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지만 가족 썰

어릴때 집에 할머니같이살앗는데 할머니가 날 너무아껴서 누가 나한테 손도못대게학ㅎ
엄마아빠가 날 그냥 왕으로 취급햇어 난 밖에서 찐따엿는데 집에서 폭군이였어
한 초5까진 엄마아빠가 나 양치랑 머리감겨주고 다햇음
똥누고나면 엄마아빠 불렀음 똥도 딱아줬어
그리고 중딩땐 아빠가 좀 쩝쩝대는데 내가 사춘기라 그거 듣기시러서 아빠랑 밥먹기싫다고해서 아빠 혼자맨날 따로 밥먹었어
그러다 17살때부터 지금까지는 거의 기숙사생활한다고 떨어져살음
진짜 내가 불효자인게 엄마아빠는 나한테 그렇게잘해줫는데 난 집에도잘안가고 연락도잘안하고
글고 내가 장남인데 절대 같이살고싶지않은디 같이살자고할까봐 어쩔수없게 외국으로 튈려고생각중임ㅠ
글고 또 결혼이고머고 다 안할건데 돈은모아서 그래도 엄마아빠 나중에 많이아프면
치료비는 내가 다 대줘야하는게 도리라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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