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릴적 친구누나가 첫경험 해준썰 1
지금 나는 30대초반쯤 되는 평범한 직장다니는 남자다.
이일은 15년 정도 전에 있었던 내 인생에서 강렬한 기억으로 남은 얘기인데 한번 풀어볼까 한다.
뭐 그렇게 꼴리고 자극적인 얘기는 아닌데 다들 자기들 썰 하나 씩 푸는 거 같아서 나도 나에겐 잊지 못할 썰이라 한번 풀어 보는거다.
때는 내가 초딩을 졸업하고 이제 중학교 들어가기 전 겨울방학 때 중학교 대비 단과 학원을 다니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그 학원에서 나는 다른 초등학교를 졸업한 성태(가명)라는 친구를 만났고, 그 친구와 어색하게 몇마디 주고받다가 편의점에서 컵라면까지 같이 먹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 2주일..정도? 친하게 지냈을 무렵, 난 성태가 학원 끝나고 본인 집에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약간은 내성향 이었던 내가 좀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아마 1주?2주 정도가 맞을 거 같다.
난 거절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집에서 그 당시 유행이던 게임을 하고 싶었는데 마지못해 따라갔다. 겉으로는 좋은척 하면서 갔던 거 같던거 같다.
그렇게 성태를 따라가다 놀란 것은 성태 집이 그 당시 우리 동네에서 빈민촌으로 알려진 구간이었기 때문이다.
아마 다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겨울철이 되면 독거 노인이나 기초 수급자들 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한다면서 오르막길을 낑낑 거리며 올라가는 동네를 TV에서 본 적이 있을 거다.
그 정도 급으로 낙후된 지역과 그냥 일반 아파트들이 밀집된 지역이 붙어있는 우리 동네에서 성태는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뭐 우리 집도 그 당시 그닥 좋은 아파트는 아니고 엘베 없는 5층 짜리 아파트였는데 성태네 집을 가보고 나서 우리 집 정도면 꽤 괜찮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파란 대문의, 그래도 이 구역에서는 그나마 말끔한 구성을 하고 있는 성태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돌로 된 마당에 항아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던거 같고
돌들 사이로 잡초들이 관리도 안된 채 마구잡이로 자라있던 기억이 난다.
성태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삐걱거리는 나무로 된 장판과 짙은 고동색으로 인테리어 된 낡은 집안이 보였고, 그 당시 우리 집 평수가 30평 정도였던 걸로 감안하면
아마 20평정도 되지 않을까 하고 지금으로선 추측 해 볼 수 있겠다.
지금도 그 누나와의 첫 만남이기 때문에 또렷이 기억나는 것은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TV와 하얀 다리가 훤히 보이는 짧은 치마를 입고 위에는 흰색 셔츠랑
가슴 부위는 민트색? 옅은 연두색? 같은 면으로 가려진 옷을 입고 TV를 보다가 이쪽에는 눈길도 안주던 누나가 생각난다.
성태가 내친구왔어, 라고 말을 하니 그제서야 힐끔 보고는 그래~라고 하던..지금 생각하면 시크한데 그때는 딱봐도 일진 누나, 잘노는 누나로 보여
상당히 쫄았었다.
갓 14살이 된 나에게 그 누나는 거의 20살 짜리 어른(그 당시에는 20살만 되도 엄청 어른으로 보였다.)처럼 느껴질 정도로 누나가 커 보였고
난 누나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성태 따라 쫄래 쫄래 주방으로 갔다.
성태가 애초에 본인 집에서 라면 끓여 먹자고 나를 부른 것이기에 냄비에 물을 받으며 라면 끓일 준비를 하고 있었고, 누나에게 누나도 먹을 거야??하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결국 둘 이서 먹었던 거 보면 누나는 아니라고 했었나 보다.
