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 유치원에서 일 했을 때 했던 썰.... 2부 (스왑주위)
2부.....
아, 제가 상병 때, 뜬금없이 행정반에서 면회자가 왔다는 통보를 받고 위병소로 내려 갔습니다. 저는 면회 올 사람이 없었는데... 누굴까 궁금했네요.
면회장소로 가보니, 원장샘(어머니친구분)이 샘3명과 함께 면회를 왔네요. 어머님께 어디서 근무하는지 물어보 원에서 고생 많이 했다고 한번 가보신다고 해서 오셨다고.
같이 온 샘들은... 평소 남친 면회가 보는게 소원이었다는 샘들이네요. ㅋㅋ 여자들 그런 소망이 있다고 하네요. 남친 면회가기~
물론, 제 짧은 여친 샘도 왔죠.
어머님도 오셨는데, 외박 다녀오라고 해서 외박증을 끊어주네요. 어머님친구분을 제 어머님인줄 착각하고 있는데, 굳이 말하지 않았네요.
부내내에서는 같이 온 유치원 샘들이 누구냐, 소개시켜 달라 난리가 났구요.
그렇게 외박증 받아서 시내로 나왔습니다. 저는 최전방에 근무했었기에 부대 근처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차로 약 10분 정도 나와야, 부대에서 운영하는 회관하고 식당, 여관 몇 군데 있습니다.
원장샘이 고기 사준다고 해서, 삼겹살집에서 가서 이른 점심부터 삼겹살을 먹었네요. 1시정도 되서 이제 가보신다고 하시네요.
원장샘 "샘, 얼마 안 남았는데, 복무 잘 하고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제대하고 제대하면 엄마하고 한번 같이 보자ㅡ 조심히 들어가고"
샘들 "샘 오랜만에 얼굴봐서 기분 좋았어요~ 몸 조리 잘 하세요.ㅋㅋ 괜찮은 말년 있음 소개시켜줘요~ "
저 "네, 다들 와주셔서 감사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외박증이 있어 하루 지내야 하는데... 그 당시 부대에서 외박나오면 이수지역이 있어 갈 곳도 없고 비디오 방에서 비디오 보고 pc방 가고 여관에서 자는게 전부였습니다.
그 당시 비디오방에는 주말에 서울에 알바로 오는 여자들이 많았네요. 비디오방에 혼자 들어마면 사장님이~
사장님 "하나 불러줘?"
ㅋㅋ 블러달라고 하면 처음 보는 여자애하고 비디오 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뭐 그 방에서는 능력껏 만져보는 애들도 있고, 정말 비디오만 보고 나오는 애들도 있구요.
그렇게 유치원 샘들은 차에 태워 보내는데, 여친이었덤 샘이 작은 쪽지를 하나 주네요.
"샘, 2시간 뒤에 여기서 다시 봐요~" 그리고는 사라졌습니다.
2시간 뒤? 뭔 이야긴지 그 때는 알 수 없었습니다. 부대 위치가 안 좋아서 부대에서 서울 터미널로 가는 차들도 하루 몇대 없는데 말이죠.
2시간 정도 pc방에서 시간 떼우고 아까 밥 먹은 식당 앞으로 가서 담배 피고 있는데, 그 샘이 오는게 보이네요.
저 "어떻게 된거에요?
샘 "아, 원장샘에게 저 약속있다고 기차역에 내려 달라고 했어요.~ 잘 했죠?"
저 "ㅋ 그래서 기차역에서 택시 타고 온거에요?"
샘 "네, 어차피 샘 내일까지 할 거 없잖아요~ 제가 놀아드려야죠~"
저 "암튼 고맙네요~ 제 생각도 해주고요~ 뭐할까요? 여기 할게 없어서..."
샘 "그거게요, 정말 시골이네요. 다른 군인들은 외박 나오면 뭐해요?"
저 "뭐 애인이오면 바로 방잡고 1박2일 뒹굴고, 아니면 비디오방이나 PC방에서 시간 떼우다 술 사가지고 여관가서 같이 술 마시다 자고 내일 복귀하는 거죠."
"목욕탕 가는 애들도 많구요. "
샘 "그럼, 우리 비디오방 갈래요?"
