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도둑놈으로 몰려 맞았던 썰...

때는 초4때
더럽게 공부를 못했던 저는 그 날 나머지 공부를 하게됨..
다행스럽게 옆에 친구들이 몇명있었음..
근데 글씨를 빨리 쓰면 지렁이 글씨가 되어서 친구들은 나머지 공부를 다 하고
담임한테 검사를 받고 일찍 가버림..
그렇게 힘들게 나머지 공부를 마치고 나서
그 다음날 이였음
숙제도 다 했었고 나머지 공부도 없는데
호랑이 선생님으로 불리웠던 그 분이 나를 부르더니
수업 마치고 남으라고 했죠..
태권도도 가야하는데 말이죠
하여튼 그렇게 남았는데
선생님이 "너 어제 늦게까지 남았었지?"
"네"
"그럼 너 어제 뭐했어?"
"어제 나머지 공부했어요"
"그리고 다른건"
"아무것도 안했어요"
하여튼 이러더니
초딩때 젋은 여 선생이 있었는데 그 선생님 지갑이 사라졌다는겁니다.
저는 한 적이 없는데
저를 늦게 남았다는 이유로 도둑으로 몰리게 되어버렸어요
하나부터 꼬치꼬치 묻는데
진짜 영화에서 취조하듯이 너무 무서웠음.
지금도 까먹지 않고 있음.
그 호랑이선생이 따귀를 잘때리는 선생이였는데
따귀 3대를 쫙쫙쫙...
너가 도둑이네...이러면서 아예 도둑놈으로 몰렸었죠
진짜 억울한데...저는 너무너무 억울한데
교실에서 혼자 남아있었다는 이유로 도둑놈으로 몰렸음
그렇게 도둑놈이 되어 집으로 갔다가
다음날
담임쌤이랑 그 처녀쌤이랑 방과 후 또 교실에 남게 되었음..
그 담임쌤은 6학년 딸래미.. 그리고 나랑 동갑인 친구 아들이 있었음
그친구랑 6학년 누나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고 난 후에
맨날 그 엄마인 담임쌤에서 매를 맞았던것으로 기억함.
하여튼 그렇게
그 담임쌤이.. "너가 쳐녀쌤 가방에 손 댔다면서.."
"저는 아니에요"
"거짓말하면 못 써.."
하여튼 이랬죠
그 담임쌤이..
저를 책상을 잡게 한 후에
몽둥이로 진짜 엄청 쌔게 30대를 때렸고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하면서
그 처녀쌤한테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요 라고 했음...;;;
그 처녀쌤도 참..지금 생각하니 웃긴게 에휴.. 그냥 지금도 답답함
근데
우리 엄마 가끔씩 내 고추 얼마나 커졌나 보는 엄마임..
나 샤워하고 고추보자고 바지 벗겼는데
뒤에 있던 우리누나들 "너 엉덩이 왜그래?"
뒤에 30대를 맞으니.. 시퍼렇게 멍이 들었고
우리 엄마는..막내아들 엉덩이에 멍이 드니
화가 났던지
그 다음날 학교 찾아가서 날리치는데
나는 도둑이 아니라고 계속했고
선생님들은 도둑이라고 계속하고
결국 경찰을 부르고..
근데 그 지갑 테니스장 주변에서 찾았는데 돈만 싹 없어진 상태였죠
그래서 지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조사를 한 결과..
나는 아니고..
6학년 중 여선배가 그랬던것으로 기억남..
선생님들 우리엄마랑 나한테 무릎 꿇고 사과하는데
우리 엄마...그 호랑이쌤이랑 처녀쌤이랑 담임쌤 따귀 한대씩 때리고는
다른 학교로 나를 전학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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