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이야기 (14)-2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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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23.08.25 11:35
오랜만에 올리네요. 회사가 너무너무너무(?) 말도 안되게 바쁜 시기여서 진짜 몰래몰래 짬내서 조금씩 쓰고 있네요.
바쁘다면서도 가끔 들어와서 썰들 읽는데... 요즘 '은욤'님 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은욤님 썰 읽으면 제가 아저씨라서 하루종일 맘이 설레고, 발기도 안 풀리네요.ㅎㅎ
계속 (자주) 썰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제 글도 은욤님 썰처럼 유쾌하고 맛깔나면 좋겠지만
아저씨의 추억썰이라 그렇게는 잘 안되네요. 그럼 다음 편도 빨리 써보도록 할게요.
주작, 야설이라 생각하셔도 상관없는데, 그냥 야하고 재밌는 경험담이길 바랄 뿐이에요.
이야기로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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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와는 나는 누운 채로 마주 보며 눈이 어둠에 익숙해질 때까지 말없이 바라보고 있었어.
눈이 좀 익자 책장 그림자에 가려진 아줌마의 표정이 보였어.
아줌마는 좀 불안한 듯 엄지손가락의 손톱을 이로 씹으면서...
"들킨 거 아닐까?"라며 걱정하고 있었어....
나는 절대 들킬 일 없다고 장담을 하면서...
"아줌마는 남자 상체는 가리고 발기한 자ㅈ만 여러 개 있을 때... 아줌마는 아들 꺼 골라낼 수 있어요?"
아줌마는 아들 자ㅈ를 얼핏 본 적은 있지만... 자세히 관찰하거나 만져본 적은 없으니까 못 찾을 거 같다고 하더라...
"거봐요. 아들도 엄마 벗은 몸 자세하게 본 적 없으니까... 절대 엄마인 걸 모를 거에요...내가 책임질테니까 안심해요."
나는 무엇을 책임진다는 건지 구체적으로는 말하지 않고 아줌마를 안심시키는데.. 주력하며 입을 털었어.
아줌마도 조금은 안심이 됐는지....슬쩍 손을 뻗어서...내 엉덩이를 쓰다듬더라고...
"근데... 아줌마.... 이렇게 걱정하는 거 치고는 아까는 보ㅈ가 엄청 쪼이던데요? 그렇게 좋았어요??ㅎㅎ"
아줌마는 가볍게 내 가슴을 주먹으로 툭 치면서...
"에이...아까는 아까고....지금은 제정신이 돌아오니까 걱정되는거지..ㅎ. 근데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
전에 쓰리썸하면서 정우형 앞에서 보여질 때랑 좀 전에 아들한테 보여질 때랑 언제가 더 좋았냐고 물어봤어.
"스릴 넘치는 건 지금이지... 정우랑 있을 때는 다 알고 보는 거고...지금은 내가 누군지 모르고..아들이 보는 거니까..."
아줌마는 씨익 웃으면서... 말을 이었어.
"신음소리 참느라 진짜 힘들었어.... 조금만 더 세게 박았으면... 목소리 낼 뻔 했어.흐흐"
아줌마는 좀 전의 걱정은 잊은 듯..아까의 흥분을 떠올리며....조금 들뜬 표정이었어.
나는 그런 아줌마를 치켜세우며... 오늘 보ㅈ가 빨대구멍 같았다고... 엄청 쪼였다고 하면서...
손을 아줌마 가랑이 사이로 가져갔어... 아줌마는 말없이 한쪽 다리를 세워주면서 보ㅈ를 만지기 편하게 벌려줬어.
아줌마의 보ㅈ는 여전히 뜨겁고 내 좃물로 미끌거렸어....
"그런데.. 아까 희정이는 누구야? 진짜 과에서 그렇게 보ㅈ 돌리는 여자애가 있어?"
아줌마는 희정이라는 애가 누구인지, 그렇게 걸레 같은 애가 대학생일 수 있는지 의아해 했어.
나는 전 여친이라고 얘기하면서... 아까 밖에 들리도록 말한 것처럼 그렇게까지 걸레는 아니라고...단지 외로운 걸 못 견뎌 하는 여자라고 하면서...
