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레된 이야기_4

안녕
바쁜새에 이번엔 댓글이 좀 달렸더라고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보고 심경이 조금 복잡하긴 했어
날 위로하려는 느낌이 드는 반응도 있었는데 사실 아무렇지 않아
힘들다면 여기에 글을 남기지도 않았겠지만..오히려 난 즐기고 있는 편인 것 같아
그리고 성병에 관한 이야기인데 오래전 일이라 명확하진 않아
내가 쓴 일기장에는 항문성교 후 며칠이 지나서 조교오빠 성기에 물집같은게 생겼는데 거기서 진물이 나오곤 했어
오빠는 고통스러워했고.. 병원에 가서 조직검사 후에 매독균이 나왔다는 식으로 이야길 들었는데..
항생제를 몇차례인가 맞고 나아졌다는 것 같아
난 4~5년 전쯤 취직한지 얼마 안돼 상피내암 0기 판정을 받고 치료했어
인유두종 바이러스 영향이라고 하는데 아마 불특정 다수와 관계를 맺은 탓인 것 같아
그 때 다른 검사도 같이 했는데 외에 다른 성병은 없다고 결과가 나왔어
그래서 나는 괜찮았겠거니 한거고..건강얘기는 민감하니 더 이상 자세하게 하지는 않을게
그리고 쓰리썸에 대한 썰을 요구하는 글도 있었는데.. 오늘은 마침 주로 이 이야기에 대해서 쓰게 될 것 같아
한창 야외섹스에 집중하던 오빠는 점점 대담해지기 시작했어
내 몸에 낙서를 하거나 목 주변에 키스마크를 만들고 야외노출을 시키곤 했어
그러다 갑자기 문신 얘기가 나왔는데..
변태적인 문구를 내 몸에 새기고 싶다고 했어
난 안하고 싶다고 했지만 당연히 내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어
하지만 가게를 몇군데인가 돌아보다가 결국 포기했어
매장에서는 받아주려고 하지 않기도 했고 오빠도 몇차례인가 부탁하면서 민망해진 탓이었던 것 같아
문제는 그 시점으로 해서 오빠가 나에대해 흥미가 떨어진 것 같았어
만난지 1년 반쯤 후였는데 나와 관계맺는 빈도가 점점 떨어지고 내 집에 같이 있는 시간도 줄었거든
불안하긴 했지만 오빠의 마음을 떠볼 생각은 못했어
왜냐면 조금만 내가 질투하는 것 같아도 주제넘지 말라며 극도로 화를 냈기 때문에..
더 일이 커질까봐 그냥 잠자코 있었어
그리고 얼마 안가 갑자기 차였어
다른 여자랑 바람피고 있었나봐
나랑 헤어지고 오빠는 일주일도 안돼서 새 여자친구가 생겼거든
처음엔 울면서 붙잡았지만 자기는 쓰레기니까 다른 남자 찾으라고 하면서 거절당했어
그 땐 너무 힘들었어
정말 우울했고 며칠동안 학교도 안나갔어
매일 술을 먹고 취해서 오빠한테 전화했지만 받아주지 않았어
학교에서 마주쳐도 아는체 해주지 않았어
그리고 두달 후쯤 가끔 연락이 오던 복학생 오빠에게 고백받아 사귀게 됐어
사실 그 오빠가 좋았다기 보다는 그냥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
누구라도 만나야 했던 것 같았고..
하지만 그 오빠랑 처음 텔에서 관계를 맺었을땐 너무 허무했어
섹스 자체는 좋았지만 이미 조교오빠와 함께한 1년 반동안 가학적인 플레이에 물들었던 것 같아
처음 조교오빠와 연애했을 때랑은 다르게 복학생오빠한테는 문자도 늦게 하고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만난지 3개월도 채 안돼서 그 오빠에게 헤어지자고 했어
그리고 그날 다시 술에 취해서 조교오빠한테 연락했지
그랬더니 오빠가 연락을 받아줬어
보자고 했어 밖에서는 좀 그러니까 집으로 오겠다고 했어
그리고 조교오빠랑 섹스했어
과정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뺨이나 가슴을 맞으면서 더러운 욕을 들으며 섹스했던 건 기억나
당연히 그땐 너무 좋았고 다음날 오빠가 일어나서 자기는 지금 여자친구가 좋고 나랑 사귈생각이 없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그럼 나는 어떻게 하냐고 울었던 것 같아
오빠 없으면 안된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나 안사랑해도 되니까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고 했던 것 같아.. 많이 어렸지
그렇게 나는 그 오빠의 섹스파트너가 됐어
평일동안은 나랑 지내고 주말엔 여자친구를 만났어
사귈때만큼은 아니지만 그 오빠가 나를 안아준다는 것만으로 행복했어
오빠는 자기 자지를 빨게 시키고 여자친구와 통화했고
나와 섹스하며 여자친구와 통화했어
들키면 나랑 헤어질거란 말에 어떻게든 신음을 참았고
목을 졸리기도 했어
난 그게 좋았고
그리고 01년 크리스마스가 되기 며칠 전 오빠가 나한테 어떤 제안을 했어
자기 아는 동생중에 자지는 엄청 큰데 아직 여자랑 한번도 못해본 애가 있다고
이번에 걔 아다를 나보고 떼줬으면 좋겠다고 했어
난 안하면 안되냐고 했는데
오빠는 벌써 동생한테 다 말해놨는데 니가 거절하면 내가 뭐가 되냐며 화를 냈어
