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없어서 옛날 여자들 정리해본다 01

이런글이 첨인데.. 글못써도 이해바람
나름 학창시절에 전교권 범생이어서 인기는 있어도 사귀지는 않음.
안되는줄로 앎. 게다가 사귀면 뭘해야하는지도 몰랐음.
좋아한다 고백받으면.. 음...어.. 그렇구나.. 고마워.. 정도?
그러다가 인서울하고 통학하기시작했는데
집근처에 원래 알던 한살 누나를 좋아하기 시작함
내기억에 제대로된 첫사랑이지 싶음
코요테신지분위기에 노래도 잘하고 키는작고 턱갸름하고
뭐랄까..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그런애였음
되게 밝고 분위기 주도하고 그런앤데 알고보니 집이 좀 불행했음
딸 셋인데 아빠 능력없고 결정적으로 엄마를 팸
얘가 첫째였는데 기도 엄청세서 엄마보호하려고 엄청 싸움 아빠랑
귀거리 잡아당겨서 뜯기기도했었고 암튼 잘못사는 집에 집안분위기도 많이 안좋았음
많이 힘들어서 자해도했던애임.
내가 또 이런거에 약하고 보호하려는게 있어서 더 아껴주려는 마음 생기고 가까워짐.
엄마몰래 밤에 나가서 자주 만남.
코노도 자주가고(나도노래쫌함. 나중에 공연도했었음) 암튼 내딴에는 전에못한 일탈을 하고다님
중간에 엄마한테 밤중에 나간거 걸려서 심각하게혼난적도있지만얘랑일은 걸리진 않음
첫키스도 얘랑 함
그런날 있자나. 오늘 왠지 느낌이 쎄한 날 ㅎㅎ
그날이 그날이었음
걔네아파트단지에 보러가서 또 꽁냥꽁냥 하다가 놀이터에 미끄럼틀 붙어있는 그 기구? 암튼 거기 나무의자에 둘이 걸터앉음
꽤나밤이었고 아주 조용한 구석동네였음.
뭐라말했는지 앞뒤기억안나지당연히. 그날은 키스할생각밖에안들었으니까
아마 직전말은.. 나 좋아해? 물어본거같고 대답은.. 아마.. 뭐야~하면서웃었던것같음
그리고 덮침ㅋ 달콤하고 부드러웠음.
얘가 원래 되게 좋은냄새났었는데 그날도 그러함.
혀가 섞이면서 타액이 섞였음
내 왼쪽에 있었는데 왼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오른손으로 허리를 감쌈.
나도 첨이었는데 생각해보면 꽤나 능숙했었던것같음. ㅇㄷ을믾이봤어서그런가ㅡㅡ;;
그러다가 뭐겠음? 당연히 자연스레 은근슬쩍 뒤로 눕혔지.
당연한순서아냐?
옷위로 가슴만지면서 혀가 막 앞으로갔다 뒤로갔다 막!! 환상!!(feat. 납득이) 그래찌
찌얼마나지났는지모르다가 끝났는데
약간 앙탈부리는 말투로 아이 너무 잘하자나 이랬음
난 뭐라 답할지몰라서 걍 멋쩍어했음
이때부터 첫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생각해보면 놀랄정도로 얘몸에 빠졌었음. 그만큼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음.
얘와의 화려했던 일들은 다음 글에 이어서~
사진은 약간 이런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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