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부록) 슬기로운 XX생활(외전 : 수수는 수수하지 않아)

글이 많이 늦었네요. 변명 하자면, 출장 다녀오고 그뒤로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밑에 직원이 사고를 크게 치는 바람에 회사 내부에서 팀원 관리부실로 징계도 쎄게 받고...고객사 사고 터져서 수습하고...정신이 없었네요.
지금 멘탈이 평온하게 글이나 쓸 상황은 아니나...그래도 이전에 써놓은 건 마무리 해서 올리자 싶어서 마지막으로 끄적거려 봅니다.
그동안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댁내 항상 평온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암튼...그럼, 시작 합니다.
짜릿한 첫 보라 동굴 탐험 후 하루 이틀 정도 지난 어느날 이었음.
아마도 게임 누나랑 배덕감 충족 약속이 있었는데 아마도 파토 났던 것으로 기억 함. 혼자서 무료함을 달래보다...갑자기 그 쪽지의 전화번호가 기억났음...
대충 적었지만...분명히 여자 글씨...계속 우리 앞에서 사이 좋게 꽁냥꽁냥 하던 커플 여성분이 소라넷 초대남에 심취 하신 분이 아닌 이상 그분이 적어 줬을리는 없을테니...
한 90% 의 확률로 수수의 번호 일꺼라 생각 하고 전화 했지...
절대로 수수의 육덕진 가슴을 벗겨서 실물로 보자는 생각이 아니라...순수하게 전화번호 주인이 누구인지가 궁금 했음...아마도...그랬을꺼임...
잠깐의 신호음 뒤로 여자치고는 좀 낮은 저음의 보이시한 목소리가 전화를 받더라.
누구시냐는 물음에, 내 코트에 이 전화번호 적힌 쪽지가 있어서 연락 드렸다고 말하면서 누구시냐고 반문 했지.
그랬더니 잠깐 당황 하다가, 내 세이클럽 대화명을 말하면서 "혹시 XX 보자기 님이세요?" 하더라.
내 대화명 맞는데 누구세요? 하니까 "안녕하세요 오빠, 저 수수에요." 하더라.
이미 짐작 하고 있었지만 진짜 몰랐다는 듯이 대했음...왜 전화번호를 줬는지...물어보면서...
"그때 만난 남자들 중에 오빠가 제일 착해보여서요~" 하길래, 고맙다고 인사치례 해주고 그런데 어쩐일이냐고 물어봤음.
혹시 저녁에 시간 되시면 잠깐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데?, 저녁에 이미 잡힌 약속이 있긴 한데...좀 늦게 만나도 상관 없는지 물어보니...괜찮다고 하더라.
그쪽으로 넘어가면 저녁 9시 ~ 10시 쯤 될 것 같은데 내가 출발 하면서 다시 시간 알려주겠다고 하고 일단 끊었지..
근데....내가 기대를 한건지...시간이 디게 안가더라...대충 어거지로 시간 보내다가 한 9시쯤 되서 전화 했음, 10시에 내가 전에 내려준 곳으로 가겠다고 했지.
조금 일찍 도착 해서 기다리는데 도로 앞 골목 안쪽에서 걸어오는게 보이더라...유행은 개나 줘버린 듯한 떡볶이 코트와 대충 묶은 머리...근데 안경이 안보이더라
지난번엔...공부잘하게 보이는 조영남 스타일 뿔태 안경이었던 것 같은데...안경 벗으니 이전 보단 외모도 좀 더 나아 보였음...
그때 잠깐 탔던 내차를 기억 하는지...걸어오다가 내차 보고는 조금 빠른 걸음으로 와서 창문을 두드리더라고...창문 열어서 인사 하고 추우니까 일단 타라고 했지..
어디로 갈지 물어보니 길안내를 해주는데...아주 가끔 방팅 할 때 갔던 다른 상업지구 쪽이더라고...그쪽 주차장에 주차 하고, 어디로 갈까? 했는데...