희정이에 관해 떠오르는 추억들을 떠듬떠듬 아줌마에게 얘기하기 시작했어.
아줌마가 내 얘기를 궁금해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희정이 얘기는 좀 궁금했나봐. 아래는 내가 아줌마에게 한 얘기와 못다한 얘기가 마구 섞여 있어.
희정이는 과 동기인데... 사귀게 된 건 1학년 여름방학 때였어...
입학 전 2월쯤에 합격한 신입생들 불러다가 새내기 대학(?) 그런 프로그램을 했는데...(나는 추가 합격이라서 못 갔고...)
새내기 대학은 각 단대별로 몇 명씩 선배 멘토를 뽑아서 신입생들과 그룹지어서 대학 생활이랑 수강 신청 절차 같은 사소한 걸 미리 경험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돼.
자연스럽게 과 뿐만 아니라 타 단대 선배들과 동기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행사인 거지.
희정이는 몸매가 좀 성숙해서 선배들이 먼저 접근했는데, 선배 여럿하고 썸을 탔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희정이가 어장 관리 겸 끼부려서 그런 거였지만...
선배들은 몸이 달아서.. 어떻게든 꼬셔서 따먹으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 타 단대 선배랑 입학 초기에 사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헤어지고는 여름방학 때까지 과에서 2명 정도(알려진 것만)와 연애 아닌 썸 타면서 한 학기를 보내더라....
나는 군대가기 전에는 자취를 했는데...희정이는 기숙사였어. 기숙사는 통금이 있는데, 다행히 각 잡고 인원 점검을 하는 곳은 아니었어.
외박 나갈 때 행선지와 연락처만 확실하게 적어두면 문제가 되진 않더라구.
기숙사는 밤 10시 넘으면 아예 못 들어갔거든....그래서 학기 중에 친구들과 술 마시다가 통금 넘기면 우리집으로 몰려오곤 했는데...
어느 때부턴가.. 희정이 혼자 올 때도 있더라구. 이 때도 썸타는 남자들이 있었을 때였기도 했고, 이런 애가 나한테 관심이 있을 리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았어.
게다가 내가 좀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하나? 고딩 때 아다도 뗄 정도로 완전 쑥맥은 아닌데... 그게 일종의 시그널인지 몰랐지...
나는 바닥에서 자고 희정이만 침대에서 재우곤 했는데... 겁이 많아서... 일부러 노출하는 여자를 몰래 만져볼 생각도 못 했어.ㅎㅎ 멍청했지..뭐.
근데 이런 태도가 희정이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기보다는 오기 같은 걸 발동하게 하는 계기가 된 거야.
"이런 씹덕 새끼가 감히 나에게 추근대지 않는다고?" 그런 류의 오기 있잖아. 맞는 단어인지 모르겠다.
여름방학 때 기숙사도 정비하는 시기가 있었어. 그때 희정이는 먼 친척 집에서 방학 동안 지내게 됐는데, 그 친척집도 사정이 좋지 않아서... 방을 혼자 쓰게는 못하고, 사촌동생이랑 같이 써야 했어.
사촌동생이 남자 중학생이었는데, 어리다고 생각했는지, 같이 지내게 했나 봐. 사촌동생이 방 주인이니 동생이 침대, 희정이가 바닥에서 자리 펴고 잤나 봐...
아무리 어리다고는 해도 남자애니까 불편했겠지...게다가 희정이가 잘 때 몰래 만지는 느낌도 있었다고 하더라...
근데 희정이는 자기가 잘못 느낀 걸 꺼라고 하면서 애써 부정했는데... 내 생각으로는 100% 사촌동생이 만진 거지...
여름방학 때 나는 고향에 안 내려가고 자취방에서 지내고 있었으니까, 이런 사정 때문에 희정이가 자연스럽게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게 되고...
기숙사로 들어갈 때까지 어영부영 같이 지내게 된 거였지. 물론 친척 집에는 여자 동기네 집에서 지낸다고 하고선 말이야....
그런데 나는 이 상황에서 희정이에게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친구 재운다고 생각하고 별로 신경을 안 쓴거 같아..(멍충멍충~)
당시 나는 영화를 좋아했는데, 극장가는 건 자취생에게는 비싸니까 자주 비디오테이프 빌려다가 자취방에서 보곤 했어. 당시 비디오대여점이 활황일 때여서 비디오 하나에 500원에 빌려주던 곳도 있었어.