난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그 후배오빠가 놀러왔어
조교오빠는 자긴 여자친구를 만날테니 후배오빠한테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고, 혹시 내가 말을 안들으면 연락하라고까지 하고 나갔어
우리는 어색하게 있다가 술을 먹게 됐어
후배오빠는 착했어
처음엔 나한테 꼬박꼬박 존대하고 조교오빠랑 어쩌다 이렇게 됐냐고 뭐 그런 이야기 하고있는데
조교오빠한테 문자가 왔어
섹스했냐고
난 아직 술먹는 중이라 했고 후배가 처음이니까 나보고 리드해서 빨리 시작하라고 했어
난 후배오빠한테 조교오빠가 빨리 하라고 시켰다고 후배오빠한테 침대로 가자고 했어
후배오빠를 눕히고 바지랑 속옷을 벗겼는데 조교오빠 말대로 그 오빠 자지가 엄청 컸어
지금까지 내가 만난 사람들중 세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어
처음에 후배오빠 자지를 손으로 대딸해주다가 입에 넣고 몇번 빨아주니까 오빠가 바로 사정했어
오빠는 미안하다고 했는데 나는 괜찮다고 하고 계속 빨아줬어
사실 처음엔 싫었는데 술기운이 오르고 막상 할 분위기가 되니까 나도 하고싶었던게 아닐까 싶어
그리고 금방 다시 서서 섹스했어
문제는 이 오빠가 한번 나랑 섹스하더니 계속 하자고 했어
그날 네번은 한 것 같아
처음엔 자지가 너무 커서 욱신거리고 그랬는데, 몇번 하고나니까 나도 적당히 즐겼던 것 같아
다음날 그 오빠는 집에갔고 조교오빠가 어땠냐고 물어봤어
나는 괜찮았다고 했는데 또 불러도 되겠냐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바로 다음날 조교오빠가 집에 후배오빠를 또 데려왔어
셋이서 술을 먹다가 조교오빠가 나한테 후배오빠 자지를 빨으라고 시켰어
난 좀 그런것 같다고 대꾸했다가 뺨을 맞았는데 후배오빠가 말렸어
조교오빠가 얘 이런거 좋아한다고 나한테 너 이제 얘앞에서도 나한테 주인님이라고 부르라고 시켰어
난 알겠다고 했고 후배오빠 자지를 빨았어
그렇게 처음 쓰리썸을 했어
둘은 돌아가면서 나를 안았고 나는 삽입하지 않은 다른 자지를 입에 물었어
그렇게 한번 하고 조교오빠가 후배오빠한테 애널에 해보고 싶냐고 물어봐서 후배오빠가 그래도 되냐고 물어봤어
조교오빠는 날 관장시키고 후배오빠한테 애널에 하는 법을 가르쳐줬어
근데 후배오빠 자지가 너무 커서 이건 진짜 너무 아프다고 못하겠다고 우니까 조교오빠가 그럼 자기가 애널에 하겠다고 하면서
나보고 후배오빠 위에 올라타라고 시켰어
그러면서 자기 소원이었다고 내 보지랑 애널에 동시에 삽입했어
진짜 정신이 아득할정도로 하반신에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오빠들은 기분은 좋은데 너무 불편하다면서 오래 안했던 것 같아
그 이후로 그 후배오빠는 하루가 멀다하고 조교오빠가 있을때든 없을때든 연락와서 나랑 섹스했어
그리고 조교오빠는 이런 플레이가 좋았는지 그 후에 두명의 다른 사람들 데려와서 나랑 섹스시켰어
그 오빠들과 섹스하면서 다른오빠와 통화를 시킨다거나
모텔에 데려가서 알몸인채로 배달음식을 받게 시키거나
그리고선 배달기사님보고 안에 들어오라고 한다음에 나랑 섹스해달라고 했는데
배달기사님들이 몇차례 거절해서 허탕치니까 나중엔 돈까지 쥐어주면서 나랑 섹스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어
그렇게 배달기사님과 섹스한적도 있어
그리고선 얼마 안가 조교오빠는 대학교 조교를 그만뒀고 드문드문 오던 연락이 끊겼어
그 조교오빠가 학교에 다른 후배한테 내 얘기를 하면서
학교에 내 소문이 돌아서 나도 자퇴하게 됐어
길었던 학교 얘기는 여기까지야
여러남자랑 관계하게 된 시점에 일기를 안쓰게 돼서 다른 이야기는 세세하게 못쓴 것 같네
이 이후에 이야기는 내가 취직준비하고 취직 시작하게 되면서 있었던 일들이 있긴한데..
그래도 학교때 비하면 비교적 최근 일이긴 하지만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고
근친 이상으로 오픈하기 망설여지는 일들도 있어서 다음 이야기를 쓸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쓸지 말지는 한번고민해볼게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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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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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1.03.21 | 현재글 내가 걸레된 이야기_4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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