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받다가 발기된 썰.ssul

농구를 중학교때부터 해서 선수를 준비했었다
고딩때 대회나가서 무릎 연골이 찢어짐
그뒤로 선수는 접고 취미로만 해왔다
어느때 처럼 존나 신나게 농구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무릎이 다시 존나 아파오는거야 평소에도 이랬지만 아 그냥 넘어가자 자고 인나면 멀쩡한데 뭐
이러면서 넘어갔는데 이게 며칠이 지나도 ㅈㄴ 아픈거야
결국 존나 쩔뚝이며 병원갔다 (좀비가 된 기분이었음)
가서 원무과에서 정형외과 접수하고 앞에서 기다렸지
나 들어오라길래 들어가니 의사가 무릎을 꾹 누름
살살 누른거 같은데 진짜 악!! 하면서 소리질렀다
엑스레이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MRI 촬영을 했지
2시간 기다려서 결과를 봤다 연골이 다시 찢어지기 직전이란다
의사: 님 이상태로 농구하시면 무릎갈려요 의족 맞추고 싶음?
나: 아뇨 안할게요 이제 뭘 해야하죠?
의사: 약 처방해줌 물리치료 받고 약국가서 약받고 집가셈
이러고 물리치료 받으러 갔음
이 병원은 물리치료 침대가 20개 정도있음
항상 꽉 차있지 나도 한 10 분 대기하고 들어감
대기하면서 간호사들 스캔햇는데 그날 따라 존나 이쁜 간호사들이 많은거임
오오미 개오진다 간호사옷으로 저런핏이 나오는구나
하면서 혼자 존나 핰핰 거렸음
그러고 첫 물리치료는 열찜질 (팩같은걸로 존나 뜨겁게 지짐)
이때까지는 내가 어떤 시련을 겪을지 모르고 빨리 연골 나았음 했다
두번째는 뭔 파스를 발라준다는거야 그러고 무슨 빛을 쏘더라
파스를 무릎에 발라준다는데 반바지를 입고있어서 그냥 바름
그런데 양이 많았는지 바른곳 또 바르더니 허벅지 안쪽으로 손이 들어왔다
와 ㅅㅂ 이거 뭐야 야동찍는건가? 이생각을 하면서 존나 내 가운데를 진정시킴
속으로 애국가 존나 부름
그러고 있다가 이제 전기 치료를 하는 차례인데
무릎에 무슨 패드를 붙히고 전기를 쏨
이게 7개인가 존나 골고루 붙히더라
근데 간호사 엉덩이가 내쪽에 있는거야 '와 씨발 지저스 크라이스트 왜 내게 이런 시련을..'
하면서 존나 진정시키려는데 계속 눈이가는거야
와 결국 풀발기 하고 바지로 텐트를 침
간호사가 봤는지 못봤는지는 모르겠다
지금도 무릎때문에 가야하는데 혼자 찔려서 못가고있다
병신인증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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