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토가 된 이유 (1) - 여자친구 아다때지는걸 지켜보다
2007년, 내나이 17살.. 군대 제대 후 까지 6년을 사귄..
내 인생에서 제일 미안하고.. 증오하는 여자친구(예진이)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어릴수록 수위가 약하니, 이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 쫓아다니는 한 여학생이 있었다. 동갑이었는데, 매일 아침 먹을것을 사다주었다. 난 그게 마치 왕이된 느낌인것같아서 좋았다.
예진이는 뭐랄까.. 앙큼한 고양이상? 여신, 인기녀 급은 아니지만 반에서 외모투표 2등을 할만큼 매력있게 생겼다. 아니 지금 생각하면 개꼴리게 생겼다. 안경을썼지만 가슴은 의외로 c컵이었고, 딱붙는 교복치마는 뭐... 안꼴리기 힘들지...
예진 : 수혁아.. 이거 비타민.. 오는길에 샀어..
'어... 자리에 놓고가 '
예진이의 위치는 아쉽게도.. 반에서 왕따였다. 원래는 그래도 그냥저냥 같이노는 무리가 있었는데.. 잘나가는 언니를 어깨빵하고 그냥 갔다 뭐라나... (본인은 몰랐다고 함)
난 뭐 네토이고 섭성향을 가진 하남자지만. 왠지모르게 고등학교 학창시절은 전교부회장. 알파메일의 삶을 살고 있었다. 나도 그녀를 좋아했지만.. 보는눈이 많아 섣불리 다가갈순없었다.
그때당시는 카톡은 없었고, 문자를 하던시절.. 난 술먹고 홧김에 내여자할래? 상남자식 문자를 날렸다. 3초만에 답장이 왔다.
'응 너무좋아'
역시나, 난 친구들에게 공개하지 못했고, 여자친구의 왕따는 더 심해져서, 반에서 잘나가는 여자아이들은 쉬는시간에 급기야 선넘는 장난을 치기시작했다.
'야ㅋㅋ 너오늘 속옷안입었다며?' 잘나가는 여자(혜진-가명)와 아이들은 예진이의 치마를 들추고 남자아이들 앞에서 꼽을 주는게 아닌가.
난 역시 아무말도 하지못했다. 근데 왜이렇게 커진거지... 반 남자아이들은 그 괴롭히는 장면에 눈을떼지 못했다.
난 내여자친구의 연보라색 팬티가 반 아이들에게 보여지는것에 대해 큰 흥분을 느꼈다.
내 당시 부랄친구인 (상혁이)는 '야 재한번 따먹어볼래?' 한번주면 내가 왕따안당하게 해준다고 해볼까? ㅋㅋㅋㅋ'
그말을들은 나는 하루종일 발기가 풀리지 않았다..
여자친구를 괴롭히던 혜진이랑은 사이가 나름 친한사이였다. 혜진이는 시에서 좀 놀기로 유명하던 아이였고, 나는 그정돈 아니지만 우리학교에선 나름 잘나갔으니까..
혜진. : 야 오늘 술마시러올래? 잘나가는 오빠들 온다는데
'어 ..갈게' 혜진이말은 뭐 거절할수가없었다. 아니 좋았다. 잘나가는 형들한테 이쁨받을 수 있는 기회니까..
모임에 나갔는데.. 나의 그녀가 있는게 아닌가.. 냄내나는 뚱땡이와 노랑색으로 염색한 형들 사이에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었다.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놀랬고.. 나는 .. 놀랐지만.. 모르는척 외면했다
모임이 시작되자.. 혜진이와 언니들은 여자친구에게 억지로 술을 먹였고.. 형들은 여자친구 양쪽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하지마세요'
여자친구 가 뛰쳐나오려는 찰나.. 문옆에 앉아있던 혜진이가 못가게 막아섰다.
'앉아 이 썅x아'
나는 무기력했고.. 그녀가 점점 취해서 저항하지 못하는 장면만 보고있었다..
야 여기 옆방있나? 애좀 눕히고 오게 ㅋㅋ
냄새날거같은 뚱땡이 형이 여자친구를 부축하고 노래방 옆 빈방으로 이동했다.
'오빠 피임잘해' 라고 깔깔거리는 혜진이가 정말 악마같았다..
나는 무기력했다.. 아니 내가 무기력한가? 바지가 터질것같았다.. 난 무기력하지 않았다
'화장실좀..' 나와서 옆방 창문을 몰래보았다.. 여자친구는 몸을 가누지 못했고, 뚱땡이형은 치마를 올리고 감상하고 있었다.
뚱땡이 형은 팬티를 벗긴후 , 자기 바지도 내렸다. 존나 작았다. 나도 작은데.. 그형은 뭐 6cm되는거같은데..
난 자지를 만지지도 않았는데 쿠퍼액이. 흘러나왔다..
사실 그때 내여자친구와 아직 관계전이었다. 패배감, 무력감이 이렇게나 꼴릴줄이야..
뚱땡이형은 구멍찾는데만 10분걸리더니 박는건 2분도안되서 사정한것같았다.. (여자친구가아다여서 구멍이 안보여 오래걸린거였음)
난화장실에 가서 열심히 딸을 쳤고.. 사정을 하니까 정신이 문득 들었다..
경찰을 불렀고.. 그 자리는 파해졌다..
그 후에 들은 이야기인데.. 경찰이 오지 않았으면 다른형들도 돌려먹으려고 했다고 한다.. 네토지만 그것까지는 바라지않았다. 지금이라면 그걸 바랐겠지만..ㅎㅎ
결국 뚱땡이 형만 승자였다... 여자친구 아다를 땐..
이 사건 뒤에 여자친구는 전학을 가게됬고, 다행인건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잘 기억을 못하는듯했다.
난 진심으로 사죄했고, 너무 착해서 바보같던 그녀는 날 이해해주었다.. 우린 연인처럼 연인다운 데이트를 하게됐다.. 그게시작인줄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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