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의 세계 빠꼼 들여다 본썰..2
펙트만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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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9 21:10
그런데 그 움직임이라는것이 아까보다 훨씬 천천히 약하게 움직이는거야...
"야...좀더 쎄게 해줘...아까처럼..."
"뭐가 그리 급해...섹스하는데 경주마처럼 얼른 싸려고 뛰냐? 좀 즐겨..."
"........"
뭐..아주 나쁜건 아니었기고 또 괜히 감정상하게 할필요 없기에 나름 그느낌에 집중했다.
아주 천천히 날 자극하던 그여자가 말을 시켰어.
"넌 어떤 섹스까지 해봤어?"
오...나 이런거 완전 좋아한다.
말로 자극하는거....
"글쎄...생각나는건 거의 다 해봤어."
"그러니까 그런게 어떤거냐고"
"음...야외나 카섹스?"
"그리고 또?"
"또? 또 뭐가 있어야 하는거냐?"
"그런건 아닌데 그냥 니가 좋았던 섹스가 어떤거였는지 궁금해서.... 어떤 여자랑해서 좋았던 기억 말고.. 어떤섹스를 해서 좋았던 기억"
또 막상 그렇게 물어보니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더라.
남자들이야 처음보는 여자랑 섹스하거나 이쁜여자랑 섹스할때 흥분하지만..
어떤 여자랑 해서 좋았던게 아니라...어떤 섹스를 해서 좋았던 기억이라..
뭐 나름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딱히 엄청 좋아다라고는 그렇지만 나름 흥분되는것들은 몇개 있어"
"그래..그런거...그런거좀 말해봐"
"음...우선 해서는 안되는사람이랑 들키면 안되는 상황에서 애무했던거?"
"에이..그게 뭐야..더 자세히 말하란 말야"
그렇다고 이 여자한테 깊숙한 비밀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형수와의 경험은 빼고 생각을 해봤다.
"음..예전에 새벽에 동네 공원 정자에서 여자친구랑 섹스한적 있는데..
여자친구가 원피스를 입고있어서 그냥 섹스를 한적이어...
보통 그런경우 사람들 나타나면 바로 안들킬수잇는 나름 안전장치를 하고 하게 마련인데..
그때는 그런거 없이 하다보니 여자친구 옷을 벗겨버려서 사람이 나타나면 백프로 걸릴수밖에 없는 상황에다가
수습도 안되는 상황에서 한적이 있는데 그때 무지하게 흥분이 되더라"
"에이...겨우 그정도?"
"헐..겨우라니...그러는 넌 도대체 어떤 섹스까지 해봤길래 그러냐?"
"흠....."
"아 뭐냐..나만 말하냐?"
글로 적으려니 일상대화 같지만 이 대화를 하는 와중에서 그여자는 끊임없이 허리를 돌리고있었다.
처음의 과격하고 자극적인 움직임은 아니고 내 흥분을 적당히 유지시켜줄 정도의 움직임만 보이고있었어
잠시 생각하던 그여자가 말했어
"이런말 해도되나?"
"뭐...야..너랑 나랑 이러고 있는데 못할말이 뭐가있냐?"
"ㅎㅎㅎ 하긴 ....이러다가 서로 맘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인데뭐...그치?"
"ㅋㅋㅋ 그랴~"
근데 솔직히 요 말 할때 뜨끔했다...이여자가 내가 맘에 안들어서 다음은 없다는 생각으로 이런말을 하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어서..
섹스를 하기 전엔 그래도 상관없었는데...이젠 이 여자와 한번으로 끝내긴 아쉬운....이여자가 뭔가 더 해줄거 같은....뭐 그런..
뭐..간단하게...이여자가 섹스를 잘한다는 얘기다.
"나...에세머야"
".............."
뭔말인지 못알아 먹었다.
"뭐라고?"
"나 sm이라고..."
잠시..사고가 멈췄었다..
나에게 sm이란...용과 같은 존재...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고 동영상속에는 존재하지만...
한번도 본적은 없는..
주변에서 뭣도 모르는 사람이들 떠드는 이야기가 죄다 사실인양 인식되어있는...
그래서..내가 생각하는 에세머의 이미지는 죄다 채찍..결박...뭐 이딴거밖에...
아..좆됐다...이러다 나 묶이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내가 아무말이 없자
"왜? 싫어?"
"흠...싫다 좋다가 아니라...난 그런쪽으로는 전혀 모르거든.. 모르는데 어찌 좋다 싫다 하겠냐만.."
"하겠냐만?"
"지금껏 내가 그쪽세계에 안간건 아무래도 그쪽하고 안맞아서 겠지?"
