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들 2
해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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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분전
그 누나 따먹기 몇일 전 일이야
내가 발정이 난 계기였지
승연이와 지영이
새로운 만남, 술자리, 즉 사람 만나는 걸 좋아했어
술자리에는 내 지인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많이 모였지
승연이와 지영이 둘은 거의 매번 함께 나왔는데
한번은 술 자리에서 지영이가 술을 많이 마셨지
집에 데려다 주는데
사회 초년생 이었던 순진 했던 내가 충격적인 일을 목격했지
여친이 있던 남자 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지영이를 부축해 가며 지영이 집 쪽으로 앞서가고 있었고
난 승연이와 또 다른 여사친과 얘기를 하며 멀리서 그 둘을 따라갔지
혼자 사는 여자....
남자 녀석과 지영이가 아파트 계단 안으로 사라지고
곧 내려올 남자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더니
남자 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빨리 올라 오라는 거야
가서 보니 가관이더군
문 열린 집 현관 앞에서
지영이가 남자 놈에게 날 잡아 잡숴 하며 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자고 하더군
거의 끌고 들어가려 하는 걸 승연이와 다른 여사친이 지영이를 뜯어 말렸어
아마도 밑에 기다리는 일행이 없었다면
남자 녀석은 지영이 집 안으로 들어갔겠지
여자 둘이 지영이를 데리고 집 안으로 데려갔고
남자와 난 밑으로 내려와서 여자 둘을 기다렸어
그녀석 어색해 하면서 허허 허허. 하는데
불편한 자세로 서 있는데 자세히 보니 발기가 되어있더군
모른척 했지
나도 발기가 되었어
허허...
허허...
남자 둘이 발기 된 채 어색한 웃음을 주고 받는데
승연이와 다른 여사친이 다음엔 쟤 술 많이 먹이지 말자며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렸지
두 여자가 아파트 현관에서 나왔어
다른 여사친은 남자 놈이 바래다 준다며 사라졌고
난 승연이를 집까지 데려다 준다며 밤길을 걸었어
지영이 많이 취했다며 역시 어색한 대화 와 웃음
허허~
호호~
승연이 집까지 꽤 먼 거리였는데
가는 도중에 승연이 남친에게 전화가 왔어
가는 내내 승연이는 남친과 통화를 했지
난 승연이 옆에서 발걸음을 맞춰가며 지영이 집 현관에서 봤던 장면을 생각했어
지영이가 남자를 껴안고 있었지
그녀석은 전화를 받으며 한 손으로 들러 붙어있는 지영이의 몸을 밀어내고 있었는데
내 모습이 보이자 그녀 몸에 손이 닿아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부담스러운지
녀석은 양팔을 어색하게 들었고
지영이는 남자를 껴안은 채 한 손은 남자의 상의 속으로 들어가 있고
얼굴은 남자 목에 기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입술로 남자 목을 더듬고 있었어
웬만한 애로 영화의 여자 주인공 보다 더 야한 여자의 모습이었지
옆을 보니 남친과 재잘 거리는 승연이
승연이도 술을 많이 먹으면 지영이 처럼 그런 모습을 보일까..?
승연이도 혼자 살고 있으니 그녀의 집 앞에 가면..어쩌면....
발기된 채로
남친과 통화하는 그녀의 옆 모습을 훔쳐보며 그녀의 옆에서 나란히 걸었지
그녀는 빌라 입구에서 남친에게 다 왔다면서 전화를 끊었어
나에게 바래다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승연이는 수다스러운 여자라 얘기가 길어졌지
난 머릿속으로 혹시나 어쩌면 지영이 처럼 이라는 생각을 하며 그녀의 말에 추임새를 넣으며
욕망의 눈으로 그녀를 쳐다봤지
내 눈빛에서 뭔가 읽었던 거 같아
승연이는 고개를 숙이고 내 눈을 피하다가 점점 말 수가 줄어들었는데
갑자기 말이 없어졌지
승연이의 시선을 따라 가보니
불룩 솟은 내 아래쪽에 시선을 고정 시키고 있었지
내가 뭐라 말 하려고 하자
갑자가 작별 인사를 하며 후다닥 가 버렸지
이때.. 지영이 집으로 가볼까 엄청나게 고민만 하다가 집으로 갔어
나의 순진 했던 젊은 날의 마지막 밤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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