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 작년부터 가장 핫한 이슈가 뭐야?

코로나 다음으로...

비트코인이랑 주식얘기 아니겠어? ㅋㅋ

주식에 주 자도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매수 매도 손절 해봤을거야~ㅋㅋ

지금도 존버 하시는 분들 많지?

‘비코로 10억벌었어요’ ‘100억 벌었어요~’

많았잖아~ 내 주위에도 좀 있어 ㅋㅋ

근데 다들 알겠지만 주식이라는게

돈 먹고 돈 먹는 게임이야

자금 100만원으로 100만원 벌기 진~~`짜 힘들지만

1억으로 100만원 벌기는 진짜 쉬워

5분만에도 번다 주식시장에선...

와이프가 얼마 전에

“오빠~ 오늘 내가 쏜다~ㅎㅎ” 하길래

“뭔 돈 생겼어?ㅋㅋ”

“응~오늘 나 적금 탔지롱~ㅎㅎ”

집에서 놀면서 내 돈 펑펑 쓰시는 분께서

뭔 적금인가 했더니 아는 동생이 은행에 다니는데

실적 때문에 한달에 150만원짜리 적금을 들어 줬더라고

내 돈으로...ㅠㅜ 원래 말씀이 없으신 분이잖아? ㅋㅋ

좀 황당하더라고... 150만원씩 2년이니 원금이

3600만원 인데 세후 공제하고 나니깐

이자가 꼴랑 100만원도 안되더라고..ㅋㅋㅋ

아...이래서 다들 한방을 노리는 거지

돈 벌어서 악착같이 모아서 집사고 차사고 하는

우리 부모님시대는 이미 끝났으니~~

자랑질 하나 할게~ㅋㅋ

개인사업을 하고 어느 정도 돈 좀 번다하면

주위에 유혹들이 진짜 많아

이거 괜찮은 투자처다~ 같이 이거 사업해보자~

근데 난 내가 모르는 분야에는 1도 관심도 없어

10년 전 쯤인가 아시는 형님이

“야 너 여유자금 있으면 이 주식 사봐”

“그게 뭐예요?”

아프리카TV였어

뭘 설명을 해주는데 뭔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거야ㅋㅋ

그냥 대소롭지 않게 넘겼다가 아프리카TV 주식을 사게 된게

술자리에서 오타쿠 같은 친구놈이 실실 웃으면서

여자B J한테 별풍선을 쏘고 있더라고 그것도 1만원을..

“ㅇㅇ 오빠~ 고마워요~ㅎㅎ”

이 소리 한번 듣겠다고 ㅋㅋㅋㅋ

여유자금으로 3천만원 투자했지

그때 당시 아프리카TV 주당 3천원이 조금 안 했었어

그리고 12년 존버...ㅋㅋㅋ 그냥 별 신경 안쓰고 산거야

몇 일전에 주당 11만원 넘겼더라ㅋㅋ

그 외에도 5년 7년 넘게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있어

전문가들이 하나 같이 말하잖아

“주식은 투기가 아닌 투자다”

“주식을 사곤 수면제를 먹어라..그리고 10년후에 깨어나라”

근데...그게 말처럼 쉽냐고~~`ㅋㅋㅋㅋ

내 눈 앞에서 몇백 몇천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ㅋㅋ

초반에는 넣었다 뺐다 이지랄 마니해서 손해도 마니 봤지

전문가들은 전문가들이더라...

지금 오랜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저 말이 정답이야...

“이 돈 없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어”

“은행이자보다 많으면 땡큐지~”

이런 생각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한다면

100전 100승에 가까워...절대 진리야

그리고 종목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거!!!

특히 초짜 들한테!!!

EPS ,BPS, PER....이런거 중요해 진짜야..

근데!!! 가장 중요한거!!!

“이 기업이 망하면 우리나라 휘청한다~”

요정도만 생각하고 장기투자 하면 5년 정도 후엔

통장 잔고 훈훈하다~~

소문을 쫓고 상짜 따상 떡상..이런걸 바란다면

넌 그냥 주식시장에서 아주 짜잘한 먹이감일 뿐이야...

오늘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하는건..

우리 하나뿐인 사고뭉치 처남께서...

비트코인으로 아주 개 아작을 내셨더라고~~ㅋㅋ

대출에 대출을 받아서 비코에 몰빵하시고 강제 존버하다

작년에 결혼하면서 내가 거의 50%이상 사준

신혼집 경매 넘어가게 생기니

나한테 도와 달라고 오셨지..ㅋㅋㅋㅋ

“형님..저 한번만 살려주세요...ㅜㅠ”

유일하게 우리 와잎님이 나한테 미안해 하는게

처가일이야..ㅋㅋㅋ

결혼 초에 처남이랑 장인어른이 사고 마니치셔서

내가 뒷수습을 마니했지 ㅋㅋㅋ

뭐겠어~` 다 돈이지 ㅋㅋ

그래도 어쩌겠어~~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가족인데~^^

장가도 거의 내가 보낸건데

이렇게 결혼 후에도 AS를 해주고 있다 ㅋㅋ

그래도 처남이 해맑아서 난 참~~좋아~~~ㅠㅜ

그냥.... 푸념하나 풀어봤어~

처남의 인생 경험치곤 너무 값비싼 수업료를 낸거 같아서~

이해는 해 직장생활만 열씨미 한다고

답이 나오는 시대가 아니잖아 뭔가 확실한 한방이 없으면

신분 상승은 꿈도 못 꾸는 시대에서...

여기 사회 초년생이나 재테크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하나 명심해둬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그 어떤 기회도 오지 않아

그래서 그걸 행동으로 옮길 때 주위에서 들려오는

로또 수준의 행운은...

분명히 말하는데 너한테 오진 않아..

그러니 진짜 큰 한방을 아주 손숩게 빨리 노리지마

짜잘짜잘하게 한 두방씩 또 한 두방씩

계속 치고 치고 기다리고 있다보면 언젠가

진짜 큰 한방이 얻어 걸리는 거야

꼭 명심해!!

이건 밑 바닦 부터 박박 기어 올라온 인생 선배의 조언이니~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