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를 잇기 위해 남편들이 해야하는 일
MemoryDigger
23
1983
7
05.10 08:49
밥 한끼 먹기 위해 무슨 일까지 해보셨나요?
언젠가...
자주는 아니지만 아내가 기르는 야수가 탈출하는 날은 그 굶주림을 채워 주기 위해 온 밤이 지새도록 잠도 못자고 일을 해야했다
이 날도 둘이 함께 대--사를 치르고 탈진 상태로 새벽에야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오후 느즈막히 ...
두 사람이 누워있는 침대 위에는 어떠한 미세한 움직임도 없었다
적막속에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내: (나른하게) 깼어?
나: (눈꺼풀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으...응...
그녀의 손이 밑으로 내려가 나의 것을 감아쥔다
아내: 귀찮아 죽겠지? 히잉...(아내의 전매특허 코웃음)
나: (겨우 신음을 짜낸다) ...으...응......
아내: 좋았어?
나: (힘겹게) ...으...응......
아내: 피곤 좀 풀렸어?
나: ..... 으...응....
아내: 잘 돼-엣네........배고프지?
나: ..... 으...응....
아내: 라면 먹을래?
나: ....으....응.....
아내: 그럼, 한 번만 더 놀고 밥 먹자...
나를 꼭 껴 안으며 힘을 준다
아내:(갑자기 목소리가 낮아지며) 내가 흥분해야 자기도 좋잖아? 싫어?
나:. . . . . . . . . . . . .(어기서 말을 조심해야한다)
아내: 으.......음... ..... (침묵) + 보너스로 내 나체 사진 찍어줄께!
나는 젖먹던(어제 밤에 많이 먹었지만) 힘을 다해 그녀의 다리사이로 기어갔다
잠시 후,
아내가 허리를 뒤틀며 신음과 함께 두어번 스프링처럼 튀어 올랐고 허리를 처들어 올린 채로 거친 숨을 내쉬었다
성공이다. 비록 턱이 떨어져나가는 것 같고 혀는 어디 갔는지 감각이 없지만...
아내: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
아,.. 근대...밥 먹으면 배가 나와서 안 이쁘게 나와!
지금 먼저 찍자
아내가 창문가로 가서 블라인드를 조작해서 빛이 적당히 들어오게 하고 의자를 가져다가 올라가서 포토존 세팅을 마쳤다
아내가 카메라를 들고와서 마지막 흥정을 했다
아내: 사진 찍고... 딱 한 번만 더 놀자 . . . 그래야 밥맛도 더 나고....
내 입에서 답이 금방 나오지 않았다
아내: 아...아... 알았어. 내가 혼자 알아서 금방 끝내줄께. 어이,...그거 아꼈다가 어디 쓸려구.....
나: . . . . . . . . (망설임)
나: 사진 나오는거 봐서....

아내에게 또 속았다.
그녀의 금방은 짧은 또는 빨리라는 시간의 개념이 아니다.
끝날 때까지를 말한다.
어찌됐든, 그날 라면은... 정말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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