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와의 썰(이대로 있고 싶었다)

많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때를 생각하면 참 그립기도 하고...
지금 이 사람은 저에게 지금은 애증의 관계가 되었는데...
다시 이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드네요
이렇게 섹스를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하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뒤로 모임 있을 때마다 가급적 나갔지만 얼굴을 잘 볼 수는 없었다. 그냥 한번이려니 하고 넘기고 싶었지만,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날의 그런 모습을 보고 그러려니 하기엔 성격상 궁금했지만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전화번호를 몰랐다. 톡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뭐라고 해야할 지를 몰랐다. 그렇게 고민만 하며 며칠을 보내던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직업 특성상 모르는 번호를 070도 무시할 수 없었던 터라 거래처에서 온 건가 하고 사무적으로 받았다
"네, 여보세요?"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안들리시나요?"
"..."
"제가 다시 전화드리겠.."
"푸하! 안녕!?"
그녀였다. 사람많은 북새통에서 이어폰으로 통화하는데 전화연결이 잘 안됐던 모양이다. 굳이 복잡스러운데서 전화하나 참 별난 사람이다 싶었지만 솔직히 놀라움과 반가움이 앞섰다.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나 했더니 건너건너 알았단다. 오늘 시간 되냔다. 먹을 거 사서 모텔에 가잔다. 모텔 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는 여자쪽에서 모텔가자는 말이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올 수 없었다. 거절할 이유는 없었기에 바로 만나기로 결정했고 역으로 데리러 가기로 했다.
바로 약속을 잡고 먹을 거 몇 개 사서 역에서 만났다. 검은 원피스 위에 하얀 가디건을 입은 그녀는 늘 보여주던 해맑은 원래의 모습이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니 굳이 내 궁금함을 들추고 싶지 않았다. 모텔에 들어와서도 먹고 티비보며 마시며 주변 신경쓸 거 없이 편하게 노는 중 그녀는 불쑥 질문을 던졌다.
"넌 나 어떻게 생각해?"
"무슨 의미에요?"
"뭐겠어? 여자로써지. 솔직히 나는 니가 좋아. 편해. 너하고만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
위험하다. 내가 바라온 상황이기도 했지만 왜 하필 예비신부인가. 좋기도 했지만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자신은 어차피 결혼할 사람이기 때문에 지르고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내가 좋다고 하면 결혼 깰거에요?"
아주 약간은 진심이었다. 겁없은 만용이랄 수도 있지만, 이건 입 밖으로 내선 안된다고 생각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이지 내가 하라고 하면 안되는 건데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도 했지만, 결국은 결혼할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충격이었다.
"네가 원하면"
이때의 난 조금 미쳐있던 것 같다. 행복했다. 이사람과 둘이 같이 있는 상상을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즐거웠지만 나는 이 마음을 표현하기 보다는 다른 방식을 택했다.
"내 말을 듣고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도 같이 있으면 좋아요. 근데 이 중요한 결정을 남의 손에 맡겨요? 나중에 날 얼마나 원망하려고?"
"원망 안해. 그리고 니 말만 듣고 그렇게 막 따르지도 않아. ㅎㅎㅎ"
"그러기엔 아까 너무 진심이었는데?"
더 이상은 그 주제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맥주 캔을 들고와서 내 옆으로 앉은 다음 맥주 한모금을 입에 머금고는 내게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맞춘 채 그녀는 맥주를 나에게 넘겨주었다. '어때?'라고 묻는듯한 그녀의 표정에 부드럽게 안아 옷 위로 애무를 시작했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팬티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옷에 묻으면 안된다며 재빨리 옷을 벗은 그녀는 아직 옷을 입고 있는 내 위로 올라와 내 바지를 벗기면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었다. 애액이 번들거리는 보지에서 약한 시큼한 음란한 냄새가 나를 사로잡았다. 거부감은 커녕 먹어버리고 싶은 발정이 들어 거칠게 엉덩이를 쥐며 보지를 빨았다. 이미 내 자지를 입에 넣고있던 그녀는 나의 거친 공세에 맞춰 적극적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항문과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그에 맞춰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을 움직이면 허리를 튕기듯 꺽이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그에 질세라 내 불알을 입안에 넣고 굴려 눈깔사탕 녹여먹듯 나를 녹이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정신없이 오랄에 열중하던 중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그녀를 안아 올렸다.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내 얼굴을 강아지처럼 핥아대며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너랑 계속 이렇게 있고싶어.."라며 아직 본게임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한번 보내버린 나를 홀린 눈으로 바라봤다. 나를 눕힌 상태에서 뜨겁게 솟아있는 자리를 잡고 엉덩이를 내렸고 보지에 자지가 다 들어가 사타구니가 맞닿을 즈음 나는 그녀를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었고, 그녀는 나에게 안긴채로 허리를 흔들어댔다. 결합부에서 애액이 흘러넘치며 서로의 음모가 엉켜 전달되는 듯한 따뜻함, 꽉 조이는 압박감이 아닌 포근함이 느껴지는 듯 자지에 감겨오는 보지.. 너무 행복했다. 작게 출렁이는 가슴 위에 빳빳한 젖꼭지까지 입과 혀가 닿는 모든 곳을 핥고 빨았다. 입이 닿는대로, 혀가 스치는 대로 신음을 토해내고 허리의 움직임 하나로 서로에게 짜릿한 자극을 주는 이 시간이 그때만큼은 오래가길 바랐다. 서로에게 중독된 것만 같은, 존재 자체가 마약인 순간이었다.