이 좁은 집에는 방 2개랑 좁은 거실, 좁은 주방이 전부였고 난 성태가 라면을 끓일 동안 저 무서운 누나랑 단 둘이 TV를 볼 자신이 없어서 성태 옆에 기웃 기웃 거리기만 했다.
성태는 내가 본인 누나를 무서워 한다는 걸 눈치 챘는지 덜 친한 사이에서 늘 그렇듯 계속 말을 걸어줬고, 난 그 말이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머리를 계속 굴리며 대화를 이어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라면을 끓여 먹고 두 개의 방 중, 그나마 컴퓨터가 있던 방으로 성태랑 들어갔는데 그 방에 커다란 침대랑 옷장이랑 있는 걸 보면 그 방이 안방 같아 보였다.
그 방에서 컴퓨터를 키고 성태가 밖에서 누나랑 얘기 하는게 들렸는데 대충 누나 나갈꺼야? 언제 나갈꺼야? 같은 질문을 하는 거 같아 보였고 누나는 곧 나간다고 하는 거 같았다.
그렇게 성태랑 스타도 한 판씩 돌아가면서 하고 포트리스를 그때 한 건지 좀 나중에 한건지.. 아무튼 성태랑은 이후에 베프가 되서 성태네 집에서 스타랑 포트리스를 엄청 자주 했던걸로 기억난다.
둘이서 탱크 정하고 턴 한번 씩 돌아가면서 쏘고 못 맞추면 서로 존나 욕하고 그랬었다. 그떄 했던 게임은 스타였는데 성태가 한 판 하고 이제 내 차례가 되서
컴퓨터 의자에 앉으니까 성태가 화장실 간다면서 나갔고, 난 게임에 초집중하면서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열심히 마우스질 키보드질 하면서 하고있는데 누가 들어오길래 힐끗 보니까 성태네 누나였다.
누나는 내가 없는 사람인거처럼 난 쳐다보지도 않고 휙 하고 들어오더니 내 뒤에서 뭔가를 하는데 투둑, 스윽스윽 하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까
누나가 옷을 벗고 있었다.
아마 그때 난 초딩 티를 못 벗고 있었을 거고, 누나랑 나랑 나이 차이가 4살이니 이제 고2가 되는 누나에겐 난 거의 뭐 아가 수준으로 느낀거지.
나중에 들은 얘기긴 하지만 성태네 누나는 원래 집에서 옷을 훌렁 훌렁 벗고 다닌다고 한다. 성태는 누나 가슴이랑 보지털도 많이 봤다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집도 좁고 가정 환경도 안 좋았던 성태네 집이라 아마 누나도 그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이지 않을까 한다.
난 그때 젊은 여자의 속옷 차림을 처음 봤다. 야동도 아직 못 봤던 시기였고 우연히 인터넷 사이트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자 사진을 보고
꼴려서 딸을 시작하게 된 많이 순진하던 시기의 나였던 지라 그 당시 그 시각적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팬티 자국도 다 보일 정도로 나한테 엉덩이를 들이밀다시피 치마를 벗고 있었고 하얀 팬티 안쪽으로 엉덩이 정도가 보였던 거 같다.
난 그때 생각보다 여자들이 살이 토실토실 쪘다는 걸 알았다. 짧은 치마를 입고 있을 때는 누나가 엄청 날씬하고 막 그래보였는데 옷을 벗으면서
움직임을 따라 허벅지 살들이 출렁거리고 허리를 숙일 때 뱃살이 접히는 것도 봤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때 눈을 돌리지 않고 누나가 옷 갈아 입는 걸 계속 지켜봤다.
누나는 날 의식도 안하고 뭘 입을지 고민하면서 옷을 고르는 거 같았는데 누나가 날 한번 스윽 보더니 '뭘 봐?'라고 했다.
이게 누나와의 첫 대화였는데 난 이쁜 누나랑 대화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긴장되고 기분이 좋아질라 그랬던거 같다.