저 "네, "
그렇게 이야기하고 가까운 비디오 방으로 향했습니다. 비디오방은 이미 거의 만석이었네요. 제가 들어갔을 때도 한 커플이 영화를 골라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네요.
그렇게 뭘 볼까 고민하며 비디오 고르는데,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더니. 순간 누군가 제게 경례를 해서 놀랬네요.
쳐다보니 아침 일찍 외박 나간 일병 후임이네요. 여친과 같이 왔네요. 근데 여친 옷차람이 무슨 나가요 처럼 섹시하네요. 순간 놀래서 쳐다보니, 샘이 귓속말로
샘 "뭐에요~ 제가 옆에 있는데 어딜 보는거에요~!"
저 "아.. 당황해서요."
저는 후임에게 간단히 인사하고 재미있게 놀다 내일 보자고 했는데, 후임 여친이 고양이 목소리로~
후임여침 "아, 선임이세요. 앞으로 우리 OO 잘 부탁드려요~" 하고 고개를 숙이는데... 가슴골이 그대로 다 보이네요.
제가 정신 못 차리고 있으니, 옆에 있던 샘이 살짝 꼬집더니 빨리 영화 골라서 들어가자고 하네요.
그 당시 좀 핫 했던 "전도연 주연의 해피엔드"를 골라서 방으로 들어갔네요. 뭐 그 당시 비디오 방의 시스템은 다들 알고 계시죠?
거의 침대 같이 누울 수 있는 쇼파침대가 있고, 항상 각 티슈와 물티슈가 방에 준비가 되어 있었네요.
혼자 오는 군인애들은 야한 영화 틀어 놓고 혼자 물 빼기도 하고 커플이 들어오면... ㅋㅋ 휴지가 필요하겠죠.
암튼 좀 전에 고른 '해피엔드'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옆방에도 누군가 들어오어가는 소리가 들렸네요.
비디오방은 방음이 거의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옆방 소리가 거의 다 들렸네요.
옆방의 소리를 들어보니 방금 카운터에서 만났던 후임 같더라구요. 문든 후임이 아까 그 섹시한 여친과 같이 누워있다는 생각을 하니
뭘 할까 기대가 되며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샘과 함께 껴 안고 서로 주무르며 영화를 틀어놓구 그렇게 놀고 있었네요. 근데 자꾸 옆방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후임 "야, 너 오늘 옷차림 죽인다~ 일부러 그렇게 입은거야?"
후임여친 "왜 오빠가 최대한 섹시하게 입고 오라메?"
후임 "그랬지~ 내가 네 그 모습에 사귀는 거 아니냐~"
후임여친 "오빠 내 몸매만 좋아하는거 아냐?"
후임 "에이~ 설마 네 몸매만 좋겠냐~ 여기도 좋지~"
후임여친 "아~ 왜그래~ 갑자기 손 넣으면 어떻게~"
상황을 들어보니, 비디오 방에 들어오자 마자 후임이 여친 보지에 손을 쑤시는 것 같네요. 뭐 엄청 짧은 원피스였으니까, 벗길 필요도 없었겠죠.
옆방 상황에 귀 기울이고 있는 제 모습을 알았는지, 샘이 갑자기 쓰다듬고 있던 제 자지를 손으로 확 누르네요.
옆방 상황도 있고, 정말 오랜만에 여자를 품고 있으니 저도 슬슬 꼴리기 시작하네요.
저 "샘~ 많이 보고 싶었어요. 샘이 조여주던 그 느낌도 너무 생각났네요"
샘 "흥, 제가 보고 싶엇던 거에요? 제 보지가 그리웠던 거에요?"
저 "ㅋㅋ 둘 다요~" 이러면서 키스를 시작했습니다.
샘은 평범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벗기기가 좀 불편했는데, 샘이 알아서 옷 벗길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그렇게 하나씩 벗기고 보니 정말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섹시해진 모습이었네요.
저도 군복을 하나 둘 벗으면서도 서로의 입술을 놓지 않았네요. 그렇게 서로 알몸이 되고 본격적으로 서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개월 만에 여자의 맛을 봐서 그런지 샘이 얼마 애무 해주지 않았는데도 자지에 힘이 들어가고 신호가 왔습니다.