"ㅎㅎㅎ 아 뭐래...누가 너보고 플하쟤? 그냥 그러다고....ㅎㅎㅎ 긴장하기는.."
"......."
"야..나 그냥 섹스도 좋아해"
"흠...그럼 다행이고 뭐..."
갑자기 여자가 격하게 움직임을 줬어...
잠시 긴장을 해서 그런지 그 움직임에 내 성감이 바로 올라오진 않았지만...이내...너무 좋았었다...ㅜㅜ
내 인생 여성상위중에 탑이었다.
한참 고지를 향해....(물론 내가 뛰는건 아니지만) 나아가는데...또 감속을 해버린다..
뭐 초절정 고수라서 내가 싸려는 걸 감지하고 멈춘건 아니고 그냥 내가 점점 좋아하는 표정이 되니 또 아까의 슬로우 모드로 들어간거다.
"아...좋았는데...왜 또!!"
"넌 이런쪽 관심없다고 했잖어"
"응...난 별 관심없어"
"아예?"
"음...호기심은 있지만...내가 해보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자체를 해본적이 없어"
"흠..그렇구나....근데 내가 겪은 사람중에 자기 성향을 모르고 살다 알게된 사람들도 많아"
아놔...지금 그게 중요한가?
난 내 성향 알고싶은 생각 없다고...
난 지금의 내 섹스라이프에 충분히 만족하고 살고있고...
설마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지금 이분위기엔 절대 그런거 알고싶은 상황이 아니라고...이냔아...
하고 퍼붓고 싶었지만...현실은 ...부드럽게..
"ㅋㅋㅋ 난 별 관심 없어"
"그래? 그럼 ..."
하더니 또 격하게 달리신다...와....진짜 지금생각해봐도 그여자가 위에서 격하게 할때는 성감이 급격하게 오른다
마치 자기 자궁입구를 자기 손가락 쓰듯 컨트롤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
그냥 머리속에 대충의 위치와 어떤자극을 줄지 생각하는 정도일텐데도 실제 내가 받는 자극은 상당했다.
아주 부드러운 자궁입구가 그여자 의도대로 내 귀두쪽을 유린할땐 정말 내가 위에서 피스톤해서 올리는 성감과는 또다른...
같은 여성상위라도 여자가 펌핑을 해서 자극하는것과는 또다른 자극...
그러나 이내 또 슬로우 모드....이정도면 싸우자는건가?
"아..야...더 해"
".........."
"아..빨리.."
".......요~ 해"
"??? 응? 뭐라고?"
"빨리 해주세요~ 해봐"
이정도는 에셈과 상관없이 여친들하고도 하는 장난이었기 때문에
"더 빨리 해주세요~"
하고 장난식으로 말했어. 그랬더니.
"어때?"
"뭐가?"
"해주세요~ 했을때 어땠냐고.."
아놔...이냔이...기어코 그 테스트인가 뭔가를 하나보다....섹스고 나발이고 싸다구를.....날릴수있는놈이 몇이나 있겠냐..싸기 전인데...
현자타임이 오기 전이란 말이다...
"별 느낌없는데? 그냥 빨리 하면 안돼? 난 그런성향 아니라고.."
"전혀? 아무느낌도 없어? 흠...섭은 아닌가?"
아놔..이냔이 기어코.....그리고 뭔 성향파악을 말한마디로 하려고 하냐고....
짜증과 함께 정상을 향해 오르던 느낌도 어느정도 식어버렸다.
"그럼 반대로 해볼래?"
"뭘?"
"원래 남자들은 섭성향은 드물어도 일반 남자들도 약한 돔 성향은 대부분 있거든"
니기미...섭이나 돔이나..지금은 알지만 그땐 뭔말인지도 몰랐다.
"야..섭이 뭔지 돔이 뭔지도 모르는데 알아듣지도 못할말만해서 분위기 다 망치냐.."
"한마디로 딱 말하긴 그렇지만 너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섭은 노예...돔은 주인..그렇게 이해하면되..그렇다고 진짜 딱
섭은 노예 돔은 주인 인건 아니지만..."
뭔 개소리야...
"멜돔 멜섭 이런말 못들어봤어?"
"듣긴했어도 뭔뜻인지도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았었지.."
"멜이 남자고 펨이 여자야...멜돔펨섭...이러면 이해가 가지? 펨돔 멜섭...."
"아놔..관심 없다고 쫌..."
"야...내가 원하는데 어려운것도 아니고 한번 알아보자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후....알았다 알았어...뭐 어찌하면 되는데?"
성감은 아예 바닥으로 내려와서 거의 평정심을 찾을 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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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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