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한테 당한 썰

아마도 12월 초 쯤되는 겨울이었지 싶다.
그날도 다른 날과 비슷하게 학교 친구와 술을 왕창 퍼 마신 날이었지.
1차 달리고, 2차로 입가심 한다고 맥주 먹은 게 화근이었던지,
집에 가는 택시를 타자마자 골아 떨어졌다.
택시에서 술에 취해 골아 떨어졌는데,
어우. 씨부랄. 기분이 너무 좋은 거야. 뭔가 따뜻하고 촉촉하고 꽉 조이는 그 기분.
술에 취해서 내가 또 미아리를 왔나? 싶어 눈을 살짝 뜨니까 택시기사가 정신없이
내 ㅈㅈ를 빨고 있더라.
이 새끼도 남자다보니까 얼마나 포인트를 잘 알고 있겠어.
요소요소를 정확히 짚어가면서 빠는데 '어..씨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너무 기분이 좋고 욕정에 눈이 뒤집힌 나이라 이게 저지를 못 하겠더라고.
그때 이 새끼도 내가 정신 든 걸 알고는 내 손을 깍지껴서 꽉 잡았고 그 순간 난 싸고 말았지.
이제 어쩌지? 나 다 쌌으니까 이제 이 새끼가 박으려고 하는 건 아닐까 고민하는 사이
택시가 다시 출발했고(어디 건물 뒤편에 차 세우고 빨았던 거 같더라)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해서 그냥 자는 척 하는데,
이 새끼가 다 빨았으면 원래대로 입혀 놔야 하는데
그걸 안 해줘서 불알이랑 ㅈㅈ 내 놓은 병신같은 자세로 자는 척 하는 게 쫌 좆같았다.
아무튼 그러고 가는데, 이 새끼가 나 깬 거 눈치 까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가면서 혼잣말인 듯 이야기 하더라.
"미안해요. 원래 안 그럴 생각이었는데 손님 보니까 동생이 생각 나서 순간 실수 했어요."라고.
내 머릿속은 혼돈의 카오스라 ㅈㅈ 내 놓은 상태로 계속 자는 척 하면서 다 듣고는
다 왔다고 하기에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내렸다. 택시비는 안 받더라.
내 인생 첫 입싸였고, 그 뒤로 3명의 동생애자한테 고백받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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