그렇게 중간 한번의 사정 후 우리는 한참을 서로에게 열중한 시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기승위에서 후배위, 정상위로 자세를 바꿔가며 결합부에서 흘러나온 물은 마치 오줌을 싼 듯 침대를 흥건히 적시고 절정에 허덕이는 신음은 비명으로 변해 서로에게 더욱 끈적하게 얽혀갔다. "아아.. 좋아.. 죽어.. 더 세게.." 그녀는 내 귓가에 토해내듯 신음과 함께 속삭이며 귓볼을 빨았고, 예민한 부위를 공략당한 나는 급격히 사정감을 느끼며 퍽!퍽! 소리가 나도록 허리를 과격하게 움직이고 사정 직전 자지를 빼 그녀의 얼굴로 향했다. 그녀는 귀두를 핥으며 자지를 흔들었고 견딜 수 없는 자극에 첫 사정보다 더 많은 양의 정액을 얼굴에 사정했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내 정액을 얼굴로 받아냈다. 사정이 끝나고 난 후 그녀는 자지를 쥐어 짜 남아있는 정액을 짜내어 핥은 후 얼굴에 묻은 정액을 빨아냈다. 시각적으로도, 감각적으로도 너무 자극적인 장면이었다. 다물어지지 않는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 처음 그녀만의 향이 있던 그곳에 서로의 애액과 땀이 섞인 음란한 향취가 신경을 자극했다. 우리의 결합으로 도드라진 음핵을 부드럽게 빨며 손가락을 집어넣자 "아흣..!" 하는 비명같은 신음과 함께 움찔하며 손가락을 조여왔다. 그렇게 예민해진 상태에서 그녀는 시트를 쥐어뜯으며 온몸을 떨며 한번 더 애액을 쏟아냈다. 나는 얼굴에 묻은 애액을 손가락으로 쓸어 그녀에게 내밀었고 그녀는 혀를 내밀어 내 손가락을 쓸듯이 핥았다. 우리는 그렇게 한동안 서로의 액을 공유했다.
폭풍같은 섹스를 마친 후 침대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데 그녀는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듯 했다
"너와 계속 이렇게 있으면 좋겠어"
"지금 남편 될 사람은 별로에요?"
"별로라기보단.. 확실한 건 너보다 작아. 그리고 그사람하고 할 땐 내가 이렇게까지 싸본 적이 없어."
"그럼 결혼은 왜 하려는 거에요?"
"글쎄.. 모르겠네.."
"그럼.. 나하고 결혼할래요?"
"ㅋㅋㅋ.. 뭐래"
"아니면.. 결혼하고 섹스는 나랑 계속 하든가"
"ㅋㅋㅋ..."
어차피 안될 걸 알면서도 던진 말이었지만 그녀의 반응이 씁쓸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알고 있다. 나는 이 사람과 맺어질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이 섹스가 언제까지고 계속 할 수는 없다는 것을.. 하지만 오늘의 이 섹스는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잊을 수 없는 섹스였다. 그리고 여인의 몸에서 느낀 그 음란한 향취는 지워지지 않는 꽃향기처럼 내 몸과 기억에 각인되어버린 날이었다. 이 기억이 나를 힘들게 할 거란 것을 그때의 나는 알지 못했다.
이때를 생각하면 참 그립기도 하고...
지금 이 사람은 저에게 지금은 애증의 관계가 되었는데...