차 있는데 술 마실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자기가 쏜다면서, 맥주 한두잔 정도는 금방 깨니까 먹을 수 있다고 하고 당시 유행 하던 룸식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음.
주점 들어와서 코트를 벗는데 이전에는 대충 스캔하고 말았던지라...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스캔 했지...상체는 육덕진 가슴덕에 통통해보이지만..티셔츠 위로 보이는 실루엣을 봐서는...통통은 아닌거 같았고, 그런데 하체가 좀 튼실 하더라, 통큰 바지를 입었는데 엉덩이는 꽉 끼는 듯 했음...그래서 상대적으로 통통해보이는 거 같았음.
정확한건 벗겨봐야 알 것 같았지만...아무튼...간단한 안주 시키고, 수수는 소주먹는다 하길래 소주랑 맥주를 시켰음, 그날 방팅 얘기 조금 하다가 갑자기 보라 얘기를 하더라.
그날 보라랑 잘 되시는 것 같던데 사귀시는거냐고, 그건 아니고 그냥 친해져서 가끔 연락만 주고 받고 있다고 했지.
소주 한병이 거의다 비워 질 때쯤, 돌려서 물어봐도 자꾸 말을 돌리는 느낌이라...일부러 단도직입적으로 오늘 왜 보기로 했는지를 물어봤지.
내용은 구구절절 했는데....정리하면...수수가 교회를 다니는데 교회에 자꾸 자기를 은근 슬쩍 깔아 뭉개는 동기 여자애가 있나보더라.
거의 매 주일마다 어쩔수 없이 마주치고, 항상 그 동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져서 주일을 보내는데...한달쯤 전에 그 동기가 수수는 이성 문제 걱정이 전혀 없으니까 신앙생활을 더 독실하게 할수 있는거라며 이러다 신앙이랑 결혼 하겠다며 꼽을 줬고...발끈해서 나도 남친이 있다고 말을 했나봐...그친구는 무시하듯 그럼 교회 한번 데리고 와 보라고 한거고...알겠다고 하고 그뒤로 주일마다 이런 저런 핑계 대면서 상황을 모면 하기는 했는데, 슬슬 주변 다른 동기들도 자기를 측은하게 본다고 하더라고...측은한거 맞긴하지만....그래도 자존심 때문에 급조해서라도 남친을 만들어 볼까 하고 방팅이나 번개 몇번 해봤는데...다들 원나잇만 원하더라고 하더라..
그날 방팅에서도 그런 목적으로 나간건데...그 사단이 났던거고...그러면서 혹시 오빠 이번 주일에 시간 되면 자기랑 교회 가서 딱 한번만 남친 행세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
나도 교회는 다녀봤으니...딱히 교회에 가는 부담감은 없었는데...내가 과연 이제 두번째 보는 애를 위해서 황금같은 일요일에 이런 수고가 필요 한가 싶더라...
바로 대답 안하니까 맘이 조급 했는지, "오빠!! 그대신 오빠가 해달라는거 다 해줄께요~" 하더라고...조금만 생각좀 해본다고 했지.
그뒤로, 은근 슬쩍 술을 먹이더라, 잔 비워라 부터 해서 장난 치는 척 내 맥주잔에 소주타고...나야 어차피 오늘 집에 갈 생각이 없었으니 일단은 모르는 척 다 받아 줬지..
그렇게 대충 다 먹어 갈 때쯤, 또 술을 시키더라. 그래서 돌직구 날림.
"나 지금 먹은걸로도 집에 가긴 글렀는데 더먹자고 하면, 니가 나 오늘 책임질꺼야?"
순간 당황 하더니..잠깐 고민하다, 오빠 그럼 오늘 나랑 같이 있어요~하더라. 그럼 여기서 술 또 시켜서 돈쓰지 말고 더 먹을꺼면 나가서 방잡고 먹자 했지.
문제는...그날이 금요일이라 방 찾기가 너무 힘들었음...결국 여기저기 거의 30분 넘게 돌다가 겨우 허름해보이는 모텔방을 잡음.
