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다. 3화
호텔 체크인 후 그녀는 내 옆에 딱 달라붙어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 순간 나는 머리가 하얘지고 갑자기 이런 상황에 흥분과 동시에 당황스러웠다. 대충 그녀와 10살정도는 차이가 날 것 같았는데 도둑놈이 된 것 같았다.
도어락에 카드를 대고 방에 들어왔다. 주말이라 프리미엄 객실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서 1박에 16만원 짜리 호텔 룸에 들어왔다. 퀸 사이즈 침대 2개가 있었고 공간도 꽤 넓었다.
그녀는 호텔 들어오자마자 '우와' 하면서 침대에 몸을 던지면서 누웠다. 당황스러웠다. 이 여자는 나랑 단순히 같이 있고 싶었던 것인걸까, 아니면 남녀관계를 하려고 이 곳에 온것일까 그 모습을 본 나는 머리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다.
누워있는 그녀가 말을 했다. "아저씨 뭐해요? 여기와서 누워요." 나는 아무말 없이 그녀의 옆에 누웠다. 옆에 있는 그녀에게서 향수냄새가 났다. 차에 있을때는 심장이 떨려와서 못느꼈는데 옆에 나란히 누으니 상쾌한 향수냄새가 내 후각을 자극 시켰다.
그녀의 왼팔이 내 가슴 위에 올라왔다. 나는 꼼짝하지 못한채로 누워있었다. 그녀가 "아저씨 심장 엄청 빨리 뛰네" 라며 혼자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웃어댔다.
난 이때까지만 해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다. 살면서 원나잇을 안해본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와는 해본적이 없었고, 더군다나 공부하는 친구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였다.
여기서 진도를 더 나가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스스로 했지만, 그 다짐은 오래 가지 못했다. 내 옆에 나란히 누워있던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와서 나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의 향수냄새와 얼굴 피부에서 나는 로션 냄새가 내 코끝을 자극했고, 그녀의 얇은 입술이 내 입술에 닿자 너무 부드러운 촉감이 나에게 다가왔다.
내 위로 올라온 그녀를 꼭 안고 나는 혀를 집어 넣으며 우리의 키스는 계속되었다. 난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점점 그녀의 은밀한 부분으로 손을 뻗어 나갔다.
오늘 영화관에서 살짝 터치가 있던 가슴으로 손이 갔다. 묵직했다. 그런데 그녀는 반팔티에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는데 브래지어는 입지 않고 온걸 가슴을 만지고서야 알았다.
잠깐 입을 떼고 그녀에게 브래지어 어디갔냐고 물으니 그냥 싱긋싱긋 웃기만 한다. 그녀는 다시 키스를 하며 내 얼굴과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 머리는 금방 또 헝클어졌다.
다시 그녀의 가슴에 있는 내 손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웠다. 크기도 컸지만 피부 탄력이 매우 좋았다. 탱글탱글 하다는 느낌이 가장 정확한 표현인듯 싶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다가 바람막이 지퍼를 내리고 그녀의 상의를 벗겼다.
내 눈앞에 C컵 정도 되는 가슴을 살짝 가린 수줍은 표정을 하는 여자가 내 위에 올라타있었다.
난 그 손을 뿌리치고 다시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기 시작했다. 유두부분을 집중적으로 손으로 애무를 하자 그녀의 작은 입술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녀도 나의 셔츠의 단추를 벗기면서 내 가슴과 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서로 애무를 주고받으니 팬티속의 내 물건은 옷 속에서 꺼내달라며 부풀어지기 시작했다.
한손으로 애무를 하면서 난 바지를 벗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반바지도 벗겼다.
그녀를 내 옆에 눕혔다. 입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침으로 흥건히 젖게 만들었고 한손으로는 그녀의 팬티 위를 천천히 자극해 나갔다.
