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 바닷가로 휴가다녀온 후기
얼마전에 해수욕장 다녀왔네요. 어디라곤 밝히지 않을게요 ㅋㅋ
친구 두명이랑 갔고 사실 비키니를 세 벌 정도 챙겨갔는데 요즘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입으면 오히려 촌스럽다는 친구말에 래쉬가드걸치고 그 안에 미니브라같이 생긴 비키니입었어요
같이간 친구중에 언니가 한분 계셨는데 저보고 미니브라 너무 작아서 너 그대로 물에 들어가면 벗겨진다길래 그러라고 입은거라고 농담도 하고 즐거웠습니당..
해수욕장에 간건 거의 5년? 5년만에 간거 같네요. 사실 해수욕장 말고 요즘 수영도 배우고해서 호캉스 가자하고 싶었는데 오랜만에 사람많은데서 놀고싶다는 일행들 말에 급결성. 운전도 제가 안하고 그래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특별한 일없었냐구요? 그냥 소소한 일이 있었네요. 그래서 여기에 써보려구요. 근데 해수욕장간거치고 화끈하진 않은거같아서 기대없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계획은 2박3일로 잡고 첫날 놀고 둘째날은 다른곳 좀 돌아다니기로 했는데 첫날 해수욕장 모래 열기에 몸이 다 익어버려서 첫날 저녁도 전에 다 뻗었어요. 같이 간 언니가 운전했는데 운전하고 놀고 그러다보니 언니는 진작에 리타이어. 저랑 동갑친구 한명이랑 걍 여기저기 쏘다니는데 횟집 몰려있는곳에서 그렇게 헌팅을 많이 당했습니다. 저희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냥 그런곳이 원래 머리만 길면 다 번호는 물어보더라구요. 물론 제가 래쉬가드 앞부분 열고 다녀서 친구가 니 가슴 때문에 피곤하다고하길래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내놓고 다니냐했네요 ㅋㅋ
근데 해수욕장에 갔는데 바닷물에는 거의 안들어가고 오히려 사람들 발씻는 수돗가 근처물이 차갑고 좋아서 거기서 물뿌리면서 놀고 그랬어요. 중간에 아이스크림 파는분이 계셔서 그것도 사먹고 오랜만에 그러고 있는데 친구가 자기도 피곤하다길래 저녁먹기전에 폰으로 깨워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 보내고...
사연있는 여자처럼 계단에 앉아있었더니 말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좀 놀란게 노는것도 숫자맞춰서 놀아야 재밌을텐데 두명세명 남자분들이 같이 놀자식으로 해서 나는 술도 못마시고 재미가 없을것같다면서 거절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그런데서 그렇게 놀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뭐 이런생각도 좀 들긴해요
친구 들어가고 저는 그래도 모래라도 몸에 좀 묻혀봐야겠단 생각 때문에 내려가서 발 묻어놓고 파도넘실대는거 보고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시더니 혹시 등에 선크림좀 발라줄 수 있겠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봤더니 남자 지인분으로 보이는 일행이 뒤로 세명 있고 그 남자분 혼자만 저한테 와서 선크림 발라달라고하는거예요. 대충 봤더니 벌칙게임같은거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발라드리겠다 했더니 오히려 그거 제안한분이 더 놀라셔서 어... 진짜요? 그러기에 네 진짜죠 그랬더니 이런반응을 예상못했다고...
암튼 파라솔 가서 그 일행분 세명의 칭찬...을 받아가면서 남자분 등에 선크림 발라주는데 그 남자분들이 이제 그런얘길 하는거예요. 이새끼 섰다 어쩌고. 당연히 거절할줄 알았는데 이런상황이 돼서 자기들도 당황스럽다 근데 부럽다 그런얘길 하시길래 오히려 완전 초면인 그 분들한테 제가 더 대범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분들도 발라드려요? 물었더니 다들 오케이..