방값도 수수가 낼려고 하길래 이건 내가 낼테니가 편의점에서 술이나 사라 하고 내가 냈음.
방키 받고 나와서 술이랑 안주 좀 사고, 방으로 들어갔는데...진짜 오래된 모텔이라...기대를 전혀 안하고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내부는 깔끔하더라...
당시 대부분 되던 서버 연결되서 티비로 영화보기...이런건 기대도 안했고 당연히 안되는데...대신 티비랑 연결된 컴터 하드에 야동이 한가득 들어 있었음...ㅋ
그렇게 들어갔는데...수수가 외투도 안벗고 안절부절 긴장한 티가 역력하더라...혹시나 처녀인가 싶어서....만약 처녀면 절대로 하지 말아야지...다짐하고 물어봤어...
"왜 이렇게 떨어? 혹시 처음이야?"
"응? 아니..경험은 있는데 솔직히 남자랑 모텔 온건 처음이에요..."
처녀인지 아닌지는 이따 아래 만져보면 되니 거짓말이면 멈추면 된다 생각 하고 얼굴 잡고 키스했음.
키스 잘 받아주는데...진짜 경험은 얼마 없는지...입 벌리고 그냥 내 혀 받아주는 수준이었음.
키스도 별로 재미 없길래...내 최대관심사로 넘어갔지...외투 벗기고 티셔츠 위로 잠깐 만지다가 티셔츠 안으로 손 넣었는데...안에 몇겹을 껴입은건지...
티셔츠 안에 난방 있고...그안에 반팔 티셔츠 있고, 그안에 케미숄 같은거 또 있고, 그안에...브라까지...맨살 진입 하는데 진짜 탐험 하는 기분이었음.
가슴크기나 감촉은 좋은데...살결이...살짝 닭살...이더라고...대신 피부결을 상쇄 할 수 있을 정도로 탄력은 좋더라...밑 가슴 어루만지다가 브라 젖꼭지로 올라갔는데...아직 덜 여문 몽오리 없는 젖꼭지더라..
느낌 상으로 큰 가슴과 대비 되는 작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더라고...젖꼭지 살짝살짝 비벼주는데 입 막으면서 신음 참는게 귀엽더라..
젖꼭지 빨고 싶어서 옷 벗길려고 하는데...내손 잡더니 씻고 하자고 하더라...알겠다고 하고...놔주니까 일어나서 욕실로 들어갈려고 하길래, 항상 그러던 데로 좀 있다가 욕실로 습격 할꺼 생각 하고 가만히 뒀지...조금있다가 샤워기 트는 소리 나길래 나도 슬슬 옷을 벗었음.
본격적으로 샤워 시작 한듯 해서 욕실 습격시작!!
놀라면서 주저 않는데...예상한대로 가슴의 크기에 비해서 상체는 군살이 별로 없고...하체는 튼실 하더라...어차피 좀있다가 볼꺼 같이 씻자고 다가가서 일으켜 세웠지.
주저주저 하면서 여기저기 가리는데...그게 가려지나...가슴이야 익히 알고 있었고...하체를 보는데...하체가 살이쪄서 통통이 아니라 허벅지나 종아리가 운동이라도 한듯 탄탄한 느낌이었어, 거기에 보지 둔턱도 통통하고 털도 벌로 없어서 보기 좋더라...내가 해달라는거 다 해준다고 했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샤워타올에 바디워시 묻혀서 샤워 시켜주는척 애무를 시작했지...일단 상체 먼저 비누칠 해주는데 젖꼭지랑 목덜미가 특히 예민하더라...거기에 부끄러워서인지 귀 까지 빨개진 얼굴도 나름 귀여웠음.
