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 다시 만나게 된 사업가아저씨.
제가 이곳에 글을 쓰기로 결심했을때는 사실 일주일에 5번은 써야겠다 다짐하고 시작했었는데..사람이 초심지키기가 참 어렵네요ㅋㅋ 주기가 점점늦춰지다가 일주일에 세 번은 써야겠다로 목표를 정했는데 올해는 좀 개인적인 일로 바빴어서 맘놓고 쓰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오늘처럼 시간이 났으니 또 하나 써볼게요. 진짜 오랜만에 3일연속 쓰게되네요 ㅎ 항상 응원댓글, 추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일일이 답댓은 못드려도 몰아서 읽어보곤 합니당. 저 개인적으로는 또 지난 일기들을 살펴보면서 아 그랬었지 이런 추억에 잠기는 시간도 있고 그래서 좋네요. 그리고 qna해보는게 어떠냐고 하는분들이 좀 계시는데 뭔가 그건 유명인들이 하는 것 같아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 생각은 해보겠습니당.
20대 극초반에 사업가 아저씨와 스폰관계를 가졌었다는 글은 제가 여기에 시리즈로 썼었죠. 그리고 그 관계가 끝나고 난 뒤 다시 만나게 된적이 있었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그 때 이야기를 쓸게요. 너무 세세하고 정확한 시점은 밝히긴 어렵고 대충 3여년정도의 기간 사이라고 해둘게요.
사실 완전히 우연하게 만난건 아니었어요. 제가 당시에 호텔쪽에서 인포담당을 잠깐 부탁받고 땜빵식으로 일주일에 8시간정도만 맡아서 했었어요. 페이가 쎘었고 아는 언니의 부탁이어서 하기로 했었죠. 근데 당시 좀 웃겼던게 그냥 인포에서 서있는거만 하는거였는데 담당자분이 굳이 땜빵자리 들어갈 저를 보고 판단해야한다고 해서 잠깐 봤었네요. 아마 호텔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싶긴한데 당시엔 좀 깐깐하구나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참 웃긴게 하루 두시간만 들어간 날 그 아저씨를 본거예요. 그 아저씨가 멀리서 얼핏봤는데 그냥 멀리서봐도 저였다는걸 알았다네요. 절 알아보자마자 당장 저를 보러 온건 아니었고 당시에 일처리를 하러 온 고객? 일행들과 헤어진 다음에 저한테 오셨어요.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머리도 다 말아올려묶은상태였는데 멀리서도 알아본걸 보면 눈썰미가 여전하단 생각을 했었네요.
아무튼 두시간 근무만 끝나고 제가 나왔더니 오랜만에 기분 좀 내보자고 드라이브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몇 년전에 이미 볼거못볼거 다 본 사이였는데도 저는 괜히 좀 민망하더군요. 그리고 굉장히 반가워하는 아저씨한테 약간의 고마움도 생기고 좀 복잡한 감정이었어요. 그리고 드라이브를 가면 분명 스킨쉽을 하고 싶어할것이란 생각도 들었구요.
제가 좀 고민하는걸 알아챘는지 그 아저씨가 농담을 하더군요. 난 너 공짜로 안먹는다고요 ㅋㅋ 그냥 정말 딱 저렇게 말했어요. 아마 대충 첨보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말했다면 분명 기분이 상할 말이었을텐데 어쨌든 저를 좋아해줬고 스폰관계에서도 성관계말고는 참 깔끔하고 쿨하게 행동했던 그 기억이 다시 떠올랐네요. 제가 요새는 만나는 여자 없냐고 했더니 너만한 애는 아직 없더라ㅋㅋ 농담하시길래 저도 그냥 웃으면서 차에 탔어요.
차가 바뀌었는데 저는 차종을 잘 모르거든요. 근데 차가 바뀌었길래 사업이 더 잘되시냐고 했더니 차에서 한번 할생각 있냐고 물으시대요. 그래서 제가 농담하지 말라고 했더니 이건 농담아닌데 그러면서 솔직히 몇시간전에 저를 오랜만에 다시 본 그 시간부터 계속 욕구가 올라와서 죽겠다고 말하시더군요. 원래 솔직한 분이었다는걸 다시 깨달았죠.
대충 그늘진곳에 차를 세우고 이런저런 말을 했었는데 솔직히 당시 나눴던 대화는 크게 기억이 안나요. 저를 뒷좌석으로 밀고는 넘어오셔서 키스부터 시작해서 가슴을 만지시는데 가슴을 만지면서 감탄인지 뭔지 그런 소리를 내시더라구요. 브라위로 올라왔던 손이 순식간에 제 윗옷을 걷어올리고 그대로 가슴을 잡아당기며 꼭지를 빨기시작하는데 그런거 있죠. 과거에 이 아저씨랑 할 때 크게 느꼈었던 경험. 그 기억이 올라오니까 제 몸도 반응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약간 숨을 크게 내쉬었더니 갑자기 가슴 빨던걸 멈추고 위에서 아래로 절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가슴이 더 커진거 같다고...
