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ㅇㄹ랑 4개월간 사귀었던 썰
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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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22:45
나랑 7살차이고 내가 연하임
제작년에 제이제이 마호니스라고 하얏트에 있는 라운지 바에서 처음본건데 당시 내가 철판깔고 말 걸어서
(누군지 못알아본척 했다. 미국에서 살다온 친구가 실제로 유명 연예인이랑 이렇게해서 같이
술 마셨다는 얘기 한 적 있어서 나도 따라해봄)
같이 야외 테라스에서 술 마시다 얘기하다 번호따고 헤어짐
(원나잇 같은건 안했음. 거기서 그런 시도 했으면 100% 까였을듯)
당시에 마르게리타 피자랑 맥주, 칵테일 먹었었는데 이거 다 누나가 샀었다
다음 날 집에 잘 들어갔냐고 누나한테 먼저 연락 오더라.
그래서 남들처럼 연락 좀 주고 받다가 내가 다음에 밖에서 한번 보자고 그랬는데
오늘은 곤란하고 다음에 연락 준다고했다.
이주쯤 지나서 다시 연락 옴.
사실 그 동안 나는 까였나보다 하고 포기하고 기대도 안했었는데 존나 의외였음.
내가 영화보자니깐 이상하게 집에서 보자더라.
나는 섹스하자는 거인줄 알고 존나 설랬었는데 지나고 보니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그런거였다.
아무튼 그렇게 몇번 보다가 누나랑 처음 만나고 한달도 안돼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누나가 먼저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말했었다)
그렇게 4개월동안 만났었는데 헤어진 이유중에 가장 큰게 술을 좋아해서였다.
술 마시고 아무런 일 없으면 괜찮은데 연락 끊기는게 기본이고 다음날도 아니고 다다음날 연락오고 이래서
갈수록 불신의 골은 깊어지고 지쳐서 헤어지자고 함.
정상적인 멘탈 가진 사람이면 견디기 힘들꺼다
사람 자체는 괜찮았는데 아쉽더라.
누나가 폰이 세개였는데 하나는 본인 명의가 아니라 사촌동생 명의 폰이고
이게 진짜 진솔한 관계에 있던 사람들(가족이나 남자친구나 진짜로 친한 친구) 이랑 연락하는 용도 였는데
이 번호 아직까지 갖고있다.
[출처] ㅅㅇㄹ랑 4개월간 사귀었던 썰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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