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직후 치킨집 알바한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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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9.01.19 18:19
나 군대제대하고 백수짓하다가 눈치보여서 알바나 하자 하고 치킨집에서 시급 만원 받으면서 오후 3~새벽2시까지 배달하고있다 ...
가게가 원래 잘되는곳이라 평일에 거의 400정도 평균매출나오는데 오늘 축구도 하고 눈까지와서 배달이 엄청밀리고 홀도 엄청바빴거든
배달갔다왔는데 치킨배달갈것 나오기전에 시간남아서 홀 서빙 도와주고있는데
어린애들이 술시키길래 민증검사했거든 근데 전부 00년생이라 술줬는데 얘들이 10시에 와서 새벽2시에 마감인데 마감까지 안나가는거야...
여자애 3명있었는데 여자애 한명은 완전 꽐라됐고
나머지 둘은 어느정도 취했어도 사리분별은 가능했는데
마감할때까지 안나가서 내가
"손님 죄송한데 저희 매장마감이 1시30분이라서요 지금 2시인데 매장 정리해야할시간이여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토씨하나 안틀리고 말했거든?
근데 여자애 꽐라된애가 취해가지고
"머래씨이발~~~멀꼬라바~~~"이지랄하는거야
거기서 말문 턱 막히더라고 ... 나머지 여자애들은 깔깔거리면서 웃고 ...
내가 당황하고 머 어찌해야할지몰라서 찐따마냥 카운터로 다시갔음 ...가게에 잘생긴형이있는데
그형한테 일렀는데
자기가 말한다고 가더니
하하호호 서로 그러다가 여자애들 갑자기 계산하고 나가더라?
그형이 과장 조금 보태서 약간 박보검닮음...
운동까지하는형이라 몸도 좋고 사우나도 몇번같이갔는데 고추도 크더라...씨발...
근데 마감 청소다끝내고 가게나오니까 여자애들 앞에서 기다리고있길래 스윽 쳐다보고 가게형들이랑 매니저누나 나올때까지 앞에서 기다리는데 또 그 취한여자애가
"야!!씨이발 아까그새끼네!?"
이러면서 또욕하더라고...
괜히 일커질까봐 못들은척했는데
나한테 계속욕하길래 그만하시죠 했는데 지들끼리 또 계속웃어...
그러다 잘생긴형이 내려왔는데
갑자기 여자애들 착한척하면서 그 형이랑 얘기나누다가
그형이랑 여자3명이서 술먹으러 가벌임...
씨발...집와서 씻고 누웠는데 너무 내자신이 비참해 ...
내가 뭘잘못했길래 욕먹고 조롱대상이된건지
집와서 울었음...
[출처] 전역직후 치킨집 알바한 썰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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