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가 풀어준 썰 - 팬티도둑

아직 기숙사에 살던 일학년 때였어. 어느 날부터인지 옷장에 팬티가 자꾸 하나씩 비는거야. 분명 나는 기숙사 빨래방에도 가보고 어디 흘리고 온건지 뒤져보는데 아무데서도 찾을 수가 없었어.
(작가 부연설명 - 미국 대학 기숙사들은 대부분 공용 빨래방이 따로 있습니다. 코인 빨래방 비슷한게 기숙사 건물마다 하나씩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없어진 팬티가 총 3개쯤 될때 나는 이 팬티를 누가 훔쳐가고 있다고 합리적인 의심을 했지. (어디 벗어둔 건 아니고? - 와이프)
원래 빨래방에서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빨래를 옮기고 방으로 올라가서 좀 오래 기다리잖아? 나는 5분마다 다시 내려와서 건조기에 누가 손을 대는지 확인했어.세 번째로 반복했을때 이 팬티 도둑놈이 딱 걸렸지.
어떤 키작은 아시안 남자애가 건조기에서 내 팬티를 가져가려다 나랑 눈이 딱 마주친거야. 내가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르니까 깜짝 놀라서 갑자기 막 빌더라 잘못했다고. 거의 울음을 터뜨리려고 하길래 아니 울 필요까진 없는데 가져간 내 팬티부터 내놓으라고 했지…
걔는 윗 방으로 달려가더니 뻘쭘하게 내 팬티들을 갖고 내려왔는데.. 팬티에 흰 자국들이 묻어있는거야. 이 미친놈이 그걸 가져가서 거기에 자위를 한거지. 진짜 징그러운 놈 같아서 캠퍼스 경찰을 부를까 생각하는데 얘가 무릎을 꿇으면서 잘못했다고 비는거야. 키도 조그만 애가 그렇게 싹싹 비니까 좀 불쌍해보이기도 해서 경찰은 안 부르고 그냥 왜 그랬는지 물어보니까 나한테 반했는데 말은 잘 못 걸겠고 한번도 섹스를 못 해봐서 잠깐 미쳤었던 거 같았다고…
질질 짜고 있길래 불쌍해서 얘기를 좀 나눴지 그 빨래방에서… 근데 3학년 선배인거야. 근데 아직도 한번도 섹스도 못 해보고 나한테 첫눈에 반했는데 얘기도 못 붙였다길래.. 너무 불쌍하잖아. 그래서 내가 그럼 한번 해주겠다고 했어. (작가 - 이걸?) (와이프 - 둘다 미쳤어)
내 방에 같이 올라가 내가 옷을 벗었는데 그 오빠가 바로 발기하는게 눈에 보였어. 근데 키도 작고 동양인이라 작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커 보이더라? 그래서 내가 바지를 내려줬더니 정말로 꽤 큰 자지가 있는거야. 내가 지금까지 본 동양인 자지 중에서 제일 컸어. 한 18cm? 물론 그것보다 더 큰 흑인이나 백인 자지는 많이 봤지만 그 정도 동양인 자지는 처음이라 나도 좀 놀랐지.
내가 자지를 빨아주니까 그 오빠가 한 2분도 안되서 바로 싸더라. 정액도 엄청 많이 나왔어. 은근 자상하게 휴지를 가져와서 다 닦아주더니 고맙다면서 나갈라 하는거야, 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바로 붙잡고 침대에 눕혀서 다시 빨아주고 다리를 벌렸지. 박아달라고. 오빠가 달려들어서 날 박아주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은거야. 길이만 긴 게 아니라 두께도 적당히 두꺼웠고. 아시안이랑 하면서는 처음으로 다리가 덜덜 떨리게 오르가즘을 느꼈어. 내가 신음소리를 막 내니까 오빠가 키스로 내 입을 막는데 그 모습이 의외로 섹시하더라? 반할뻔…은근 체력도 좋아서 그 조그만 체구에서 파워풀하게 계속 박아주는데 한 세번은 갔던 거 같아.
나중에 섹스를 다 하고 침대에 누워서 내 머리카락을 쓸어주면서 예쁘다고 해주는데 은근 귀여웠어.
분명 키도 작고 생긴것도 내 스타일은 아닌데 고추도 크고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딱봐도 나한테 완전 반했다는 게 느껴져서 한번 사귀어보고 싶어. 언니랑 형부 생각은 어때?
와이프 -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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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와이프와 전 둘다 반대했지만 결국 둘은 사귀게 되었네요… 한 4개월정도 만나다가 남자애는 취업 스트레스로 처제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상황에 둘이 거하게 싸우고 헤어졌죠.
오늘의 결론 - 팬티를 훔쳐도 될놈될이다(?)
와이프) 대체 그게 무슨 결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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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의 짤 설명) 그때 도난당한 팬티 두 장. 하나는 그 이후에 또 잃어버려서ㅠ지금은 없는데 그대신 입고 찍은 사진이 한 장 남아있어서 올렸어.
와이프 반응) 저 사진 설마 걔랑 스냅챗하면서 보낸거니
처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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