그렇게 상체를 지나 엉덩이로 샤워타올이 내려가는데 흠칫 하더라고...살포시 무시 하고 우선 엉덩이 포함 뒤쪽을 먼저 해주고 앞쪽으로 손을 옮기는데...내손 잠깐 잡았다가 체념 한듯 두손으로 얼굴가리고 서 있더라, 앞쪽 보지 둔턱 좀 감상 하다가 샤워타올로 닦아주고...엉덩이쪽으로 손 돌려서 항문을 빡빡 닦아주는데 손으로 막길래...이따 여기 빨아줄껀데? 닦지마? 하니까 가만히 있더라고...샤워기로 비눗기 닦아주면서 다시 씻겨주는척 애무시작...보지 사이로 손 넣어서 클리 살짝 비벼주는데..다리가 풀리는 듯 살짝 주저 앉을려고 하더라...처녀 여부 확인 해야 하니까...좀더 손가락 넣었는데..이미 보지가 애액으로 홍수가 났더라...음순 사이로 비집고 손가락을 슬쩍 넣어봤는데...다행히 처녀는 아닌 듯 막힘없이 잘 들어감...손가락 살짝 넣었다 뺏다 해주는데...애가 거의 울려고 하길래...멈추고 샤워 타올 넘겨줬어...나도 닦아 달라고...샤워타올 헹궈서 바디워시 뿌리고 닦아주는데...얼굴 빨개져서 계속 상체만 닦는거야...아래쪽으로는 시선도 못주고 있더라...손 잡아서 내 자지 쥐어 줬지...잠깐 놀라다가...잡고 천천히 씻겨주더라...
그렇게 뜨거운 욕실타임을 뒤로 하고 물기 닦고 침대로 갔음...
침대에 눞히고 키스하면서 가슴 좀 물고 빨다가,보라한테 배운 자세로 변경 했지, 엉덩이 들어서 내 무릎 허리에 받치고 다리를 활짝 벌렸어...아까 닦고 나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보지 주변까지 홍수가 나있더라...
이러다 중간 중간 닦고 먹어야 하나? 살짝 고민 될 정도로 애액이 많았어, 일단 클리부터 빨아주는데 몸부림이 어마어마 하더라고 양팔로 다리 꽉 눌러서 자세 고정 시키고 클리부터 음순이까지 보라한테 배운데로 해봤는데...애가 앙앙 대면서 거의 울더라...
항문도 그럴라나 하고 살짝 빨아주는데...몸부림 2차 시작...다리가 튼실해서 그런지 붙잡는데 힘들더라...다시 자세 교정 하고 애무 시작....꺼꾸로 뒤집어져 있는데도...보지구멍 움찔 할 때마다 애액이 흘러 넘치더라...
나중에는 다리 벌리고 느끼고 있길래 다리 놓고 손까지 사용 해서 극강의 보빨을 시전해줬지, 앙앙 거리는 신음이 귀여웠어.
어느정도 달아올렸다 생각 하고 이제 니가 해달라고 하고 누웠지....
다리 사이에 앉아서....자지 잡고 문질문질만 하길래....입으로 해달라고 하니까...쭈삣쭈삣 거리다가 입에 넣는데.....존나 아파....안해봤는지...이빨을 감출줄 모르더라....
이빨에 닫으면 아프다고 입좀 오무려서 이빨 안걸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조금 하다 보면 이빨에 걸려....애가 건치인가...디게 아팠음...
오랄도 잘 못하는 애 한테 똥까시는 무리다 싶더라....그래서 그냥 눞히고 다리 벌려서 넣었는데...들어가는건 무리 없이 들어가는데...긴장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있으니까 자세가 안나옴...진짜 해본거 맞나 싶게...아예 자세 잡을 줄도 모르더라...허리 들어주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다리는 풀어줘야 하는데...우짜나 하나 허리에 벼게 받혀주고 다리 완전히 벌리고 위에서 내리 찍듯이 삽입했음.
그제서야 좀 할만 하더라고...그렇게 펌프질 하고 있는데 애가 아래는 홍수 나다시피 펌프질 할 때마다 애액이 줄줄 흐르는 수준인데다 반쯤 눈 뒤집어 까면서 엄청 느끼더라...
