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장교식당 아줌마랑
조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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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해병대 헌병대에서 복무하던 그 시절, 장교 식당은 나에게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니었다. 문만 열으면 코를 먼저 자극하는 뜨거운 기름 냄새, 고기 굽는 연기, 그리고 그녀가 쓰던 달콤한 바디로션 향이 뒤섞여 있었다.
김옥순 아줌마. 50대 초반. 풍만한 몸매는 조리복을 꽉 채웠다. 흰색 유니폼 아래로 가슴이 숨 쉴 때마다 무겁게 출렁였고, 앞치마 끈이 허리를 조여 더 도드라진 엉덩이 라인을 만들었다. 그녀가 걸을 때마다 엉덩이 살이 부드럽게 흔들리는 게, 유니폼 천을 통해 은은하게 느껴졌다.
내가 식당에 들어서면 그녀는 항상 먼저 알아차렸다. “중위님 오셨어요?” 낮고 쉰 목소리가 귓가를 간질였다. 그녀가 반찬을 담아줄 때, 몸을 숙이면 가슴골이 깊게 드러났고, 뜨거운 숨결이 내 뺨을 스쳤다. 손끝이 내 손등에 살짝 닿을 때면, 그 체온이 오래 남았다.
그녀는 나에게만 특별 반찬을 주었다. 두툼한 소고기 구이, 기름이 자글자글 흐르는 생선구이, 노른자가 반쯤 익은 계란후라이 두 개. 접시를 건넬 때 손가락이 일부러 내 손가락에 스치며 머물렀다.
“젊으신데 제대로 드셔야죠. 힘쓰셔야 하니까.”
그 말 속에 담긴 눈빛이 점점 뜨거워졌다.
어느 가을 저녁, 근무가 늦게 끝나 식당에 도착했을 때 이미 9시가 넘었다. 식당은 어두컴컴하고, 그녀만 남아 테이블을 닦고 있었다. 형광등 아래 그녀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었다.
내가 문을 열자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눈가에 피곤함이 묻어 있었지만, 나를 보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아이고, 중위님… 아직 밥 안 드셨어요? 배고프시죠?”
그녀는 앞치마를 다시 매고 조리실로 들어갔다. 곧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라면이 나왔다. 계란 두 개를 풀어 노른자가 반쯤 익었고, 파와 햄이 듬뿍 들어가 있었다. 국물 냄새가 코를 자극하며 배고픔을 더 키웠다.
우리는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라면을 후루룩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의 딸들 얘기, 내가 겪은 부대 일상. 그녀는 내 말을 들으며 턱을 괴고 있었다. 손끝으로 테이블을 톡톡 두드리는 소리가 은은하게 울렸다.
라면을 반쯤 먹었을 때, 내가 농담처럼 던졌다.
“아줌마, 군대에서는 진짜 할머니만 봐도 좆이 서는 거 알죠?”
그녀는 숟가락을 내려놓고 입을 살짝 가리며 웃었다. 그 웃음 속에 섞인 숨소리가 뜨거웠다.
“어머… 중위님, 그런 말씀을 다 하고. 그런데… 지금은요?”
나는 테이블 아래로 손을 내려 바지 위를 살짝 문질렀다. 이미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게 느껴졌다. 뜨거운 열기가 바지 천을 통해 전해졌다.
“네… 아줌마 보니까 이렇게 딴딴해졌어요.”
그녀는 잠시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눈빛이 욕정으로 물들었다.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 내 옆으로 왔다. 테이블 아래로 손을 뻗어 내 바지 지퍼 위를 살짝 눌렀다.
“만져봐요…”
그녀의 손바닥이 뜨겁게 닿았다. 부드럽고 살짝 거친 손가락이 단단한 윤곽을 따라 천천히 훑었다. 지퍼를 살짝 내리더니 속옷 위로 직접 만졌다. 손가락 끝에서 전해지는 체온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와… 진짜 딴딴하고 뜨거워요. 이렇게 큰 줄은 몰랐네요.”
그녀는 손바닥으로 감싸 쥐고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였다. 끈적한 액이 이미 속옷을 적시고 있었다. 그녀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졌다.
“아줌마… 여기서요?”
그녀는 조리실 쪽을 힐끗 보더니 속삭였다.
“뒤에 창고 있어요. 따라와요.”