다시 이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드네요
이렇게 섹스를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하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뒤로 모임 있을 때마다 가급적 나갔지만 얼굴을 잘 볼 수는 없었다. 그냥 한번이려니 하고 넘기고 싶었지만, 궁금한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날의 그런 모습을 보고 그러려니 하기엔 성격상 궁금했지만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전화번호를 몰랐다. 톡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뭐라고 해야할 지를 몰랐다. 그렇게 고민만 하며 며칠을 보내던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직업 특성상 모르는 번호를 070도 무시할 수 없었던 터라 거래처에서 온 건가 하고 사무적으로 받았다
"네, 여보세요?"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안들리시나요?"
"..."
"제가 다시 전화드리겠.."
"푸하! 안녕!?"
그녀였다. 사람많은 북새통에서 이어폰으로 통화하는데 전화연결이 잘 안됐던 모양이다. 굳이 복잡스러운데서 전화하나 참 별난 사람이다 싶었지만 솔직히 놀라움과 반가움이 앞섰다.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나 했더니 건너건너 알았단다. 오늘 시간 되냔다. 먹을 거 사서 모텔에 가잔다. 모텔 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는 여자쪽에서 모텔가자는 말이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올 수 없었다. 거절할 이유는 없었기에 바로 만나기로 결정했고 역으로 데리러 가기로 했다.
바로 약속을 잡고 먹을 거 몇 개 사서 역에서 만났다. 검은 원피스 위에 하얀 가디건을 입은 그녀는 늘 보여주던 해맑은 원래의 모습이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니 굳이 내 궁금함을 들추고 싶지 않았다. 모텔에 들어와서도 먹고 티비보며 마시며 주변 신경쓸 거 없이 편하게 노는 중 그녀는 불쑥 질문을 던졌다.
"넌 나 어떻게 생각해?"
"무슨 의미에요?"
"뭐겠어? 여자로써지. 솔직히 나는 니가 좋아. 편해. 너하고만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
위험하다. 내가 바라온 상황이기도 했지만 왜 하필 예비신부인가. 좋기도 했지만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자신은 어차피 결혼할 사람이기 때문에 지르고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내가 좋다고 하면 결혼 깰거에요?"
아주 약간은 진심이었다. 겁없은 만용이랄 수도 있지만, 이건 입 밖으로 내선 안된다고 생각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 결정해야 할 일이지 내가 하라고 하면 안되는 건데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도 했지만, 결국은 결혼할 거라는 믿음도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충격이었다.
"네가 원하면"
이때의 난 조금 미쳐있던 것 같다. 행복했다. 이사람과 둘이 같이 있는 상상을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즐거웠지만 나는 이 마음을 표현하기 보다는 다른 방식을 택했다.
"내 말을 듣고 내린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도 같이 있으면 좋아요. 근데 이 중요한 결정을 남의 손에 맡겨요? 나중에 날 얼마나 원망하려고?"
"원망 안해. 그리고 니 말만 듣고 그렇게 막 따르지도 않아. ㅎㅎㅎ"
"그러기엔 아까 너무 진심이었는데?"
더 이상은 그 주제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맥주 캔을 들고와서 내 옆으로 앉은 다음 맥주 한모금을 입에 머금고는 내게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맞춘 채 그녀는 맥주를 나에게 넘겨주었다. '어때?'라고 묻는듯한 그녀의 표정에 부드럽게 안아 옷 위로 애무를 시작했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팬티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옷에 묻으면 안된다며 재빨리 옷을 벗은 그녀는 아직 옷을 입고 있는 내 위로 올라와 내 바지를 벗기면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었다. 애액이 번들거리는 보지에서 약한 시큼한 음란한 냄새가 나를 사로잡았다. 거부감은 커녕 먹어버리고 싶은 발정이 들어 거칠게 엉덩이를 쥐며 보지를 빨았다. 이미 내 자지를 입에 넣고있던 그녀는 나의 거친 공세에 맞춰 적극적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항문과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그에 맞춰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을 움직이면 허리를 튕기듯 꺽이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그에 질세라 내 불알을 입안에 넣고 굴려 눈깔사탕 녹여먹듯 나를 녹이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정신없이 오랄에 열중하던 중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그녀를 안아 올렸다.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내 얼굴을 강아지처럼 핥아대며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너랑 계속 이렇게 있고싶어.."라며 아직 본게임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을 한번 보내버린 나를 홀린 눈으로 바라봤다. 나를 눕힌 상태에서 뜨겁게 솟아있는 자리를 잡고 엉덩이를 내렸고 보지에 자지가 다 들어가 사타구니가 맞닿을 즈음 나는 그녀를 끌어안고 키스를 퍼부었고, 그녀는 나에게 안긴채로 허리를 흔들어댔다. 결합부에서 애액이 흘러넘치며 서로의 음모가 엉켜 전달되는 듯한 따뜻함, 꽉 조이는 압박감이 아닌 포근함이 느껴지는 듯 자지에 감겨오는 보지.. 너무 행복했다. 작게 출렁이는 가슴 위에 빳빳한 젖꼭지까지 입과 혀가 닿는 모든 곳을 핥고 빨았다. 입이 닿는대로, 혀가 스치는 대로 신음을 토해내고 허리의 움직임 하나로 서로에게 짜릿한 자극을 주는 이 시간이 그때만큼은 오래가길 바랐다. 서로에게 중독된 것만 같은, 존재 자체가 마약인 순간이었다.