그날도 희정이랑 술 한잔 같이하면서.. 빌려온 비디오를 봤어. 내가 고딩 때 개봉한 건데...19금이라 못봤던 영화였어. '해피엔드'라고... 내용은 대충 알았지만 전도연이 그 정도 노출로 나올 줄은 몰랐지.ㅎ
전도연과 주진모의 배드신이 나오고... 나는 침만 꿀꺽 삼키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앞만 바라봤어. 한차례 사정이 끝나고 좀 평온한 장면으로 바뀌고 나서야... 희정이 얼굴을 바라보면서..
"와~ 일부러 이거 빌려온 건 아니야.."
그런데...다들 알거야. 남녀 사이에 스파크가 튀는 그 느낌적 느낌 있잖아...눈빛이 오고가고...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달려들어서.. 키스하면서...가슴을 만지며..자연스럽게 침대로 올라갔어...팬티속으로 손을 넣는데...이미 흠뻑 젖었더라고.
나는 급하게 바지랑 팬티만 벗었고..희정이는 원피스 잠옷 같은 걸 입고 있었는데... 팬티만 벗기고...정상위 체위로 막 피스톤질을 했어....
너무 오랜만에 하니까... 오래는 못하고... 적당한 시점에 자ㅈ를 빼서는 배 위에 한발 싸고는 휴지로 닦고... 같이 침대에 누웠어...
20살 청춘 남녀가 그 한 번으로 만족했겠어?... 그동안 자제해 오던 본능이 깨어난 거지.
그날부터 방학이 끝날 때까지 희정이랑 매일매일 섹스를 했어.
허풍이 아니라, 하루에 오줌 싸는 횟수보다 희정이 보ㅈ에 좃물 싸는 횟수가 더 많았을 거야.
24시간 거의 옷도 안 입고 살았다고 해도 될 거야...
그 중에 몇 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있는데...
1.
우리가 너무 자주 섹스를 하니까.. 비디오(영화) 볼 때는 좀 쉬자고 하더라. 나도 오케이했지.
침대에 나란히 발가벗은 채로 비스듬하게 누워서는 영화를 봤어. 희정이 등 뒤에 내가 누웠는데...
맨살끼리 살짝만 닿아도 자연스럽게 발기가 되는거지.. 그러면...희정이보고 엉덩이를 좀 더 뒤로 빼라고 하고서는 그 상태로 삽입을 했어.
그러면 희정이는 "아~ 쫌~ 영화 좀 보자..." 라고 성을 냈는데,
나는 "아. 영화 볼 거야.. 그냥 추워서 따뜻하게 데울려고 꽂은거야.."라고 맞받아쳤지. 희정이는 어처구니 없어 했지만, 빼지는 않았어.
정말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피스톤질을 안하고 정말 꽂기만 했는데... 남자들은 알거야. 남자가 발기된 자ㅈ에 힘을 주면 끄덕끄덕 거리는 거...
영화 중간중간에 나도 모르게 가끔씩 끄덕끄덕 거리니까...희정이 입에서 자연스럽게 "하..아.." 신음소리가 나오더라.ㅎ
영화 끝나고나서 희정이 엉덩이가 있던 침대 커버를 보면 영화 내내 흘러나온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곤 했어...
하루에 한번은 그렇게 보ㅈ에 꽂은 채로 영화를 봤는데... 처음 몇번은 흥분해서 영화를 잘 못 보더라..
그런데 그냥 꽂기만 한 채로 1시간 이상 있는 게 여러번 당하면서 익숙해지니까...
몸은 반응은 당연히 흥분이 되어서 애액이 흘렀지만.. 심적으로 기분이 들뜬다고 하더라. 우울할 때 기분 좋아지는 주사 맞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구.
실제로도 데이트 하다가 희정이가 토라지거나 하면 기분 풀어 주려고 온갖 애교를 부려도 안풀리면...
자취방에 데려와서.. 뒤에서 꼭 안은 채로 부비부비하다가 팬티만 살짝 내리고 꽂았어. 그러면 금새 풀리더라.
