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가 나랑 고등학교 동창이였거든

뭐 성격이 이놈저놈 저년잘만나고 잘꼬시고 하는놈이였어.

하는일이야 고졸이라 뭐 있겟냐 

식당 매니저일 하면서 열심히 하다보니까 사장이랑 친해지고 사장가족들이랑 여행도 가고 그러더라고

뭐 어찌저찌하다 사장가족이랑 술마시다 사장마눌이랑 눈맞았나봐. (자세한건모르겠거든)

어느날 갑자기 이놈이 울면서 돈좀 빌려달래 자세한겅 묻지말아 달라 그러고  

뭐 돈을 빌려주긴했지 50만원 그러다가 연락할라고 해도 연락이 잘 안되다가 

고등학교동창 B(얘는 A랑 많이 친했음)에게 A가 어떻게 된 사정이냐 물어봤는데 

뭐 불륜있었다 자세한건 묻지 말라 그랬어

뭐 여차저차 하다 다시 연락해봤는데 얘가 법에대해 아냐 누굴좀 고소할라 그런다 이러더라고

뭐 모르니까 그냥 인터넷 찾아보라 그랫거든 근데 얘가 왜 그럴까 생각하다 B한테 전화걸어서 

얘 왜그런지 아냐 썰좀 풀어달라 그랫는데

사장마눌 꼬셔서 걸렸다. 그래서 사장이 조폭불러 산에 묻었다. 

그러고  사장마눌은 얘한테 빠졌는지 집나와 얘집에 살더라고. 

뭐 그러다가  얘집까지와서 협박당하다 얘 무서워서 야반도주 함.

그러고는 연락이 안돼

여튼 여자 잘못건드리면 좆된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