근데 그렇게 끝이아니고 저한테도 발라드린다고 하길래 저는 래쉬가드라 바를데가 없다했더니 아...그러네요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뭔가 다시볼 사람들이 아니란 생각때문인지 그럼 래쉬가드 벗고 등에만 발라달라하고 누웠어요
모래에 가슴 다 묻고 그 과정이 그분들의 시선이 다 느껴지는게 의외로? 아 이런기분 때문에 일탈하는구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남자분들이 그러면서 제 등이랑 허리에 선크림을 문지르고 비비는데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들었네요. 앞가슴부분에 뭉개지듯이 묻은 모래가 엄청 뜨거워서 가슴부분 이거 화상입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과 동시에 등을 계속 쓸어내리는 남자의 손길에서 확하고 느껴지는게 있더라구요. 남자의 성욕이 그런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모텔같은곳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몸으로 올라오던 다른 남자들의 손길이랑 똑같은 그런 느낌이 제 등과 겨드랑이에 닿을듯말듯한 남자들의 손가락, 허리와 엉덩이 어중간한 사이에서 계속 문질대는 그런 손길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아마 그 자리가 펜션속 방안이라도 되었다면 좀 더 과감해졌을것같은 느낌. 아마 남자분들도 동의하실거같은게 점점 농담도 안하고 계속 제 어깨부터 허리와 겨드랑이를 닿을락말락하는 손길에서 이거 어디까지 더 밀어봐야하나 이런 고민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은근히 비키니끈을 건드는데 한쪽 어깨끈은 이미 내려가서 그대로 일어서면 한쪽가슴이 다 드러날거같은 느낌. 저도 몸이 예민해지니까 틀어묶은 머리카락에서 살짝 흘러내려온 잔머리가 제 목뒤를 스치는게 굉장히 야릇하게 느껴졌어요
슬쩍 고개 들어서 옆에 봤더니 그분들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그 앞부분이 좀 불룩해져서 허리 살짝 숙인 어중간한 남자들 자세 있잖아요. 그런상태로 제 등을 문지르는데 그게 저를 더 흥분시키더라구요. 그냥 모른척할테니 모래에 짓눌린 내 앞가슴까지 손을 ᄈᅠᆮ어서 주물러도 모른척할수 있는데... 차마 그렇게는 못하는거죠 그분들도 ㅋㅋ 현실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그중에 한분이 그러다 굉장히 용기를 낸 목소리로 묻더라구요. 자기들 잡은 펜션있는데 가셔서 한잔 하시지 않겠냐고. 아마 저도 틈을 보여준거 같다고 느낀거같았어요. 제가 술을 못한다고 했더니 음료수가 더 많이 있다면서 ㅋㅋ
솔직히 일행도 없고 저혼자 바람쐬러 간 거였다면 그냥 거기에 응해서 들어갔을거 같아요. 가서 왕게임같은거하게되면 은근슬쩍 남자들의 손길과 스킨쉽을 어쩔수없이 받아주는척하면서 그 끈적한 성욕을 그대로 받아주는거..입술끼리 부딪치는 뽀뽀도 좋고 시간정해놓고 가슴부분 괴롭히는 그런거 저는 좋아하거든요
근데 일행도 있고 어차피 저녁전에는 저도 펜션으로 돌아가야해서 그건 좀 어려울것같다했더니 아..그러시구나. 아쉬워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분들이 매너가 되게 좋았던거 같아요. 솔직히 그런와중에 은근히 아랫배나 옆가슴쪽으로 손 슬쩍 넣어보는 남자가 있어도 모른척 했을텐데 그런분도 없고 계속 제 외모 칭찬해주시면서 영광이다 이런 얘기해주니까 기분은 좋더라구요. 칭찬들어서 싫은사람 누가있을까요
근데 그렇게 헤어지긴 저도 좀 아쉽고 그분들의 그 절제력? 그런것들이 고맙기도해서 나름 좀 과감하게 제 몸을 보여주면서 일어났네요. 앞가슴에 모래가 잔뜩묻은거 털어내는거 그분들 앞에서 다 보이게 일부러 그쪽으로 방향돌려서 털고. 그분들한테 모래 때문에 래쉬가드 다시 입기 힘들어서 그러는데 물좀 뿌려달라한다음에 쇄골이랑 가슴에 그분들이 먹으려고 가져온 생수 잔뜩 뿌려서 모래 제거하는식으로요. 생수통을 그분들이 들고 가슴이랑 윗배 아랫배에 다 뿌리니까 아래쪽으로 물이 흐르는데 그게 꼭 그 분들의 체액같은 느낌..ㅋㅋ
물이 쏟아지면서 가슴부위로 흐르니까 이게 움직임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분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바라보던 그 시선이 은근 짜릿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가슴일부만 가린 비키니가 뻣뻣해진 제 니플 때문에 티나는거 아닌가 이런생각이 들정도로요. 그분들이 인스타를 물어보시길래 번호주시면 제가 나중에 연락드리겠다하고 번호만 받아서 나왔어요.
언니랑 친구 쉬고있는 펜션 들어갔더니 두 사람다 티비켜놓고 자고 있더라구요. 사실 모래묻은게 생수몇통으로 다 없어질수도 없고 아래에도 묻어서 저혼자 샤워하고 언니랑 친구깨웠더니
너 뭐했길래 샤워했냐고 의심의 눈초리 ㅋㅋ
근데 저혼자 나와있던 시간이 한시간도 채 안돼서 모래씻어냈다고 둘러대고 스토리는 거기서 끝났네요.
개인적으로 그 남자분들의 외모가 엄청 마음에 든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마사지해주는 것 같은 손길에 드문드문 느껴지는 야릇함이랑 제가 모래 씻어낸다고 생수 뿌려줄 때 그분들 표정이나 눈빛 이런게 꽤나 자극적이어서 ㅋㅋ 저혼자였으면 저녁에 연락했을거같아요.
[출처] 여닝이썰) 바닷가로 휴가다녀온 후기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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