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남친이랑 헤어짐(근친x야함x)
being
29
1248
10
07.20 13:16
딸이 태어났는데 딱 제스타일이더군요ㅎㅎㅎㅎ
이래서 딸바보 되는가보다 했습니다. 근친 이런쪽 아닙니다.
애기때부터 똘똘하고 운동도 공부도 음악도 그림도 너무 잘했습니다.
운동, 공부, 음악, 그림 어릴적부터 전국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올라갈때쯤 고민이 되더군요. 큰물에서 키워야 겠다.
그래서 유학보내고 기러기로 살았습니다.
덕분에 혼자살게되어 이런저런 애피소드도 많이 생기고 저도 저 나름대로 즐기며 살았습니다.
미국에 가서도 잘했는데 결국 공부쪽으로 안착했습니다.
대학갈때되서 입시컨설팅을 받았는데 컨설턴트 왈 '스펙이 너무 많아서 학교별로 골라쓰자' 고 하더군요.
SAT성적도 좋아서 top대학에 무난하게 진학했고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제 딸은 제 자랑이고 자부심이고 자존심이었습니다.
키도 172/56 인데 머리가 조막만해서 옷빨좀 나오고 얼평은 주관적이니 패스하겠습니다.
피부는 깨끗합니다.
대학가서 남자를 사귀는데 너드같은애를 만났습니다. 왠지모르게 엄청 화가 나더군요.
딸가진 아빠들 비슷하지 아닐까 싶긴합니다.
주변에 있는 분들은 '아무도 못사귀는 내딸보면 속이 디비진다'며 오히려 부러워 했습니다.
나쁜애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성격 까칠한 제 딸 비위맞추고 떠받드느라 힘들었겠죠.
지금 여름방학이어서 한국에 와있는데 얼마전 남자친구랑 통화로 싸움을 크게 하더군요.
제가 없는줄 알았는지 눈이 돌아가서 정신없었는지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싸우길래 궁금해서 방 근처로 가봤습니다.
처음엔 그냥 싸우는줄 알았더니 이젠 별의별말을 다 합니다.
딸: 너 자지도 쪼끄매서 별로야 이 조루새끼야(투펌프)
남: 너도 그정도는 아니야 주변 굉장한 애들에 비해서 떨어져
딸: 너같은 루저가 그런애를 어떻게 만나야 병신같은 소리하네
남: 너도 좋은 남자 못만나
딸: 지금 나한테 DM오는애들 널렸거든
남: 나 조루 아니거든
딸: 나 한국오기전에 1분에 끝났거든 이 투펌프병신아
30분 정도 대화를 엿듣다 몇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1. 남자친구와 생리때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관계했다.
2. 딸은 피임결벽이 강해서 콘돔없으면 관계를 안한다.
3. 남자친구는 오럴을 해주고 관계를 하면 조루다.
4. 딸은 충분히 섹스를 즐길 줄 안다.
한참을 엿듣고 있다 이제 전화를 끊나봅니다.
방문을 열고나와서 소리치더군요.
'아빠~ 나 남친이랑 헤어졌어!'
'엥? 왜?'
'몰라 병신같은새끼가 열받게해'
'아~ 그래~'
착한딸, 모범생딸, 부모말 잘듣는딸, 내 자랑.......
씩씩거리고 있는 딸을 꼭 안아줬습니다.
'그래 그딴새끼 버려~ 남자 길에 차여'
'당연하지~ 나 좋다는애들 얼마나 많은데~'
차라리 박력있어서 좋긴한데 뭔가 좀 씁쓸하더군요.
이제 다 컸나...다른남자 밑에 가서 깔릴 나이가 됐나...
나도모르게 한숨이 쉬어지더군요.
붙잡고 싶지만 손에 쥔 모래는 손가락사이로 흘러 내리가 버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프리카지노
말의그것
wildfire
색골난망
Gsg22
우리두부
제제34
야한삶추구
꿀버섯
power102
쿠몬
가루가루
브리리리리
흐린기억
나정숙
카라존
바림
팁토스타킹
신나브러
KEKEKE
안개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