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때문에 겨털 깎은 썰

페티쉬라는거 있잖아
뭐 사람마다 취향이라는 것도 있고 나도 애널 쪽에 관심이 많아서 여친한테
매일 후장 한 번막 먹게 해달라고 빌었던 적이 있었음
여친이 근데 암내 페티쉬임; 채취라고 해야 하나
막 안 씻어서 퀘퀘묵은 그런 씹냄새가 아니라 은연하게 풍기는 그런 냄새가 좋다고
하는데 이게 시발 뭐하자는 개소리인지 이해가 가질 않더라
그러면서 매번 겨드랑이 쪽에 코박 킁킁 하면서 흥분된다고 하는데
싫은건 아닌데 아무튼 뭔가 기분이 찝찝했음
그런데 하루는 떡치고 나서 여친이 겨드랑이에 코처박고 냄새 맡는데
겨털 때문에 방해된다고 깎으라 하더라 ㅋㅋㅋ
내가 운동하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깎냐고 했더니 자기 위해서
좀 깎아줄 수 없냐고 지랄병 나서 헛소리 하길래
그럼 니 후장도 함 박아보자 함
그래서 겨털 깎고 여친 후장 먹음 ㅋㅋㅋㅋ
그리고 겨털 다시 자라는데 존나 간지러워서 밤에 잠을 못자겠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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