저 "샘, 넘 오랜만이라 그런지... 지금 나올것 같아요"
샘 "괜찮아요~ 싸고 싶으면 그냥 싸요~"
그 말을 듣고 얼마지나지 않아 자지 빨아주던 샘 입에 그대로 분출했습니다.
예전에도 샘이 오랄 많이 해서 입에 자주 쌌기에 별 문제 없다 생각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제 정액의 양이 생각보다 많았던것 같네요. 샘 입에 한 가득이네요. 왠만하면 샘이 삼켰을 텐데...
절반은 삼키고 절반을 입 밖으로 흘러 나왔네요.
샘 "샘, 오늘 양 정말 많은데요, 그리고 다른 때 보다 더 진한것 같아요~"
저 "한동안 빼지 못해서 그런가보네요. 괜찮아요?"
샘 "네~ 좋아요"
저 "근데, 오늘 어떻게 왔어요? 남친은 어떻게 하구요?"
샘 "오늘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일 있어 만난다고 했어요~ 사실 이잖아요~ ㅋㅋ"
저 "남친하고는 잘 지내고 있죠?"
샘 "뭐 남녀가 다 그렇죠, 싸울 때도 있고..." "그러면 안되는데... 남친하고 할 때 가끔 샘 생각이 나서 미안할 때도 많았네요"
저 "ㅋㅋ 저하고 하는게 그렇게 좋았어요?"
샘 "남친은 애무 받는건 좋아하는데, 제가 원하는 만큼 애무를 해주지 않아서... 그리고 굵기 차이가...."
그렇게 한발 빼고 영화 보면서 같이 안고 있는데, 옆방에서 본격적인 한판을 하는 것 같았네요.
후임 소리를 거의 안 들리는데, 후임 여친의 섹기있는 고양이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렸네요.
그 소리 들으면서 샘하고 옆방 상황을 상상하며 이야기 했네요. 옆방 후임은 힘이 나마도는 건지 서너번 싸는 것 같았네요.
옆에 샘이 있었지만 솔직히 부러웠네요. 그렇게 섹시한 여자와 한다는게...
그렇게 영화가 끝날무렵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영화 끝나자 마자 아무일 없었다는 듯 비디오방을 나와서 구석으로 가서 담배 한패를 물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외출이나 외박 나오면 간부들이 많아서 눈치보며 구석을 찾아 담배를 피웠네요.
그렇게 샘하고 담배 같이 피면서 뭐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후임이 여친하고 내려오는게 보였네요.
ㅋㅋ 샘하고 그 모습 보면서 빵 터졌습니다. 후임 여친이 걷는 모습이...
그거 아시죠? 보지 엄청 쑤셔되면 여자들 바로 제대로 걸을 수 없는거... 후임 여친 걸어가는 뒷 모습이 딱 그랬네요.
저 "샘, 제네 엄청 박아 댔나 보네요~"
샘 "그러게요, 여친이 절뚝되는데요."
저 "내일 복귀하면 물어봐야겠네요~ 몇번이나 쌌는지~"
샘 "뭘 그런걸 물어봐요~"
저 "샘이 몰라서 그래요, 고참들은 후임 외박이나 휴가 다녀오면 여친과 섹스 이야기 듣는 낙으로 살아요~"
샘 "샘도 예전에 그랬어요?"
저 "전 입대할 때 여친이 없어서... 고참들이 그런거 물어보지도 않았네요." "여친 있던 동기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 지어내느냐고 고생좀 했죠~"
샘 "샘 이제 우리 뭐해요?"
저 "아, 늦으면 방잡기 힘든데 방부터 잡아야 겠네요"
샘 "ㅋㅋ 그렇게 방잡기가 힘들어요?"
저 "여기 여관도 몇개 없어서. 원래는 외박 예정되어 있음 회관에 미리 예약하는데.. 저도 갑자기 외박 나온거라 방부터 잡는게 좋을 것 같네요."
샘 "아까 기차역 보니까, 거기는 모텔들 많던데.. 거기로 가면 안되요?"