오랜만에 봐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게 너무 그리웠다면서 제 허리를 붙잡고 하체를 완전히 꽉 붙인다음에 가슴에 완전히 얼굴을 밀착시켰어요. 그리고 진짜 며칠동안 물 한모금 못마신 사람처럼 가슴을 빠는데 아..이 아저씨도 가슴 참 좋아했었지 새삼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내 가슴에서 뭐라도 나올것처럼 쪽쪽대는데 그 중간중간 이빨로 잘근대는게 살짝 아프면서도 저도모르게 몸이 떨리더군요. 정말 내 몸에 대해서 잘아는 남자가 오랜만에 자극을 주니까 내 몸이 내몸이 아니게 되는거죠. 가슴 끝에서 그 특유의 뭔가 찌릿거리는 자극을 시작으로 제 아랫배쪽과 사타구니 사이로 전류가 한번에 흐르는것같은 자극이 쫙 내려오더라구요.
제 젖꼭지가 자극될때마다 움찔거리니까 아저씨가 본격적으로 제 치마를 슬쩍올리고 팬티만 내린다음에 급하게 들이밀었어요. 제가 어..콘돔은... 소리 했더니 자기는 괜찮은거 알지 않느냐면서 제 몸을 아래로 찍어누르면서 허리를 움직이는데 그때부터는 저도 아저씨 목을 껴안고 키스를 할땐 키스를 받아주고 제 가슴을 빨고 자극할땐 신음소리를 냈네요. 뭔가 이전보단 조금 더 과감하게 신음을 낸거같은데 아저씨가 더 섹시해졌다고 그러면서 한5분? 정도만에 정액을 싸버리셨네요. 안에 싼건 아니고 싸기전에 빼서 가슴과 밑가슴쪽으로요. 뭔가 그날따라 굉장히 뜨겁게 느껴지는 정액이 제 가슴을 다 훑으면서 내려가는 그 느낌이 소름끼치면서도 몸이 곤두서더라구요. 근데 그 정액이 좌석시트로 다 흘러내리길래 이거 시트에 묻으면 안되는거 아니냐니까 웃으시대요. 그 와중에 그런생각이 드냐고.
물티슈로 가슴을 닦고 대충 옷도 다시 입고 그러고 앉았더니 아저씨가 그 호텔에서 계속 일하냐고 묻더라구요. 그건 아니라 했더니 그간 자기같은 남자는 없었냐고...
아저씨처럼 대놓고 그런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했더니 이런 몸 맛보려면 자기처럼 저돌적인것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뒷좌석에서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좀하고 그러다가 아저씨가 이런식으로 앞으로도 더 볼수 있냐고 하길래...
결론적으로는 거절했네요. 시간이 몇 년 더 흘렀고 저도 약간 더 나이를 먹어보고 나니 뭔가 이런식으로 관계하고 돈받는 건 저 스스로를 위험하게 만들지 않나라는 생각때문에요. 물론 그 사업가아저씨는 깔끔하고 그럴 걱정은 없어보이는 사람이었지만 그냥 제 마음속에서는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당시에 썸타던 남자가 있었구요. 당시엔 썸남에게 괜히 미안한 감정도 컸었네요.
거절하니까 두 번 더 묻고 그러지 않더라구요. 기억 그대로 섹스할땐 끈적하고 어느 한 부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향이지만 평소엔 깔끔하게 물러나는 스타일 그대로였어요. 그러더니 지갑에서 진짜 오랜만에 늙은놈 상대하느라 고생많았다고 돈을 다 꺼내 주시더라구요. 근데 뭔가 그대로 받기에는 약간 이상한 감정있죠. 내가 또 몸을 파는건가? 이런생각. 사실 모순적인생각이죠. 이미 스폰도 해보고 그랬는데 괜히 이제와서 자존심 부리는거 같기도하고. 근데 그 아저씨가 아까 말했듯이 나는 공짜로 안먹는다고 돈을 쥐어주면서 그러더라구요. 나는 오늘 너랑 5분10분 섹스만 한거지만 솔직히 가끔씩 니 생각이 나서 참기힘들때도 많았다구요. 그러다 오늘 그걸 다 쏟아내니까 비록 5분남짓했지만 쾌감 때문에 온몸이 다 녹아버리는줄 알았대요. 정말 그렇게 속시원하게 욕구를 쏟아버린적이 오랜만이라면서 그거에 대한 고마움이라고 자기한텐 이거 큰돈도 아니니까 받으라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아저씨와 일이 끝나고 차에서 내릴때쯤에 그런얘길 하시더라구요. 자긴 언제든 기다린다고 ㅋㅋ
그 이후로 또 시간이 좀 지났는데 연락이 온적은 아직까진 없네요. 그때 아저씨가 짧은시간동안 온몸을 밀어붙이면서 했던말이 참 오랜만에 기억나네요. 자극 때문에 온몸의 신경이 다 타버리는거 같다..
오늘 우연히 도파민중독에 대한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아 그 아저씨가 말한 그런 느낌이 마약과 비슷한건가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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