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쌤 나한테 관심있는건가

내가 아프다 거짓말치고 학교 째고 피방갔는데 질병 서류 가져오는 과정에서 내가 실수한게 있어서 쌤한테 거짓말해서 죄송하다고했더니 쌤이 암말안하고 웃으면서 그럴 수 있지하고 어깨를 툭 치더라. 그래서 난 쌤이 좀 flex하신분이구나하고 좀 많이 봐주시는 타입이구나하고 아무렇지않게 넘겼는데
그 이후로 내가 지각을 많이해도 뭐라안하시고 쌤 수업 때 대놓고 폰하다 눈 마주쳤는데도 아무말 안하시더라ㅋㅋ 그래도 내가 눈 마주치니 좀 그래서 한 5분뒤에 다시 책 폈음 그러더니 웃으시더라고
이때도 난 그냥 위에처럼 쌤이 봐주시는 타입인 줄 알았음
근데 최근에 느낀게 쌤이 나보고 피지컬이 좋다는 등, 학교에서 빵 나눠줬는데 빵이 1개 남은거야 나는 그거 먹을 생각도 없었는데 나보고 1개 더 먹으라고 갑자기 주시더라 다른애들 줄 수도 있는데 구지 왜 나한테? 이런 생각도 들고.
글구 내가 화장실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그래 다녀와 이러는데 다른애들이 쌤한테 화장실 다녀와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안된다고하더라 좀 짜증부리는 말투로? 참고로 걔네들은 외적으로 좀 비호감인 애들이었음.
이거말고도 오늘 쉬는시간에 내가 쌤한테 혹시 편의점 갔다와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쌤이 "지금?? 음... 빨리 몰래 다녀와ㅋㅋ" 이러심ㅋㅋ
평소에도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나하고 쌤하고 눈이 여러번 마주침ㅋㅋ 글고 내가 폰하고 있는데도 쌤이 나를 보는게 ㅋ느껴지더라
이정도면 쌤도 나한테 관심있는건가
참고로 본인은 외적으로 현재ㅅㅌㅊ임 원래 ㅆㅅㅌㅊ인데 지금 살쪄서 체지방률 20 좀 넘긴한데 헬스해서 근육도 좀 있기도하고 비록 체지방률 20넘어가지만 왠만한 애들보다는 잘생김. 진짜로 잘생긴 애들끼리 두면 내가 체지방률 20넘어서 좀 딸리긴하지만 내가 체지방률 10퍼초반이었을 때 존잘이나 잘생겼다는소리 하루 5번이상 들음. 어릴 때 울엄마가 성형외과에 나 데리고 갔는데 의사쌤이 성형할 필요가 없다고 완벽하다고도 했고 살안쪘을 때 강남에서 캐스팅되기도했음 이거이외에도 다른쌤은 나보고 커서 배우하라고하신적도 있고 또 다른쌤은 성형했냐이러시기도하고 참고로 아이돌상하고 배우상 둘다 있음. 글고 살 안쪘을 때 친구의 여사친 첨보는 애 2명하고 롯데월드 갔는데 1명은 갑자기 나보더니만 눈을 제대로 못 마주치길래 왜 그러냐니까 아이돌같았다고하기도 했음. 나머지 1명은 나중에 알았는데 인스타 스토리에 하트누르면 걔 첫인상이나 특징 적어주는건데 거기다가 나보고 자기가 실제로 본 친구들중에서 젤 잘생겼다고함. 뭐 이거말고도 다양한 일이 개많았음
아무튼 담임 얘기하다가 내 소개하면서 말이 길어졌는데 비록 지금 살찌긴했지만 그래도 ㅅㅌㅊ고 살 안쪘을 때는 ㅆㅅㅌㅊ였다는거지
어쨌던간에 쌤이 나한테 관심있으려나
있었으면 ㅈㄴ따먹고 싶다...
고딩하고 선생님 사이라는게 맘에 걸릴뿐이지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