저 "아.. 전방 군인들은 이수지역이라는 있어 어느 지역을 너머가면 안되요.. OO터미널까지는 가능한데, OO기차역은 안되요"
샘 "그렇구나 신기하네요~"
사실 저도 외박은 거의 처음이라 근처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회관 식당에 가서 사장님께 물어봤네요.
근처 괜찮은 숙박시설이 어디있는지 여쭤보니, 터미널 가는 중간에 괜찮은 곳이 몇 곳 있다고 알려주셔서 택시를 타고 여관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겉은 그냥 허름한 모텔 수준이었는데, 실내는 리모델을 해서 그런지 나름 깨끗하고 괜찮았네요.
저 "샘 방도 잡았는데, 나가서 산책이나 할까요?"
샘 "아..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피곤한데, 우리 그냥 여기서 쉬면 안되요?"
저 "샘~ 또 하고 싶은건 아니구요? ㅎㅎ"
샘 "뭐에요~ 뭐... 그런 맘도 조금은 있구요. 오랜만에 많이 걷고 오래 차 탔더니 좀 피곤한 것도 사실이구요"
저 "샘 그럼 욕조에 물 받아 줄게 씻을래요?"
샘 "와~ 욕조도 있었어요? 저야 좋져. 물 받아 주세요 좀 이따 씻을게요"
그렇게 욕조에 물 틀어 놓고 모텔에서 먹을 꺼리를 사기 위해 가까운 마트로 갔습니다.
전방 부대라 편의점은 없고 마트 몇 곳이 있는데, 이 마트 또한 일찍 문을 닫아서 늦게 가면 아무것도 살 수가 없어서
이것 저것 장을 봐서 모텔로 돌아왔습니다.
모텔에 돌아오니, 물은 다 받아져있어 찰랑찰랑 넘치고 있는데... 샘은 침대에 옷도 다 벗지 않은체 잠들어 있네요.
저 보겠다고 서울에서 부터 아침일찍 서두르고 중간에 다시 택시타고 와서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네요.
제가 들어오는 소리도 못 듣고 푹 잠들었네요.
그 모습은 옆에서 보고 있으니, 왜 그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던지... 정말 제 여친 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피곤해서 군 복 벗고, 속옷 차림에 샘 옆에 누워 있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네요.
얼마나 지났는지 이상한 느낌에 잠에서 깨어 보니, 어느새 샤워 하고 나온 샘이 자지를 핥고 있네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샘 머릿결 쓰다듬으면 샘의 입술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제 자지가 잔뜩 성이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샘이 올라타서 내리 꽃는데~ 얼마만에 느껴보는 샘의 보지인지..
역시 그 쪼임은 명기 중에 명기였습니다. 한창 샘이 위에서 박아주다 자세 바꿔 정 자세로 키스 하며 보지 쑤시다
뒤치기로 자세를 한번 바꿔 깊게 박기 시작했습니다.
저 "샘 좋아요? 오랜만에 제 자지 맛 보니 어때요?"
샘 "아~ 정말 좋아요. 다시 꼭 느껴보고 싶었어요~"
저 "샘 기대하세요~ 낼 새벽까지 박을꺼에요~"
샘 "누굴 죽일려고 그래요, 출근은 어떻게 하라구요!"
저 "샘 저 쌀 것 같아요. 안에 싸도 되죠"
샘 "네, 깊게 박고 싸 주세요~ 다 느끼고 싶어요~"
그렇게 뒤치기 하면서 샘의 보지 깊숙이 온 힘을 다 뿜었습니다. 그렇게 한판을 끝내고 서로 깊은 숨을 몰아쉬며 담배 한대 피우고
같이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욕조에 제가 먼저 눕고 샘이 보지에 자지를 끼고 같이 안고 한참을 있었네요.
그리고 욕조에서 나와 비누 거품으로 서로 씻겨주며 빨아주며 예전 같이 살 때 처럼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아침까지 서로 애무해주다 박다 쪽잠을 자다 반복하며 날밤을 샜네요.
아침에 모텔에 나와 해장국을 먹고 터미널까지 샘을 배웅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버스가 많지도 않았기에 대부분 11시 버스를 많이 타고 떠났습니다.
