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동생과ㅅㅅ썰 쓰니 입니다

일전에 여동생과 젓사랑 이야기하다 문득 생각나서 ㅋ

문군입대 2주전 추억이 생각나서요ㅋㅋ

우리 학과가 컴공이라 여학우들은 그리많지

않았는데 대략 기억해보면 7~8명정도쯤?

그중 한명이랑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이름은 줄여서 0실이 (실)이로 쓰겠습니다

외모는 여배우 채정안이랑 많이 닮았고

피부도 하얀편에 첫인상은 오 졸이뿌다!

그러나 성격은 똘끼+3단지랄콤보+개까칠

외모보고 만만히 보고 섯불리 찝적대다 

아이 씨발 뭐야 썅~!존나 짜증나네 꺼져 !

그러면 대부분 헙 하고 미안하다고 사과

하거나 어색하게 도망가던 딱 그런스타일

이건 그냥 애교수준

아주 생긴거랑 다르게 거침없는 그런 애었음

2학년때인가 과 MT가서 우연히 조금 친해진?

친해진 이유? 그건 실이보다 더 강력한 개토레이

누나뇬 덕분? 뭐 실이가 그리 쥐랄스러워도

전 그냥 아 울누나뇬이랑 쫌 살짝 비슷한뇬이네?

너 쫌 귀여운? ㅋㅋㅋㅋ

머 이런 생각이라 실이가 머라던 다 받아쳐줫음

암튼 조금 친해지고 전번트고 카똑트고 그러고

간간이 수다떨면서 완벽한 남자사람친구가 된

근데 이 실이뇬은 꼭 자기 궁굼한거나 특히 지랑

썸중인 남자애들 문제로만 꼭 상담톡을 남김

나도 나름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줘씀

이것도 하루 이틀 한두번이지 수시로 계속되니

지치던  나중에는 머 거의 육두문자 쌍욕으로

대화하는 지경까지 이르럿음

대충 기억속 대화내용을 꺼내보면

나 아이 띠발 병신아 그게 아니지 으이그

실 아 씨바 그러니까 너에게 물어보는거잖아

존나 지랄이야  지랄이~

나 야 너 좆 아니지 젖 해야지 좆두 없는게

어디서 좆좆거려 다시 말해봐 젖나게~!

실 아 씨발 그래 젖젖젖젖 됫냐 새끼야! ㅋㅋㅋㅋ

나 그래 시바 넌 남자 생리를 진짜 몰라도 존나게몰라

손잡고 싶고 응응? 그러다 포옹도 하고 싶고 응?

그러다 뽀뽀하고싶고 응?  그런거지 남녀란 그런거지 씨바야

실이 그니까 두번만났는데 손잡을려고 하더라구

이새끼가 글쎄!! ￦##&%/~★#/^

이런 아무 의미?없는 상담아닌 상담만

거의 대부분 남자고민 이런류로 상담?만

쭈욱~~그도아님 가끔 술친구고플때만 날

불러내는 수다술친구? 딱 고기까지.정도만..

솔먹으러 만나면 스스럼없이 손은 잡고 다닌

그러다 저 군대가기 2주전쯤

군대가기 개싫어 어서 통일안되나 이러구

세상다 살을거저럼 낙심 우울 좌절 절망 모드로

하루하루르로지내는 나에게 실이가 톡 이 옴

실 야 머하냐? 나 뭐좀 물어볼께

나 또 먼데? 이번엔 어떤놈이냐?

실 흐흐 이새기 눈치는 개빠르네 ㅋㅋ

나 야 씨바 나 다담주 군대끌려간다고오~

씨바 머냐고 너 난 씨발 개우울해 죽겠구만

팔자좋은 문의하고 ㅈㄹ 이냐 ㅈㄹ 이!

실 아 미친년 군대 너만가냐 쌍년아!?

나 이뇨니 미첫나 내가 왜 뇬이냐 놈이지!! 개뇬아 ㅋㅋ

실 올 너 남자였어?? 난 여잔줄 ㅋㅋㅋㅋ

나 야 나 진짜 다담주 군대간다고~오 나

지금 개우울하다고오~~ㅠ ㅠ 이러니

실 야 톡으로 말하는거 개짜증 개답답한데

누나가 술한번쏠게 누나~~누우나 해봐

나 아 씨바 1달 생일 빠르다고 존나 누나누나

그래 누우나~~불쌍한 동생 위로주 사주세연

된냐 응 됫어?

