을 해서인지 사정을 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으면서 좀 더 우람해진데다 이미 한번 해서 사정까지의 딜레이가 생긴 까닭에 누나가 혼자 사정할 때까지 나는 멀쩡했다. 누나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내게 엎어졌다.
얘 진짜 대단해 내가 말했지? 얘 잘한다고
그러자 누나친구가 그러네 크고 좋아 나 또할래 라고 대답하더니 내 위에 다시 올라왔다.
누나 친구와 누나의 보지는 약간 달랐다. 누나 보지는 말랑한데 안에서 자극을 해주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누나친구는 안에 좀 넓은데 입구쪽에서 내 뒤구를 자극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누나보다는 누나친구가 사정감이 훨씬 빨리 왔다.
나는 천정을 보면서 사정감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누나친구는 힘이 좀 딸렸는지 위에서 엉덩이로 조임을 반복하더니 절정까지 못가고 픽 쓰러졌는데 그 사이에 나는 사정을 했다. 누나친구 보지에 또 정액을 싸준 것이다.
엉덩이를 들자 정액이 주루룩 나와다. 누나친구는 이번에는 그걸 먹지 않았다. 그냥 내 자지가 밖에 있게 뒀고 내 입술을 열심히 빨았다.
누나는 습관처럼 내 자지를 잡고 주물었다. 크기나 길이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누나친구는 다시 내옆에 널부러졌다. 그리고 잠깐 쿨타임을 가지는데 누나가 갑자기 물었다.
너 누나친구 어때? 맛있어?
맛있느냐는 표현은 그때 처음 들어봤다. 그런데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
네. 라고 짧게 대답했다.
누나친구는 누가 더 맛있어? 라고 물었다.
나는 둘 다요 라고 했다.
그러자 둘 다 피식 웃었다.
야 그게 무슨 말이냐? 그래도 둘 중 하나가 더 좋을 거 아냐. 누가 더 맛있어?
그땐 내가 미쳤던지 누나친구가요 라고 대답했다.
누나가 내 젖가슴을 찰싹 때렸다. 그리고 바로 내 위로 올아왔다. 너 오늘 죽었어 집에 못가
그러더니 다시 엉덩이를 움직였다. 나는 발기가 잘 안되는 자지를 어찌할 줄 몰라서 그냥 멍하니 누워만 있었다.
누나가 몇번 움직였는데 발기가 되지 않아서 꼬물거리는 내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있다가 누나친구한테 말했다.
우리 같이 빨아볼까?
누나친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내 자지를 잡고 둘이 같이 빨기 시작했다.
이게 참 신기한게 혼자 빨 때는 입안에 들어가는 편인데 둘이 빠니까 입안에는 못 들어가지만 자극이 양쪽에서 온다.
나는 생전처음 느끼는 감각에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고 내 자지는 금새 부풀어올랐다.
와 되네 하더니 누나는 내 자지를 잡고 자기 보지에 넣으려고 했다. 그때 누나친구가 누나를 살짝 밀었다.
그리고는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누나하고는 이렇게 해본 적이 없었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누나친구가 먼저 엉덩이를 내밀었다.
끄떡대는 내 자지를 누나친구 보지에 갖다대고 밀어넣었다. 이젠 그냥 쑥 들어갔다.
움직이기 시작하자 누나친구는 허리를 들고 있다가 아래로 숙이면서 아흑아흑 거렸다.
그 비음섞인 소리가 다시 나자 나는 또 사정감이 왔다.
자지를 뺐다. 그리고 누나 입에 갖다 댔다. 누나는 그걸 자기 입에 넣었고 빨아줬다.
그리고 다시 누나친구 보지에 넣었고 움직였다. 그렇게 몇번 하자 사정감이 덜했다.
누나친구는 절정에 가는 모양이다. 꺽꺽 하는 소리가 났다.
나는 절정에 다다르자 자지를 급히 뺐고 희한하게도 누나는 그걸 알아차렸다.
누나가 내 정액을 입에 넣고 받아줬다. 그리고 계속 빨았다.
더럽고 그런 건 못느꼈다. 그냥 그때 분위기는 그래야만 하는 뭐 그런 게 있었다.
입안에서 정액이 나오는 걸 느끼면서 누나가 자기 가슴을 한손으로 쥐고 주물렀다.
나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사정을 하고 있었는데 절정에 다다랐던 누나친구는 겨우 몸을 일으키더니 바닥에 드러누웠다.
진짜 야했다. 얌전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한마디 암캐가 되어있었다.
그 괴상한 변화는 진짜 섹시했고 흥분되는 일이었다.
누나가 내 정액을 다 빨아내자 나는 힘이 빠져서 털썩 앉았다.
셋은 진짜 이젠 그만이라는 생각을 동시에 했다.
누나친구는 다시 나를 보고 씩 웃었다. 그 하얀 이빨이 다시 보이자 입을 빨아줬다.
그냥 흥분이 아니라 편안함 같은 감정과 기분을 느끼면서 빨아줬다.
누나도 내 자지를 한번 더 입에 넣고 애무하듯 부드럽게 딸아줬다.
흐물흐물해지자 빼줬고 누나도 옆으로 널부러졌다.
그날 밤에 있었던 이 희한하고 잊지못할 섹스는 내가 한여자를 만나서 결혼할 생각을 못하게 만든 이유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싱글로 지내면서 여러 여자를 상대하고 있는데 이때가 가장 강렬한 기억이 남는다. 이때 이후로 누나와 누나친구랑은 두번 정도 더 만난 것 같다. 역시 셋이서 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만나지 못했다. 무슨 일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사고가 났고 그 책임을 누나가 져야 해서 처벌을 받았다든가 하는 소식을 들었다. 누나친구가 전해준 건데 만나서 들었는지 전화로 들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렇게 안좋은 소식을 듣고보니 셋이 만나서 섹스하자는 얘긴 하기 어려웠고 그럭저럭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대입에 몰두하게 되었다. 글로 쓰다보니까 약간 각색한 면도 있긴 한데 대부분은 사실 있는 그대로다. 사람들은 여자경험이 다양하고 난잡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이런 경험 외이는 없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이후로 대학 졸업할 때까지 여자경험은 딱 한번 있었다. 졸업 후에 결혼하려고 했지만 인연이 안돼서 파토가 난 뒤로은 여태 싱글로 산다. 그래도 만족한다. 그렇다고 채팅이나 이런 걸 하면서 여자를 만나거나 돈주고 사서 만나지는 않는다. 가끔 아주 가끔 어쩌다가 마음이 통하는 여자를 만나서 몇 번 하다보면 또 그럭저럭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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