터미널에는 여친 배웅하러 온 군인들로 가득했네요. 그 중에 어제 만났던 후임도 보였습니다.
저 "샘,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샘 "휴가 나오면 원에 한번 들릴 줄 알았는데.. 한번도 안 왔잖아요. 제대 하면 꼭 한번 놀러오세요~"
저 "네, 제대하면 샘 보러 꼭 다시 들릴게요~ 조심히 올라가세요"
샘 "그럼 몸 건강히 남은 군 생활 잘 하고 제대 하면 봐요."라고 이야기 하면서 살짝 입 맞춰 주네요.
그렇게 언제 만날지 기약도 없이 샘을 태워 보내고 허전한 마음에 터미널을 나와 담배를 물고 있는데,
OO상병님, 상병님도 여친둔 방금 보내드렸습니까? 이제 뭐 하실껍니까?
사실 부대 복귀는 6시까지만 하면 되기에 딱히 할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 이후에는
부대 근처 모든 PC방은 만석입니다. ㅋㅋ 다들 거기서 시간 떼우다 들어가기 때문이죠.
ㅋ 왠지 이 후임을 제가 복귀 전까지 책임져야 할 듯한 생각에... 근처 목욕탕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상병 이상부터는 잘 씻을 수 있지만.. 20여년 전만에도 일이병들이 제대로 씼는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회관 목욕탕으로 가서 떼나 밀기로 했습니다. 탕에 들어가 넌지시 후임에게 물었습니다.
저 "어제 얼마나 했냐?"
후임 "하~ 원없이 한 것 같습니다."
저 "니 여친 엄청 섹시하던데~ 좋았겠다~"
후임 "그렇지 말임이다. 그 년이 원래 모델 지망생이라서 몸매 하나는 끝내 줍지 말입니다."
저 "좋겠다 임마, 부럽다."
후임 "상병님 여친 분도 귀엽던데 말입니다."
저 "말마라, 남친있는 몸이다. 그냥 친구다"
후임 "에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여기까지 면회와서 같이 외박했음 말 다 한거 아님니까?"
저 "ㅋㅋ 그런가~ 암튼 네 여친 존나 부럽다 새꺄"
그렇게 탕에 몸 불린 뒤, 서로 시원하게 때 밀어주도 나왔습니다.
시간을 보니 3시가 조금 넘어 간단히 식사하고 간식 사가지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부대 복귀 후 새벽 근무 시간이 되었는데, 자꾸 샘과 있던 시간들이 생각이 나서 근무 끝나고 화장실 가서 한발 빼고 잠자리에 누웠네요.
시간이 흘러 제대를 하고, 주변 정리를 한 뒤 예전 일했던 원에 원장샘에게 전화를 해서, 한번 찾아 뵙겠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빨리 샘을 다시 만나 존나게 박아주고 싶었습니다.
원장샘과 약속한 날이 되어, 제과점에서 샘들 좋아하는 롤케잌 몇개 사가지고 원을 찾았습니다.
다들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었네요. 근데, 그 샘이 보이지를 않고 몇몇 샘들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대 놓고 물어보기 그래서,
저 "샘들이 많이 바뀌셨나보네요"
원장샘 "응, 유치원 특성상 샘들이 오래 있지 않아, 힘들어서 자주 옮기는 경우도 있고, 6세 반 맡았던 OO샘은 구미로 내려갔어"
그랬습니다. 제가 그토록 박아주고 싶었던 샘은 고향인 구미로 내려갔다고 하네요. 정말 허무했습니다.
원장샘에게 연락처를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잊어야만 했네요.
그렇게 또 한 여자와의 인연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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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너무 오래전 이야기 말고 최근.. 그래도 5년 정도 된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맞춤 정장집 사장님과의 짧았던 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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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3.12.24 | 현재글 저도 예전 유치원에서 일 했을 때 했던 썰.... 2부 (스왑주위) (43) |
2 | 2023.12.23 | 저도 예전 유치원에서 일 했을 때 했던 썰.... 1부 (스왑주위, 오늘도 일기가 되어 버렸네요...)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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