그녀는 내 손을 잡고 조리실을 지나 창고 문을 열었다. 안은 쌀 포대와 식재료 상자 냄새로 가득했고, 희미한 형광등이 우리 둘을 비췄다.
문이 닫히자마자 그녀는 나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앞치마를 풀어 바닥에 내려놓고, 내 바지 지퍼를 완전히 내렸다. 손이 떨리고 있었다.
“빨리 꺼내봐요… 아줌마가 제대로 만져줄게.”
그녀는 무릎을 꿇고 내 것을 꺼냈다. 이미 끝에서 투명한 액이 길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혀로 그것을 천천히 핥아 올렸다. 뜨겁고 축축한 혀끝이 스칠 때마다 전율이 일었다.
그리고는 깊숙이 입 안으로 삼켰다. 입 안의 뜨거운 습기, 혀가 아래쪽을 감싸는 감촉, 그녀의 숨소리가 코끝으로 새어 나오는 느낌. 그녀는 한 손으로 뿌리를 쥐고, 다른 손으로 내 엉덩이를 세게 끌어당겼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천천히 움직였다. 그녀는 숨이 막혀도 좋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입술이 내 것을 따라 미끄러질 때마다 끈적한 소리가 났다.
잠시 후 그녀가 일어나 치마를 걷어 올렸다. 팬티를 옆으로 젖히자, 이미 흠뻑 젖어 빛나는 중심이 드러났다. 풍만한 허벅지 안쪽으로 애액이 길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빨리… 넣어줘요. 아줌마… 너무 오래 참았어요.”
나는 그녀를 번쩍 들어 벽에 기대 세우고, 단번에 들어갔다. 뜨겁고 좁고, 부드러운 안벽이 나를 끝없이 빨아들이는 감촉. 그녀는 다리를 내 허리에 단단히 감아 더 깊이 끌어당겼다.
“아… 좋아… 중위님… 너무 커… 아파… 그런데 더 세게…”
나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조리복 위로 세게 주무르며 깊이 찔렀다. 단추가 튕겨 나가며 브라가 드러났다. 나는 그것을 끌어내리고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단단해진 꼭지를 혀로 핥고 살짝 깨물자 그녀가 날카롭게 신음했다.
창고 안은 젖은 마찰음, 살 부딪히는 쾅쾅 소리, 그녀의 헐떡이는 숨소리로 가득 찼다. 땀이 흘러내리며 우리 피부가 미끄러지게 붙었다. 그녀의 손톱이 내 등을 긁고, 내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때릴 때마다 그녀는 더 크게 몸을 떨었다.
그녀가 먼저 절정에 도달했다. 온몸을 부르르 떨며 안쪽이 격렬하게 수축했다. 뜨거운 애액이 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 감촉에 나도 더 버티지 못하고 그녀 안 깊숙이 뜨겁게 쏟아냈다.
숨을 고르며 그녀는 내 가슴에 기대었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내 피부에 달라붙었고, 그녀의 심장 박동이 쿵쿵 전해졌다.
“고마워요… 중위님. 오랜만에… 이렇게 제대로 느껴봤어요.”
그날 이후, 장교 식당은 우리의 비밀 공간이 되었다. 늦은 밤이면 그녀는 “라면 드실래요?” 하며 나를 창고로 이끌었다.
가끔은 조리실 테이블 위에 그녀를 앉히고, 치마를 걷어 올려 혀로 그녀를 핥았다. 그녀의 풍만한 허벅지가 내 어깨를 누르고, 애액이 테이블 위로 뚝뚝 떨어졌다.
어느 눈 내리던 겨울 밤, 식당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소파에 이불을 깔았다. 그날 우리는 새벽까지 서로를 탐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빨고, 엉덩이를 주무르며, 다양한 자세로 그녀를 안았다.
그녀는 내 귀에 뜨겁게 속삭였다.
“중위님 제대하시면… 가끔 찾아오실 거죠? 아줌마… 아직도 중위님 생각하며 혼자…”
나는 대답 대신 그녀를 더 깊이 안았다.
제대 후에도 가끔 그 부대를 지나칠 때면, 장교 식당의 불빛과 그녀의 향기를 떠올린다.
그 50대 초반의 풍만한 아줌마는, 내 군 생활에 가장 강렬하고 감각적인 기억으로 영원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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