희정이도 싫지 않았는지,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못 하게 막지 않고 내가 팬티 벗기는 대로 가만히 있었어. 그때 보면 이미 팬티와 보ㅈ는 애액으로 흥건했어.
2.
그리고 또 하나 떠오르는 건...희정이 보ㅈ에 좀 특이한 특징이 있어...
남들보다 소음순이 길다고(?) 해야 하나?
조개 해감하려고 물에 담가두면... 긴혀바닥 같은 게 나오잖아.. 그 조갯살처럼 평소에 흥분 안 했을 때도.. 소음순이 보ㅈ 밖으로 내밀어져 있어.
살이 늘어졌다고 해야 할지...
친구 중에 귓볼이 부처님 귀인 애들 있잖아. 그 귀를 손으로 튕기면 달랑달랑거리는 것처럼...
희정이 보ㅈ도 손가락으로 튕기면 소음순이 달랑달랑 거렸어~! 그 달랑거리는 소음순이 귀엽기도 하지만 입으로 보빨할 때.. 빠는 맛이 좋아.
뭔 말이냐 하면...여자 다리를 가위찢기로 벌리고.. 입을 가져다대면.. 꼭 입술에 뽀뽀하는 기분이거든...
소음순 살이 늘어져 있으니까...입술로 빨아들일 수도 있고...앞니로 잘근잘근 씹을 수도 있어...입으로 소음순을 빨면서..혀를 집어 넣으면 키스하는 기분도 들기도 하고...
그리고 보통은 "보ㅈ 벌려."라고 하면 보ㅈ 옆쪽 살이나 엉덩이 부분을 잡고 벌리잖아.
그런데 희정이는 "보ㅈ 벌려."라고 하면...양손으로 소음순를 각각 잡고는 양쪽으로 잡아당기더라고...근데 그게 정말 야하게 느껴져..
어느 날은 소음순을 빠는데.. 말랑거리고 흐물흐물한게 문득 수제비처럼 보이는 거야.
그때 보빨하다 말고..."나 수제비 먹고 싶어.."라고 하니까..희정이가 풉 하고 폭소를 하더라. 자기도 자기 보ㅈ가 수제비 같은 걸 알았던거지.. 그때부터 우리 둘의 암호가 "수제비"였어.
서로 하고 싶을 때 "수제비 먹자" 라고 하기로 했거든. 한 번은 학회실에서 선배들이랑 동기들이 다 모여 있었는데...
내가 희정이 보고 "희정아, 수제비 먹으러 가자."라고 부르니까
1학기 때 썸 탔던 선배 형이 몰래 웃더라. 그 형도 이미 먹어본 거겠지?(씨발)
3.
우리 둘은 속궁합이 정말정말 잘 맞았어. 어느 날 공강 때 자취방에서 섹스를 하고 있는데...갑자기 희정이가 흥분해서는..
"민수야. 니 자ㅈ 너무 좋아... 떼어내서 하루종일 보ㅈ에 박아 넣고 다니고 싶어.."라고 하더라..
평소 비디오 볼 때 꽂은 채로 있었던 경험도 한몫 했겠지. 한 차례 사정을 하고는 나란히 누워 있는데...희정이가 쪼그라진 자ㅈ를 주물럭거리면서...
"어떻게 요렇게 작아지지? 요거 갖고 다닐 방법 정말 없을까?" 라고 하면서 낄낄거리는 거야..
"그럼 비슷한 거라도 넣고 다녀 볼래?" 라고 하니까.. 눈이 똥그래져서는 나를 쳐다보는거야.
자위할 때 뭐 넣어본 적 있냐고 하니까...아무말도 안하더라. 넣어본 적이 있기는 한거지...
그래서 괜찮으니까 넣어봤던 거 얘기해보라고 살살 구슬리니까.... 필기구 같은거 넣어봤다고 하더라.
"혼자 자위하다 넣은 거야?" 라고 하니까 또 말을 안 해... 나중에 술 마실 때 언뜻 말하길...과외 선생이 희정이를 조교하듯이 갖고 놀았더라고...