난 무슨 용기였는지 평소 여자랑 말도 잘 못하던 내가 누나한테 "아까 입었던 게 이쁘던데 왜 갈아입어요?"하고 말했던게 기억난다.
그 말을 하고 심장이 어찌나 쿵쾅대던지..ㅋㅋ
누나가 어떤 반응을 할지 긴장 했던 거 같다.
누나는 "쪼끄만게 뭘 안다고ㅋ"하면서 그 짧은 치마보다는 좀더 긴 청치마랑 위에는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뭘 입었겠지.
"밖에 추워서 갈아입는다 추워서ㅋ"하고는 "사람 옷 갈아 입는거 첨 봐?"하면서 말했던 거 같은데 그당시 나도 성교육이 제대로 안되있던 때라
여자 가슴을 젖탱이라고 큰고모 앞에서 말하다가 분위기 싸해지고 나중에 아빠한테 뒤지게 혼났던 시기였는데 아직 혼나기 전이라 그게 실수인지도 모르고
"누나 젓탱이가 너무 커요." 라고 했고 누나는 날 빤히 보더니 내 이마를 손바닥으로 짝! 때렸었다.
뭐 아프진 않았고 깜짝 놀랐는데 심장이 쿵쾅거리며 더 쳐 맞을 까봐 쫄아서 있는데 누나는 그렇게 날 2~3초간 바라보더니 내 머리를 헝크러트리듯이
막 비비고는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하고는 나갔고 성태는 지 누나 옷이 바뀐걸 보고는 누나한테 아 C발! 또 내친구 앞에서 옷갈아입었지??하면서
소리지르더라. 그러다 누나한테 발차기랑 뒷통수 몇대 쳐맞고는 질질 짜는데 분위기가 무서워서 난 안보는 척 했었다.
그렇게 누나는 밖으로 나갔고 성태는 쳐울면서 "개걸레같은 년! C발년!" 하면서 친누나한테 욕을 살벌하게 했었다.
난 아직 성태랑 많이 안친한 상태여서 살짝 쫄아서 대꾸 안하고 있었는데 성태가 미안한데 나보고 집에 가라더라. 나도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
알았다고 후딱 가려는데 대문 밖으로 나가고 골목을 걷는데 뒤에서 문이 급히 열리더니 성태가 달려와서는 미안하다고, 자기가 누나한테 맞아서 그런거라면서 더 있다가라고 했었다.
난 솔직히 집에 가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성태네 집으로 따라 들어가니 이새끼가 숨겨놓은 돈이 있다면서 이걸로 피씨방 가자고해서 피씨방가서
겜 1~2시간하고 편의점에서 뭘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때 성태한테 속사정을 들었다.
성태네 부모님은 아버지 가정폭력으로 이혼하셨고 아버지도 새살림, 엄마도 새살림 차리면서 남매는 친할머니네 버려지다시피 떠맡겨져 산다고 했다.
그 집이 친할머니네 집이었던거고.
성태는 한참동안 아버지 욕을 했던거 같다. 뭐 친누나한테도 그렇게 욕설을 퍼붇는데 폭력적이고 본인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한테는 욕을 적당히 하겠는가.
난 묵묵히 들어줬고, 성태가 우리집 가정사를 물어볼때 나는 화목하다고 하면 친구가 안될거 같아서 어린나이에 거짓말과 부풀리기를 좀 보태서 우리 아버지도 좀 폭력적이라고
가끔씩 맞을 때 있다고 했었다.(아버지 죄송해요.)
성태는 나한테서 동질감을 느꼈는지 급친밀감을 느껴하는게 어린나이에도 느껴질 정도로 티가 났다.
그렇게 나는 성태랑 베프가 되서 그 이후로도 성태네 집을 제2의 우리집처럼 가게 되었고, 성태도 우리집에 종종 오긴 했는데 우리집엔
컴퓨터가 없어서 성태네 집으로 많이 놀러갔었다.
[출처] 그냥 어릴적 친구누나가 첫경험 해준썰 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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