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한테 민원넣어서 공익들어간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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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8:50
나는 어깨 회전근 파열로 반카르트 수술 해서 신검 재검으로 4급받았다.
이게 한 16년 7월인가 그랬을거야 근데 학교 다니던 중이라 신청을 안하고 12월부터 공석신청하고
1월 정기신청 정기신청때 나온 공석신청, 선근무 신청 등을 했었지
한 5번 정도 시도를 했던 거 같아 근데 마지막 즈음에 서버 오류인가? 무슨 오류로 신청을 실패한거야 그래서 정말 화가 났지
근데 그 때 딱 보이던게 하나 있었어
병무민원포털에서 왼쪽 탭에 보면 병무청장한테 민원 넣기라는 탭이 있어(지금은 있을려나...?)
바로 눌렀지
그러고 분노의 키보드로 횡설수설 썼지 근데 나름 나중에 보니까 앞뒤 맞고 나름 논리 있는 이유였어
<모라고 썼냐면 나는 학교에 다니는데 우리 과정 상 반드시 칼 복학을 해야 한다. 너네 때문에 칼 복학 못하면 1년을 더 휴학 해야 한다.
청춘에게 1년은 너무나 길다 나는 바로 복학을 해서 다시 공부하고 싶다. >
뭐 이런식으로 떄를 썼지
그리고 이거를 올리고 나는 이거를 쓴거를 까먹고 있었어 분노의 키보드질을 했으니 흥분 뒤에 까먹었지 ㅎ....
그러고 내가 일이 있어서 며칠 타지에 있었는데 계속 032로 전화가 오는거야 근데 032로 전화올 일이 없어서 계속 씹었지
(사실 그 떄 다른 업체랑 싸운 일이 있어서 그 업체에서 전화 오는 줄 알고 안받았어)
그렇게 한 6통 전화 왔었나? 그리고 다음날이였어 난 집에 있었는데 병무청에서 집전화로 한 8시에 전화가 온거야
병무청 왈 : "병무청장한테 쓴 민원을 보았다. 민원을 내려달라, 내려주면 최대한 빠른 날짜로 날짜 잡아주겠다"
이러길래 와 나 개 대박났다 이러고 그러면 내가 무엇을 하면 되냐 물어봤지
병무청 : "우선 포털에 올린 민원부터 빨리 내리고 우리 팩스로 사유서를 하나 보내달라
이러는거야
바로 보내준다는데 안갈 게이 있음? 알겠다 하고 바로 민원을 내렸지 그리고 사유서를 보냈어
그러고 한 며칠 있었을까 2월로 확정 낫다길래 개이득 했는데 내가 그때 개인적 사유가 있어서 8월로 미뤄 달라 해서 8월에 가게 되었지
공익 게이들아 4급 받았던가 곧 4급 받을 넘들아 병무청장한테 민원넣어라 바로 갈수있다 거의 프리패스급
대신 민원 넣을때 나름 말 되게 앞뒤 맞게 써야 된다. 그냥 가고 싶어여 때쓰면 안되
그리고 꼭 몇번 시도 했는데 떨어졌는지 써야되!!! 그리고 나름 전화 안받는 튕김도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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