(희정이한테 들었던 과외 선생 하고 있었던 일을 썰로 풀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된다면 한번 풀어볼게...)
나는 희정이 말에 내 책상 위를 막 뒤졌어. 뽀족하거나 날카롭지 않고, 둥글게 마감된 필기구가 뭐가 있나 찾아봤지.
그래도 희정이가 한번 넣어봤던 걸로 해야 거부감이 덜 할거라고 생각했거든. 이상한거 넣어서 아파하면 안되잖아.
책상에서 몇 개 찾지는 못했는데 대부분 형광펜이 좀 둥글둥글하더라.
형광펜을 가져와서는 희정이를 다시 침대에 눕게 하고는 보ㅈ를 벌리게 하고선.. 콘돔으로 형광펜을 싸고는 보ㅈ에 찔러 넣어봤어.
하나로는 별 느낌이 안든다고 하더라. 3개까지는 신음소리도 안내더라..
4개 정도 되니까... 느낌이 온다고 하는데....평소에 수업 때 사용하던 필기구가 보ㅈ에 꽂혀서는 그 끝부분이 콘돔에 싸여서 보ㅈ 입구로 나와 있으니까..
갑자기 자ㅈ가 꼴려오는거야... 그래서 발기한 자ㅈ를 희정이 입으로 가져가서는 빨게 했어.
자ㅈ를 희정이 입에 물린 채 손으로는 희정이 보ㅈ에 꽂힌 펜들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쑤시는데.... 좀 전에 사정했는데도 상황이 야하니까 금방 싸게 되더라...
희정이는 입술에 좃물을 묻히고 보ㅈ에는 콘돔에 싸인 필기구가 꽂힌 채 헐떡이고 있었는데...
필기구를 보ㅈ에 꽂은 상태로는 일상 생활을 못 하겠더라. 보ㅈ 밖까지 삐져나와 있으니, 강의실에 가서 수업 들을 때 의자에 앉지도 못하겠더라...
그 날은 그 정도로 끝내고는 다음 수업 들으러 같이 자취방을 나섰지...
한 며칠 지났을 거야. 둘이 공강 때 분식 먹으러 근처 초등학교 앞 분식집에 갔는데... 문방구가 보이는거야.
"와~ 진짜 문방구 오랜만이다.." 하면서 구경을 하는데...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거야.
구슬치기할 때 그 구슬이 보이는거야. 그때 불현듯 부랄을 탁~~~~ 치고 지나가는 게 있었어.
"그래 저거다.." 하면서 구슬 천원 어치를 샀는데... 두 손에 가득 담길 만큼 꽤 많이 주더라.
희정이는 구슬을 왜 사냐고? 의아하게 쳐다봤어. 나는 그냥 씩 웃어보이면서... 좀 있다가 알거라고 말했지.
분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재빨리 자취방으로 희정이를 끌고 왔어..
방에 들어가자마자 희정이 옷을 다 벗기고는 침대에 눕히고는 엉덩이 쪽에 베개를 받쳐주고..다리를 벌리게 했어.
희정이는 내가 또 섹스하려나보다 하고 가만히 다리를 벌려서는 야하게 보ㅈ를 적시고 있었어.
나는 콘돔에 구슬 하나를 넣고는 희정이 보ㅈ에 밀어 넣었어. 희정이는 낯선 이물감에 놀래서 나를 쳐다봤어.
"평소에 내 자ㅈ를 보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고 싶다며~" 하면서 웃어보였어. 희정이도 내 뜻을 알겠는지..기대에 찬 눈빛으로 가만히 벌리고 있었어.
나는 콘돔 입구만 보ㅈ 밖으로 내놓게 하고는 구멍 안으로 구슬을 하나씩 더해 갔어.. 구슬이 5개 정도 들어가니까 그제서야 희정이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오더라...
이제 좀 느낌이 오냐고 하니까. 막 강하게 오는 건 아닌데... 뭔가 낯설고 작은 자ㅈ가 들어온 거 같대...
그러면서..애액이 흘러나오더라...나는 콘돔 끝을 묶고는 묶은 매듭까지 보ㅈ 속으로 밀어 넣었어.
겉으로 보기에는 보ㅈ가 젖은거 빼고는 평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어.
