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출산 썰
ㅇㅇ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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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8.04.20 20:25
출산할때 되면
간호사가 와서 탯줄 직접 자를거냐고 물어보거든??
그게 출산할때 옆에 있을거냐고 물어보는거야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통인데 스뎅다이?? 에
피,양수,오줌,똥 범벅되서 뭉개다가 애 나오거든
탯줄 자를때 생곱창 자르는 느낌이다
그거 다 하면 최소 1년은 보빨 못한다
장담한다
그러니까 들어가지말고 의사보고 다~해달라고해라
나중에 마누라가 서운하다고 지랄할수도 있는데
거기있다가 기절할꺼 같아서 도저히 못들어갔다고 해라
경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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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Comments
윤지
관장 하는 건 예정일 맞춰서 미리 병원에서 준비하다 출산하는 경우고 (뭐 이게 다수이긴 하지만),
예정일은 말 그대로 예정일 뿐, 갑작스레 진통, 분만하는 경우는 관장이고 뭐고 할 시간이 어딨냐?
준비한다고 병원 입원하러 가는 길에 산기 와서 바로 분만실 가는 경우도 심심찮이 들리는데.
너도 너무 아는 척 하지마. 니 수준이 그거밖에 안되는 건 충분히 알겠는데, 가만히 있으면 무식한 거 들통이라도 안나지.
그리고 평범한 건 아닌데 똥오줌에 트라우마 있는 케이스가 제법 있는 거 같더라. 아기 때 자기 똥오줌 만지며 자연스레 커가야 하는데, 보호자가 똥오줌은 무조건 불결한 걸로 강박증처럼 키워서 그 영향이 무의식중에 남아있더래. 공부할 겸 검색해봐. 사례들 좀 나올거야.
본글 쓴 놈도 그런 경우일 수 있어.
ㅋㅋㅋ
예정일에 맞춰서 출산한다고?
그때 관장한다고? ㅋㅋㅋ
임신 출산을 인터넷으로 배운거 티내냐. ㅋㅋㅋ
형이 말해줄께
출산때 가장 급한게 어떤 상황인것 같냐?
새벽에 급하게 진통이 왔을때?
ㅋㅋ
그런 진통은 없어
진통은 주기가 있고 단계가 있단다.
그걸 다 거쳐야해.
갑자기 나오는건 없단 말이다.
그나마 급한게
양수가 터졌을때다
양수가 터지면 바로 병원가서 출산해야하지
이 상황에서 잘 안나오면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를 하게되지
자. 이렇게 가장 급하다는 양수가 터진 경우에도
제모, 관장, 소변제거
이 세가지는 한단다. 아그들아....
갑작스레 진통 분만 한다고?
그건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거고
주변 사람들 물어봐봐 진통 몇시간 했냐고
갑작스레 진통와서 병원 갔더니 십분만에 나왔어~
이런 사람 있음? ㅋㅋㅋ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급한 즉 양수가 터졌어도. 할건 다한다고....
의식이 없거나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 아니면 말이다....
그러니
똥오줌 트라우마가 있더라도 탯줄 자르는데 그것땜에 문제되진 않겠지?
가끔 아가들이 나오다가 태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성인똥 같은 느낌은 아니니깐 그리고 다 잘 닦아주고 그리고 태변은 꽤 위험해서 자연분만 안될수 있어
그러니 그것도 볼일이 없죠....
내가 그냥 지나가려다가
무식하다고 하길래
경험한걸 적어놓은거여
똥오줌 트라우마는 개인적, 정신적 문제니 문제삼진 않으마
다만
출산때 똥오줌 트라우마 땜에 분만실에 안들어간다는 케이스는 내가 이제껏 보질 못해서...
무식해서 이만 쓴다. ㅋㅋㅋ
무슨 개소리하고 있어~
내 마누라도 예정일 맞춰서 입원해서 준비했는데~
같은 병실 산모들도 미리 입원하거나 예정일 맞춰 어느정도 다 준비해놓고 진통온다 싶음 바로 병원오는 경우였어. 이때는 관장이든 뭐든 할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하는거지.
그리고 ㅋㅋㅋㅋㅋㅋ 진통와서 십분만에 출산했어!!를 모른다고???
너든 니 주변이든 출산에 대해 정확히 경험한 적 없지??
진짜 어디서 거저 들어거만 보고 구라를 치니 밑천이 금방 바닥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초산은 빠른 출산이 보통 힘들지만, 둘째 이후부터 순산하는 사람은 정말 쑥 애기가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단다~
요즘은 출산 빨리하면 병원에서 병원비 할인 포인트도 준다하네~ 그것도 함 찾아봐라~
니 말이 얼마나 멍청한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릴 적 항문기 트라우마 때문에 똥오줌을 극단적으로 터부시해서 그걸 직접 보게 되면 다시 심리적 타격을 입는다는 얘기를 어떻게 하면 너처럼 이해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
아.. 미안하다.. 너도 니가 무식하다고 그랬지?..
찾아보고 공부 좀 해보라고 충고하고 싶었는데 니 대갈통 가지고는 공부도 안되겠다.. 쯧쯧....
그래도 열심히는 살아봐~ 무식해서 사람 취급은 못받겠지만 뭐 너한테도 볕들 날은 있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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