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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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살면서 멕시코에 갈일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요즘엔 칸쿤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가시더군요.
여튼 칸쿤은 관광도시라서 모든것이 비쌉니다.
반면에 멕시코시티는 여러모습이 혼재합니다.
서울이 그렇듯 멕시코시티의 중심은 위험하기도 하고 안전하기도 합니다.
다들 저임금에 어떻게 살까 싶지만 또 그네들의 방식대로 잘 즐기면서 살아갑니다.
멕시코를 처음 방문한것은 10년전쯤 일인것 같습니다.
막 한류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멕시코에서 한국의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했을때입니다.
당시엔 대기업을 제외하곤 많은기업이 진출해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멕시코시티에 도착하자마자부터 미팅이 3개나 되었습니다.
미팅은 그리 큰 기대와 수확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날에 미팅이 몰려있었기때문에 다음날 오전은 쉬는날이었습니다.
저는 일행 한명, 마중나온 직원과 셋이서 한국식당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소주도 팔고 고기도 그렇고 이건 뭐 한국과 똑같더군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술을 한잔 걸치고 호형호제하고 쾌활한 분위기에서 왁자지껄하고 있었습니다.
'형님 오셨으니 룸 한번 가셔야죠'
'멕시코에 그런데가 있어요?'
도착한곳은 그냥 작은 노래방이었는데 멕시코 현지 아가씨들이 들어오는 곳이었습니다.
미화 120불에 데킬라 1병+맥주/노래 무제한이고 물론 아가씨들도 무료인데 2차비용이 있습니다.
환율을 따져보니 2차비용 60불정도
저는 원래 룸이나 단란주점가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그날은 일탈을 바라는 직원들도 있고
자꾸 형님형님하니 제가 내야하는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저는 제 옆에 앉는사람이 누가됐건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조금 귀염상 멕시칸 아가씨긴 했지만 2차를 나갈 마음도 없었고
그냥 분위기 흐리지 않을정도로만 생각하고 술이나 마셨습니다.
한참을 마시고 부르고 놀았는데 저는 스패니쉬 초급이고 이 아가씨들은 영어를 못합니다.
옆을 보니 함께온 직원은 벌써 파트너와 소파위를 뒹굴고 있습니다.
흐뭇한 장면을 망칠수는 없기에 편하게 뒹굴도록 애써 모른체하며 먹고마시며 놀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마중나온 직원까지 소파옆으로 가서 뒹굴고 있습니다.
한국식 룸주점에서 양쪽에서 각자 파트너들과 뒹구는 장면이 연출되니 저도 뻘쭘해 지더군요.
노래 반주 한곡정도가 지났을까 갑자기 현지직원이 밖으로 나가서 콘돔을 사왔습니다.
그것도 애써 모른체 하고 있었습니다만 두개씩 나눠주길래 일단 챙겼습니다.
그러고는 또 뒹굴러 옆 소파로 달려갔습니다.
혼자 노래를 부르기는 뻘쭘하고 반주를 틀어놓고 맥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이제 조금씩 신음소리와 쪽쪽거리는 소리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 파트너와 눈이 마주쳤지만 한번 웃어보인뒤 다시 맥주만 들이켰습니다.
"형님, 호텔까지 가실꺼에요?"
얼굴이 상기된 현지직원의 돌발질문에 갑자기 말문이 조금 막혔습니다.
"음...음... 그냥 니맘대로 해"
직원은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허리띠를 풀더군요.
팬티와 바지를 한꺼번에 벗어서 (또 이쁘게 개어놓는것은 뭔지) 옆에다 두고는
앉아서 오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형님 한잔하시죠"
오럴을 받으면서 내미는 술잔을 힘껏 부딛치고는 저도 다시 술을 마셨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이번엔 눈치만보던 저와 동행한 직원이 바지를 벗습니다.
셋이서 나란히 앉아 정면을 보고있는데 양쪽에서는 히스패닉 들이 모두 오럴을 하고
저는 그냥 앉아서 술만마시는 괴이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때 슬쩍 제 파트너가 제 물건을 만지기 시작하더군요.
'형님 그냥 해주세요. 얘네도 돈벌어야죠'
그돈은 내돈인데.... 여튼 못이기는척 가만히 있었더니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벗깁니다.
저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바지가 편하게 벗겨지도록 해줬습니다.
이제 셋이서 한손엔 담배와 한손엔 술잔을 들고 히스패닉에게 오럴을 받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또 노래한곡 반주정도가 지났는데 아가씨들이 훌렁훌렁 옷을 벗기 시작하더군요.
히스패닉은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는데 피부가 탄력이 좋습니다. 탄성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어린애들이라 그런지 가슴도 안쳐지고 탱탱하더군요.
확실히 이국적 몸매이긴 했습니다.
몇분정도 더 오럴을 해주더니 콘돔을 씌웠습니다.
양쪽 옆 직원들은 신나게 운동중이고 저는 소파에 앉은채로 삽입했는데
뭔가 조금 이질적이고 한방에서 그러고 있는게 이상하더군요.
다들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음주후 콘돔을 하면 사정을 잘 못하곤 합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땀도 뻘뻘 흘렸지만 사정을 못한채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직원들은 마무리가 끝났는지 옷을 다시 주섬주섬 입고 맥주를 따라서 다같이 한잔씩 마셨습니다.
팁을주고 여자들은 보내면서 저희 일행도 호텔에 가려고 나섰습니다.
택시를 잡으려고 대로로 가려는데 아까 룸에서 만난 제 파트너가 보이더군요.
저를 보더니 손을 흔듭니다. 저도 손을 흔들고는 이내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다가와서 하는말이 제 호텔에 같이가도 되냐는 겁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혹시 카르텔과 연계됐나 싶어 겁도 나더군요.
못하는 스패니쉬와 영어를 섞어 찬찬히 대화해보니 결론은
'너 못끝내서 너 끝내면 집에 가겠다. 호텔아니고 다시 올라가도 괜찮다'
라고 하더군요. 이런 투철한 직업정신이 있나.
개념있는 판매자에겐 매너있는 구매자가 되어야 하는 법입니다.
호텔에 가서 함께 샤워도 하고 같이 알몸으로 침대에 누웠습니다.
당장 하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해서 이것저것 대화를 나눴습니다.
낮에는 직장다니고 밤에는 업소에서 돈벌며 열심히? 사는 미혼모더군요.
'나 안해도 되니까 편하게 쉬다가 가라' 고 했더니 아무말도 없이 저를 쳐다봅니다.
진짜 그래도 되냐고 여러번 묻더니 팔배게를 하고 누워서 조금 더 대화를 나눴습니다.
환한빛 아래에서 보니 1초 제시카알바에 피부가 조금더 까무잡잡한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이제 갓 20대초반인데 뭔가 딱한기분도 들더군요.
그렇게 알몸으로 침대에서 대화를 나누다 본인이 정한 시간이 되었는지 일어나서 옷을 입습니다.
저도 까운을 걸치고 배웅해주러 일어났습니다.
현관앞에서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묻더군요.
'나 내일 다시 올까? 돈은 안줘도 되'
그러고는 자기 전화번호를 호텔 메모지에 적었습니다.
저는 대답대신 포옹을 해주고는 손을 흔들어 그녀를 배웅했습니다.
오늘 막 도착한 첫날이고 출장은 4박6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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