나는 다시 희정이 속옷과 옷을 입히고는.. 수업 들으러 학교에 가자고 했어.
희정이는 볼이 발그래져서는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를 따라 학교로 올라갔어.
희정이랑 나는 학회실에서 선배들과 동기들과 평소대로 얘기도 나누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수업 전까지 시간을 보냈어.....
그런데 희정이 보ㅈ 속에 콘돔으로 싼 구슬이 들어 있는 걸 나만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바지가 찢어질 정도로 발기가 되더라.
나중에 희정이가 얘기해줬는데... 선배들과 동기들하고 있을 때 평소처럼 행동하려고 했는데도 그냥 정신이 멍하고, 보ㅈ가 너무 젖어서 들킬까봐 걱정이 됐대.
그날 수업 끝나자마자 자취방에 가서 진짜 밤새 박아 댔는데... 우리 둘 다 만족감이 장난 아니었어.
다음날부터 하루에 하나씩 구슬을 더 보태서 보ㅈ에 넣었어. 처음에 5개를 넣었으니까 다음날에는 6개, 그 다음날에는 7개 이런 식으로 하나씩 늘려서 보ㅈ에 끼워 넣었어. 최대 기록이 아마 27개 정도였을거야.(정확한 갯수는 잘 모르겠어.)
누워서 넣을 때는 분명 다 들어가기는 하는데, 몸을 일으키면 콘돔에 싸인 구슬이 보ㅈ 밖으로 삐져나오는거야.
구슬 갯수를 갱신한다는 의미만 있고, 흥분보다는 아프기만 하다고 해서 기록 갱신은 그만뒀어.
결정적으로 20개 넘는 구슬을 넣은 날은 섹스할 때 보ㅈ 구멍이 늘어나서 허공에 피스톤질을 하는것 같았어. 쪼이는 맛이 안 나서 굳이 많이 넣을 필요가 없더라.
대신... 그 뒤로는 가끔 8개 정도만 콘돔에 싸서 보ㅈ에 넣었지. 그 갯수(그 크기)가 희정이를 가장 자극하는 굵기였어.
계단식 강의실 맨 뒤에서 노팬티로 치마만 입혀서는... 콘돔 묶은 매듭을 잡고 살살 뺐다 넣었다를 하면서... 자극시키기도 하고...
강의 시간에 둘이 몰래 빠져 나가서 사람 잘 안오는 여자 화장실이나, 빈 강의실, 옥상 같은 데서 야외 섹스로 마무리 하기도 했어.
4.
2학기 끝날 때쯤 되니까.. 희정이는 서서히 자신의 섹스 성향을 오픈하더라구...
정상위 체위에서 야한 욕을 해 달라거나... 뒷치기로 할 때 엉덩이를 때려 달라고 하는 거야.(이것도 과외 선생이 길들여서 그런 듯..)
처음에는 내가 잘 못해서 좀 어색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그나마 좀 능숙하게 욕도 하고 엉덩이도 때리곤 했어..
그런데 엉덩이라고는 해도 여자니까 힘껏 때리지는 못하겠더라. 그래서인지 희정이가 "좀 더, 좀 더" 하면서 살짝 아쉬워하는 것 같더라...
이렇게 속궁합이 잘 맞는 희정이랑 헤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어.
겨울 방학 때 아버지가 몸이 좀 안좋으셔서 고향에 내려가 가게 일을 도와야 했는데, 희정이는 기숙사에 남아서 방학을 보냈어.
나는 한 달에 2번 가게 쉬는 날 학교에 가서 희정이랑 회포를 풀곤 했지. 이때까지만 해도 사이가 좋았어. 여전히 속궁합도 잘 맞았고...
그런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우리 학교에는 합격한 신입생 상대로 '새내기 대학?' 이란 프로그램을 해..
그게 2월에 하는데, 거기에 희정이가 멘토 선배로 참여하면서 우리 사이에 문제가 생겼어.
[출처] 하숙집 이야기 (14)-2 (토토사이트 |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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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2023.02.01 | 하숙집 이야기 (8)-2 번외편 (49) |
27 | 2023.02.01 | 하숙집 이야기 (8)-1 번외편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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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omments
잘 봤습니다. 좋은 자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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