그렇게 중간 한번의 사정 후 우리는 한참을 서로에게 열중한 시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기승위에서 후배위, 정상위로 자세를 바꿔가며 결합부에서 흘러나온 물은 마치 오줌을 싼 듯 침대를 흥건히 적시고 절정에 허덕이는 신음은 비명으로 변해 서로에게 더욱 끈적하게 얽혀갔다. "아아.. 좋아.. 죽어.. 더 세게.." 그녀는 내 귓가에 토해내듯 신음과 함께 속삭이며 귓볼을 빨았고, 예민한 부위를 공략당한 나는 급격히 사정감을 느끼며 퍽!퍽! 소리가 나도록 허리를 과격하게 움직이고 사정 직전 자지를 빼 그녀의 얼굴로 향했다. 그녀는 귀두를 핥으며 자지를 흔들었고 견딜 수 없는 자극에 첫 사정보다 더 많은 양의 정액을 얼굴에 사정했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내 정액을 얼굴로 받아냈다. 사정이 끝나고 난 후 그녀는 자지를 쥐어 짜 남아있는 정액을 짜내어 핥은 후 얼굴에 묻은 정액을 빨아냈다. 시각적으로도, 감각적으로도 너무 자극적인 장면이었다. 다물어지지 않는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 처음 그녀만의 향이 있던 그곳에 서로의 애액과 땀이 섞인 음란한 향취가 신경을 자극했다. 우리의 결합으로 도드라진 음핵을 부드럽게 빨며 손가락을 집어넣자 "아흣..!" 하는 비명같은 신음과 함께 움찔하며 손가락을 조여왔다. 그렇게 예민해진 상태에서 그녀는 시트를 쥐어뜯으며 온몸을 떨며 한번 더 애액을 쏟아냈다. 나는 얼굴에 묻은 애액을 손가락으로 쓸어 그녀에게 내밀었고 그녀는 혀를 내밀어 내 손가락을 쓸듯이 핥았다. 우리는 그렇게 한동안 서로의 액을 공유했다.
폭풍같은 섹스를 마친 후 침대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데 그녀는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듯 했다
"너와 계속 이렇게 있으면 좋겠어"
"지금 남편 될 사람은 별로에요?"
"별로라기보단.. 확실한 건 너보다 작아. 그리고 그사람하고 할 땐 내가 이렇게까지 싸본 적이 없어."
"그럼 결혼은 왜 하려는 거에요?"
"글쎄.. 모르겠네.."
"그럼.. 나하고 결혼할래요?"
"ㅋㅋㅋ.. 뭐래"
"아니면.. 결혼하고 섹스는 나랑 계속 하든가"
"ㅋㅋㅋ..."
어차피 안될 걸 알면서도 던진 말이었지만 그녀의 반응이 씁쓸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알고 있다. 나는 이 사람과 맺어질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이 섹스가 언제까지고 계속 할 수는 없다는 것을.. 하지만 오늘의 이 섹스는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잊을 수 없는 섹스였다. 그리고 여인의 몸에서 느낀 그 음란한 향취는 지워지지 않는 꽃향기처럼 내 몸과 기억에 각인되어버린 날이었다. 이 기억이 나를 힘들게 할 거란 것을 그때의 나는 알지 못했다.
[출처] 예비신부와의 썰(이대로 있고 싶었다)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288703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2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2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유아♡ |
02.21
+8
소유리 |
02.19
+12
소심소심 |
02.13
+23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59 Comments

재미있게 잘 봤어요 담썰도 기대할께요
결혼전이긴 하지만 금지?된 섹스라서 더 마약같이 맛있던것 같네요. 몰입이 돼서 불끈불끈합니다!
글읽기 -100 | 글쓰기 +5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4,35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