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동 노래방녀
수히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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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전
일하다가 심심해서 글 써봅니다.
8-9년전? 여름에 신입 1년차때 일끝나고 회사 소장님이랑, 거래처 사장님이랑 셋이 저녁에 밥술하고
2차로 여자 나오는 노래방 갔습니다 (여자나오는 노래방 이때 처음 가봤음요)
여자들 나오고 막내 먼저 고르라고들 하시길래 처음에는 "아닙니다" 이랬는데
막내 먼저 고르는거라고 혼난다 이런식으로 하시길래 그냥
"맨 오른쪽 여자분 하겠습니다" 이러고 앉았는데
그나마 제일 어려보이고 살짝 통통 귀엽상
초반에는 긴장돼서 술만마시고 얼굴도 못보고 이러다가. 술 좀 취하면서 조금펺해지면서 시야도 트이고.
그제야 얘기 좀 하면서 보는데. 팔안쪽에 헌혈할때 주사맞는곳.
여기에 뭔 자국이 많길래. 진짜 순수하게 "잉? 뭔 자국이 이렇게 많아" 라고 물어봤는데
후다닥 얼버무리면서 술이나 마시라고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아마 그 자국이 아닐까 하는..
여자애는 나한테 손에 커플링 보고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ㅋㅋ..
이제 각각 파트너랑 2차. 실로 올라가고 샤워하고 나오는데
어차피 할건데 왜 팬티입고 나오냐고 웃으면서 뭐라하고 ㅋㅋ
저는 사정만 하는 관계는 안좋아했고 잔잔한 기승전결 관계를 좋아했어서
키스해도되냐. 가슴 빨아도되냐. 밑에 빨아도 되냐. 이런저런거 다 물어보고
손님관계아니고 일반 연인처럼 하는데 (노래방에서부터 술집여자라 생각이 안들었고 썸녀같은 느낌이 들었음요)
생각 이상으로 매우 좋은 관계를 했음... 거짓말 안치고 종종 생각나요 아직도
관계자체도 좋았고, 중간중간 얘기하면서, 어쩔땐 서로 막 웃으면서 재밌게 했음
시간 꽉꽉채워서 진하게 한판하고
같이 나와서 엘리베이터 앞에 아이스크림 냉장고있는데 얘는 메로나 하나 꺼내먹고
내릴때 안녕하면서 헤어졌습니다
그후로 진짜 아직까지 가끔 생각나면 그때처럼 이 여자랑 한번 하고싶네요
찾아간적은 없음. 이런데 안좋아했고 지금도 안좋아하고. 이런데 간적은 이 회사 1년 다닐때
천안 한번 대구 두번 딱 세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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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대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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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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