이정도로 감도 좋은데 자세는 잘 못잡고..뭔가 언벨런싱 했음...아무튼 느끼면서 다리가 풀린건지 처음처럼 다리에 힘은 빠져 있길래 벼게 빼고 자세 잡고 정상위로 박으면서 몇번 해봤는지 물어봤음.
처음엔 말을 흐리면서 2~3번 해봤다고 하길래 좀더 강하게 박으면서 사실대로 말하라고 진짜 해본거 맞냐고 했지...계속 진짜라고 하는데...보통 교회 깊게 다니는 애들은....절대 주님 걸고는 구라 안치거든...니 신앙을 걸고 대답하라 하니까...내눈 피하면서 답을 안하더라....양손으로 가슴 잡고 쥐어짜듯 애무 하면서 다시 물어봤는데...작은 목소리로...아니야~하더라.
일단 거사는 마저 치루고 취조 하자 싶어서 열과 성을 다해서 봉사했지...깊게 박을려고 다리를 벌리는데...클리는 또 발달 되어 있더라...박으면서 클리 살짝 비벼주는데 거의 몸이 튕길 듯이 느끼길래 클리 비벼대면서 박아주니까 너무 좋아~하면서 울먹울먹 하더라...어느정도 박다가 슬슬 사정감 오길래 싸고 싶다 하니까 안에 하면 안된다고 애원 하길래...나도 위험한 짓은 하기 싫어서 빼고 가슴에 쌌음..휴지로 대충 닦아주고..잠깐 쉬다가 씻겨 달라고 하고 욕실에서 샤워 서비스 받음.
씻으면서 혹시나 하고 다시 입에 물려봤는데...이빨...존나 아파서 포기...애가 육식을 좋아하나...이빨이 날카롭더라...
암튼...그렇게 씻고 나와서 애가 너무 못하니까 2차전 시작 전에 시청각 교육이나 시켜볼까 하고 티브이 키고 야동하나 틀었음.
그래도 한번 하고 나니까 처음엔 내 자지 쳐다도 못보던 애가, 흘긋 흘긋 쳐다보더라...
손 잡아서 자지 위에 올려주고 손으로 훑는거 알려주니까 투박하긴 해도...만짐 당할만은 했음.
점점 커지니까 신기해 하면서 만지는데...마침...야동에서 오랄 섹스가 나옴...저거 좀 보라고...입을 오무려서 이빨을 감추고 빨아야 안아프다고..설명 해주니까 다시 해본다고 하더니 두어번 더 깨물고는...이제 대충 감이 왔는지...이빨이 안걸리더라...물론...그냥 침묻히기 수준이기는 했는데...이게 어딘가 싶었음.
어느 정도 빨리다가 가슴만지게 올라오라고 하고 가슴 만지면서 물어봤지...처녀막은 어쨌냐고...ㅋㅋ
조용히 얘기 해주는데, 얘가 모태신앙이라...거의 초,중학교 때는 학교, 학원, 교회만 다닐 정도로 순진했는데...고등학교 때 우연한 기회에 야동을 한번 접했나봐,
거기서 여자들이 자위 하면서 흥분 하는걸 보고, 몇번 따라 했다가...너무 좋아서 거의 중독 수준까지 갔다고 하더라고...처음엔...클리 자위만 했었고, 하루에도 몇번씩 클리 비비고...나중에는 심각하게 중독 되서 교회 수련회 가서도 화장실 가서 자위 하곤 했다 하더라...자위하고 현타 오면 회개기도 하고...다시 자위 하고 했었나봐.
그런데...어느순간부터는 클리 자위로는 이전과 같은 만족감은 없었고...그뒤로 클리 자위 + 입구쪽만 살짝 볼펜으로 삽입 자위를 하다가 좀 깊게 들어가면서 처녀막은 상실 했고...그뒤로는 그냥...삽입 자위를 했다 하더라고...결국 처음 꼽은건 사람이 아니라 10색 볼펜이었던 거지...성욕은...이성을 이기는게 맞는 듯...