실 ㅋㅋㅋㅋㅋ 공손하게 다시해봐봐

나 네 누우나 이쁜누우나 저 술사주세연~누우나아~

실 너 존나 귀여운게 뭔지 아냐? 넌 씨바 나한데

존심안부려서 존나 편하고 개귀여워 ㅋㅋㅋ

나 아 씨바 사준다는거야 머냐고!!?

실 웅 이누나가 쏜다 말만해 어디로 가서 먹을건지

나 야 마로니에 반저 가서 나 수박소주 사주삼

실 이새끼 주디는 고급진거봐 ㅋㅋㅋㅋ 아라써ㅋㅋ

대학로 반저에서 둘이만나  수박반통짜리 수박소주를 국자로

홀랑 다 먹고 우린  대학로에서 종로3가까지

걸어서 갔음

가면서 실이가 내 팔장을 끼길래

나 씨바 나에겐 이러면서 왜 다른놈이 손잡는다고

지랄이냐? 엉엉? 너 내가 군대간다니 존나

불쌍하냐?? ㅅㅂ ㅋㅋ

실 아니 넌 남자로 안보여 그냥 여자같아 ㅋㅋ

나 아 씨발 나 다담주 군대간다고오~~울나라

여자 징집됨? 씨바 장난하지말고오~~

대충 이러면서 손잡다 팔장끼다 하면서

종로 3가 닭갈비집으로 또가서 쏘주를 처먹고

나와보니 기억으론 12시넘어 새벽가까이?

실 야 이시간에 차도 음꼬 우리 술사서 죠기

모텔이나 가서 한잔더하구 자구 가자

나 야 나 술먹은 남자거덩? 너 나 안무서움?

내가 멀할줄알고 이런 시츄에이션임?? 응?

실 오~니가 너 남자?? 나암자??

나 아 씨발 나 2주뒤~~개끌려간다고오~ㅠ ㅠ

나 지금 진심 여자이고 싶다고오~썅!

실 긍까 누나가 오늘 너랑 밤새 술친구 해줄께

나 야 나 돈음써 저기(모텔)비용 음써 음따구

사실은 있었지만 왠만하면 집댈다 줄려구 했거든요

실 누나 돈있어 가쟈

하고 거의 반강제? 끌려간??

ㅋㅋ 모텔가서도 사온 술을 좀 더 퍼먹었던지라 그날밤 섹스는

한건지  뭔가 하긴? 한거 같긴한데 기억이  당췌 가물가물한 상황

내옆에서 알몸으로 코골며 쳐자는 실이 보고

뭔가 하긴 했나??뭐지 아 ㅅㅂ 기억은안나고

ㅋㅋㅋㅋㅋ

그러다 실이 일어나 알몸보니.확꼴려서 부둥켜안구

모닝섹스를 하고나서야 아 확실히 실이랑 섹스 하긴 했네 했구나

했던 ㅋ

근데 그 개까칠이가 저랑 섹스할땐 일본에니 처럼

쏘큐트한 가와이~~스런 소녀로 변신하는  ㅋㅋ

그리고

아침 퇴실하려 옷 주섬주섬

챙기다보니.띁긴 콘돔 포장지가 3개인거 보고

아 나 시리랑 새벽까지.3번이나 한걸 알은 큭

서둘러 퇴실후

술처먹고  난리난 위장 해장으로 김가네 가서 라면이랑

김밥으로 해결하고 실이 집까지 댈다주고 

집앞에서 굿바이 뽀뽀 하고 빠빠이

지금생각난게 버스타고 집가면서 곧휴 부근이

축축하다 싶어 슬쩍 손너어 만져보니 뿌리쪽이랑 곧휴털이

시리 애액으로 미끈미끈 ㅡ ㅡ ::정신없이 하고 나오는바람에

샤워도 안하고 ㅋ 그리도 나쁘지않더라는

손믈빼서 미끌거리는 실이 분신? 냄새 맞아보고

집도착후 샤워하면서 실이 벗은알몸모습 이랑 아침 보빨해줄때

보지맛이랑 느낌 떠올리면서

자위 한번 더하고 기절한 ㅋㅋㅋ

그리고 2주후 난 군대가고 ㅠ ㅠ

편지 두어번 오고 복학하니 당연히.실이는 졸업해서 그뒤론 연락이 끊긴..

다른애들에겐 개까칠이던 실이가 나에겐

그래도 다정?다감? 쌍욕으로 대한 흐흐흐

나를 좋아했었나? 싶은 ㅋ 아련한 기억속의

소중한 추억 꺼내 봅니다~^^

시리야 잘살고 있냐? ㅋ 문득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