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서로 뒹굴고나니 침대는 땀과 서로의 액체로 눅눅해서 이대로 잠은 못자겠다 싶어

에어컨 풀가동!

원래는 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토끼가 같이 욕조에 들어가자함

욕조가 큰편이라 시간 많이 걸릴거다 말하니까

괜찮다고 일단 물을 틀으라 해서 적절한 온도로

맞추고 밖으로 나왔는데 토끼가 안대를 씌우더니 소파에 저를 앉히고

ㅈ을 츄르릅챱챱 ... 어린친구였는데 잘빨데요

침대에서 이미 빨리긴했지만 안대씌워지고 당하니까 기분도 묘하고  헿

ㅈ만 한 20분 빨렸을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욕조물 받아진거 확인하고 한국에서 챙겨갔던 입욕제 풀고 둘이 기대서 맥주 마시고 키스하고

손짓 발짓으로 얘기 나누고 하니까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토끼가 남친이 있답니다

???????.?????????

남친 어디있는데? 물으니  본가 잠깐 갔다고 ㅋㅋㅋㅋㅋ

본가 상해 아니도 충칭이라고 해서 안심
(충칭은 서쪽으로 상당히 많이 가야 합니다. 한국에선 사천성, 중국운 쓰촨성이라 불리우는곳, 쓰촨의 성도는 청두지만 청두 못지 않게 큰 도심이며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가 존재했던 곳입니다 )

얘도 어지감히 남자 밝히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날 욕조에서도 하긴했는데 둘다 처음에 너무 격렬하게해서 하다가 나와서 둘다 지쳐 침대에서

뻗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일정 때문에 오전일찍 나가야 해서 7시쯤 깨워서  같이 식당 내려가 조식 맥이고

방키 주고 여기 있고 싶으면 있어도 된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토요일이긴 했는데 중국은 보통 주 6일제 입니다!

일 마치고 운동 갔다가 호텔가니까 침대에서 쿨쿨 잘 자고 있데요

곤히 자는거 깨우기 그래서 저는 책상 앉아서 메일 정리하고 업무 보고 있으니

저녁 시간때쯤 강시마냥 벌떨 일어나더니 앉아 있는 제 얼굴잡고 냅다 그냥 혀가 들어오데요

그대로 들쳐매고 침대로가서 서로 아무얘기도 안하고 박고 빨고 짐승처럼 헉헉대면서

ㅂ지구녕에 ㅈ만 쥰나게 박았습니다

그러다 지치면 누워있다가 키스하고 69로 햩햩 또 박고

이때 서로가 웃긴지 한참 웃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배고프다고 하길래 맛있는거 먹자고 하니까 마라샹궈 주문 해줘서 맛있게 먹고
(중국은 마라탕 샹궈 가격이 동일합니다,  한국 가게들은 왜 샹궈가 더 비싼지 노이해요)
소화시킬겸 산책도 다녀오고 산책할 때 연인처럼 팔짱도 끼고 으슥한곳애선 서로 만지고 빨고
 박는건 못했습니다  ㅠㅠ

중국은 어딜가던지 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는데 아마 카섹 공원섹 엄청 많을겁니다

무튼 이날은 둘다 너무 피곤해서 호텔 들어오자마자 뻗어 버렸네요 ㅋㅋㅋㅋ

이친구와의 썰은 더 있지만 중간중간 다른 만남도 있으니 작성하면서 중간중간 섞어 보겠습니다

위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을 했는데 토끼녀 남친과도 만났었고 토끼녀 친구도 만났습니다

토끼녀 친구는 물론 여자 입니다

요 에피소드가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ㅋㅋㅋ

그럼 다음 편에서 계속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