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xx

24남자야 필력 개 ㅈ같아도 이해해줘

올해 12월쯤에 닌텐도스위치 가 유행했잔아

내가 그걸너무갖고싶어서 그냥 새거사기엔 돈아깝고 그래서 ㅂㄱㅈㅌ에서 닌텐도 중고글을 보고 연락했지

근데 거래자가 마침 내가살던 지역에 살더라고

오 ㄱㅇㄷ하고 싼가격에 거리도 비교적가깝겠다 

연락을 했지

인증다마치고 돈을 보냈는데 이새끼가 다음날오후가되도록 안보내는거야

전화번호로 전화해봤더니 지 아니라고 다른사람한테 계졍을 팔았다 그러그러더라고

알고보니 이새기가 다른 여러사람한테도 사기를 친거야

그래서 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지 이러저러한 서류 작성하고 회사를 다시출근햇지 그뒤로 계속 판결이속행나고 마지막공판때 벌금형으로 끝났어 ㅈㄴ 어이없더라고

근데 생각해도 너무 분하고 ㅈ같은거야

그래서 사기범 인스타에 들어가봤어 얼굴도 볼겸 신상도 딸겸 들어가봤는데 얼라?여친이 있는거야 그래서 생각난게 이새기여친을 어떻게라도 해봐야 분이풀리겠다싶은거지 

그뒤로 댓글이나 닉타고 들어가서 사는곳,자주노는곳 을 알아냈어

바로 디엠을 보냈지 진짜 신중을 가해서 얘기를 2주동안이어갔어

그래서 몇시에 어디서 친구들이랑 만날지 얘기하고 내친구들도 몇명데리고 갔어

시간이되서 만나고 술좀먹다가 내친구들이 그여자친구들이랑 쓱 빠지고 둘이서 얘기좀하다 밖에서 좀걷자하고 밖으로나갔어 2차가자는핑계로 내가아는 맛집이있다하고

골목으로 들어갓지 거기서 이제슬슬 사기범 그여자 남자진구얘길 꺼냈어 그러더니 그여자가 흠칫하더라?

옳타쿠나하고 얘길계속하다가 지 남친착한애라고 쉴드를 마냥치길래 ㅈ같아서 흉을 좀봤지 근데 끝까지 지 남친을 믿는다 이 ㅈㄹ하길래 내 계획대로 안되는거야 술을 좀들맥였나 싶어서 인기척없는 골목에서 너무급한나머지 강제키스를 시도했어 근데 약간 거부하더라고

그래서 술ㄷ먹었겠다 취기에 바지를 내렸어

근데 얘가 소리를 지르더니 내 거길 걷어차고 경찰서에 전화를 하더라

대한민국 경찰 이럴땐 ㅈㄴ빨리도와

경찰들이 왔길래 그얘가 자초지종 얘길하더라고 난 ㅈ됐다 싶은거야

경찰아저씨들은 에휴 젊은놈이 벌써 그러면서 서에 가쟤

조사받다가 그 얘남자친구 내여친,우리부모님이 왔어 그쪽 부모님도오시고

진짜 여친딱들어오는순간 아찔해지고 도망치고싶더라고

자초지종 설명하더니 여친,그쪽부모한테 두들겨맞다싶이 하고 고소하겠다느니 해서 유치장에 들어갔어

거기서 보니 부모님은 그렇다쳐도 내여친이 굽신굽신거리면서 사과하는거야

그뒤로 그쪽여자얘가 날째려보더니 나가더라고 회사에 둘러대면서 연가내고 수습후에 1,2주일?지났나? 난 풀려나고 경찰서밖을 나가는데 부모님밖에 안왔더라고 또 거기서 흠칫처맞고 여친안부를 물었지...

근데 부모님이 걔가 죄송하다고 머리숙여사과하더라고 얘기해주더라고

진짜 무슨 염치가 있다고 일단 무조건 싹싹빌어야겠다하고 여친집을 갔지...

그앞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안받는거야...그래서 난ㅈ됐다 진차제대르 빡첬구나 여친이..떨면서 들어가려는데 그 빌라에 들어갔는데 못보던 차가잏는거야

그래서 부모님오셧나 다음에 다시와야겠다하는데 처음보는차인거지

이웃주민차겠거니 하고 화분밑 열쇠로 여친집 문따고 들어가는데 

뭔 이상한 소리가들리길래 부모님이 오셨나보다 하는데 신발이 어른들이 신는 정장용구두가 아니라, 캐주얼?운동화더라고 긴복도를 지나서 거실코너에 뭔 옷이 흐트러져있고 방문이미세하게 열려있길래

설마설마설마 씨발하고 방문틈을봤지....

근데 뭔 남녀 2명이 벗고 있는데

그 사기친그새기가 누워있고 내여친이 머리카락 넘기면서 그새기를 ㅈㄴ빨고있더라고 진짜 30초간멍해져서 그뒤로 그냥 뒤도안돌아보고 뛰쳐나왔어...

ㅈㄴ 헛구역질하고 어지럽고 하늘이 누래지더라...ㅅㅂ 왜 ㅇㄷ에서 보던일이 나한테 일어나는지...

그뒤로 진짜 다연락 끊고 지내는데 법원쪽에서 특수ㄱㄱ혐의로 구속영장나왔다...  

1차때 심리적불안,술취한상태어필했는데 실형3년나왔는데

피해자측에서 항소하고 핸드폰 보니 모르는번호가와서 보니 그새기가 나한테 나랑여친이랑 자주가던 카페,맛집 사진을 보냈더라

아마 그새끼 나엿맥일라고 ㅅㅅ동영상 찍었을텐데

지도 뒷얘기나올까봐 안보낸거같고 기분 막 ㅈ같고 

아...ㅅㅂ 

두서없이 막판엔 흐지부지 됐는데 나좀살려줘 사는게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