아무튼...내기준으로는 자위보다 조금 나은 섹스...그아이 입장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섹스...2차전을 완료 하고...일요일 약속을 잡았어.
복장도 정해주더라...그날 방팅때 입은 것 처럼 입고 와 달라고...그러면서 한 3개월 정도 전에 사귄거고...만난건 기독교 백화점에서 처음 만났고 교회는 이미 다니는 곳이 있는데 이번주는 자기 교회 가자 해서 온거로 해달라 하더라, 그러면서 교회 가면 어떻게 하는지 아냐고 걱정 섞어 물어보길래...지금은 아니지만 교회 한 7년 쯤 다녔으니 걱정 말라 했지.
그리고 꼭 차 가지고 와달라 하기에 알겠다 하고, 청년부 예배에 맞춰서 10시30분 쯤 교회 앞으로 갔지.
등록된 신자만 주차 가능하다 해서 전화 하니까 나오더니 주차 봉사 하시는 분이랑 몇마디 나누고 열어주더라, 일단 주차 하고 오랜만에 꺼낸 성경책 들고 예배당으로 갔음.
예배 끝나고...소모임 하기 전 짜투리 시간에 한무리에 다가가서 교회 친구들이라고 소개 해주는데...어쩜 애들이 하나같이 찐따 같은지...암튼...착한척 표정 관리 하고 수수 남자친구라고 인사 했음.
계속 꼽주던 년이 어떤 년인지 대번에 알겠더라...어서 멸치 같은 초딩 몸매에 째진 눈깔에 눈화장만 빡쌔게 한 년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인사 하더라고...
끝까지 인정 못하겠는지 어디서 만났냐, 얼마나 만났냐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이미 시나리오 준비 되어 있어서 전혀 문제 없었음.
결국 눈째진 멸치가 수수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하고 물어 보는데...그냥 친한 사이 끼리 하는 장난이 아니라 추궁 하듯이 물어보길래...거짓 남친 연기 하던 나도 슬슬 빡치더라.
사람이 사람 좋아 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다 좋아요, 근데 말투가 원래 그러신거에요? 아님 오늘 화나는 일이 있으신데 제가 잘못 인사 한건가요? 했지...
그러니까 눈에 띄게 당황 하더니 아니...수수랑 워낙 친한데 남친 얘기 한번도 안하던 애가 남친 소개 해줘서 당황 했나보다 변명 하길래...오늘은 선약이 있어서 먼저 가야 할 것 같다 하고 정중하게 인사 하고...일부러 다들 들리게 수수한테 차가지고 올태니까 짐챙겨서 주차장 앞으로 와~라고 내가 느끼기에도 존나 느끼하게 말하고 주차장으로 갔음.
차빼서 나오는데...멸치년이 조금 떨어진 곳에서 차 끌고 나오는거 쳐다보고 있더라...사이즈 딱 나오는거지...수수한테 우월감, 승리감 좀 느끼던 년이 물먹은 표정이야...
그렇게 차에 태워서 나오는데...애가 존나 신났더라...혼자 들떠서 막 웃더니 오빠 주일에 이러면 안되는건데..나 오빠랑 하고 싶어 이지랄..
니가 사주기로 한 점심은? 하니까 가서 시켜먹으면 안되냐 하더라...지난번에 첨가본 모텔에 배달 전단 있는걸 기억했나봄...
그렇게 모텔 가서 낮거리 하고 헤어졌는데...그뒤로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계속 만나자고 하더니..아니나 다를까 사귀자고 하더라고...
난 프리한게 좋아서 싫다고 거절 했는데...그날 존나 울더라...뭐..무시 했지..그뒤로 한 두어번 더 만나서 했는데...자꾸 구속 하려는 느낌이 나더라...거기다 나는 계속 얘랑 하는 섹스가 재미가 없어서 선 긋고 정리 했음.
이번글...끝 입니다.
그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까야제맛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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