그녀는 내 팬티를 과감하게 벗긴 후 내 물건을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꽤 능숙해보이는 손길이었다. 내 물건을 만지다가 불알쪽까지 손길을 펼치면서 남자가 어디서 어떤 자극을 받는지 잘 아는것 같았다.
나도 그녀의 팬티를 벗겨 냈다. 생각보다 털이 수북해서 놀랐다. 그녀의 보지를 살짝살짝 쓰다듬었다. 나와 키스를 하면서 키스와 동시에 신음을 내뱉는다. 그 모습이 참 야하면서도 귀여웠다.
손가락 끝으로 그녀의 보지 안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애무를 시작하자 그녀는 "아저씨 나 너무 꼴려요." 라는 평소에 그녀에게 듣지 못했던 살짝 천박한 말을 들었다. 그 모습도 너무 좋았다. 이럴때에만 살짝 야해지고 천박해지는 그런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생각들었다.
다시 그녀가 내 위로 올라왔다. 한 손으로는 내 물건을 잡고 본인의 보지에 갖다대면서 나를 쳐다본다. 풍만한 가슴과 이쁘장한 얼굴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그녀는 올라와서 나한테 말했다. "오늘 아저씨랑 하루종일 섹스하는 상상만 했어요. 아저씨 집에서 나 데려준다고 하니까 엄청 섭섭했어요."
그 말을 들은 나는 속으로 내가 이렇게 초식동물이 되었는지 스스로에게 되물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어리고 이쁜 여자가 나한테 호감을 느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어깨가 으쓱 올라가는 일이기도 했다.
그녀가 내 위에서 삽입 후 허리를 조심스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리듬에 맞춰 나도 엉덩이를 살짝살짝 들썩였다. 그녀가 입을 막고 신음이 터져 나오는걸 참으려고 하니 나는 그녀의 두 손목을 잡아 내 가슴위에 올리게끔 하고 내 가슴을 애무하도록 했다. 하얗고 얇은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여나갔다.
그녀가 내 위에서 몸을 흔드니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도 위아래, 그리고 양 옆으로 출렁거렸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상체를 침대에 바짝 기대서 그녀의 가슴으로 내 얼굴을 파묻고 다시 그녀의 가슴과 유두에 내 침으로 도배를 하기 시작했다. 두 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꽉 쥐면서 애무를 시작했다.
그녀의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아까와는 달리 신음도 더 격해지고 허리의 반동도 더 커졌다. 내 물건이 빠지기 전까지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 꼬츄의 뿌리까지 푹 내려찍는 스킬이 일품이었다.
젊은 친구라 그랬는지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여자들과 달랐다. 내 위에서 정신없이 허리를 튕기며 움직이는 그녀, 그런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을 손에 놓지 못하는 나 우리 둘은 한몸이 되었다.
생각보다 사정감이 일찍 왔다. 그녀에게 이제 쌀것 같다고 말을 했다. 그녀가 오늘은 위험한 날이라며 나한테 어디에 싸고 싶냐고 물었다. 당연히 입에 싸고 싶다고 했다.
나는 이제 나올거같다고 말을 하니 잽싸게 그녀는 입으로 내 꼬츄를 집어삼켰다. 나는 그 상태로 사정을 했다. 그녀의 입속은 매우 따뜻하고 포근했다.
그녀는 나한테 "아저씨 이렇게 많이 싸면 어떡해요." 라며 내 정액을 입에 머금고 웃으면서 얘기를 한다. 말하면서 입술 옆에서 내 정액이 흐르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조차 귀여웠다.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 모든것이 귀여웠다.
그녀는 화장실에서 내 정액을 뱉고 입을 씻은 후 다시 내 옆에 누웠다. 그러면서 그녀가 말을 했다.
"우리 오늘부터 1일 맞죠?" 나는 그녀를 쳐다보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가 내 입술에 다시 입을 맞췄다.
다음 편도 저녁먹고 써보겠습니다.
[출처] 여름이었다. 3화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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