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엄마 다윤씨....(2)
1편 내용만 사실이고 2편 부터는 소설입니다.
1편을 보시고 오는게 몰입이 더 되실 거에요...
주작이라 밝혔으니 주작이라 욕하지 마시길....
승우가 집으로 돌아가고 그날 정신이 없었다.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계속 고민했다.
밤이 되어 자려고 누으니 동영상이 생각 났다. 야동을 봤을 때와는 다르게 실제 아는 모자지간에
이런 일이 생겼고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너무 꼴려서 ㅈㅈ가 발기해서 아플 지경이었다.
'아! 그 동영상 받아 놓을 걸...' 동영상을 받아 놓지 않은 것이 너무 후회되었다.
다음날 일어나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 승우엄마를 만나서 얘기해 봐야 할 것 같았다.
뭘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데 웬지 승우엄마가 보고 싶었다.
나는 아들과 그런 관계라는 들켰을 때 승우엄마의 반응이 보고 싶었다.
그 모자의 관계를 걱정한다든지 하는게 아니라 내 성적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치졸한 행동이었다.
승우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네 다윤씨 저 명준이 아빱니다."
"네~~"
"혹시 오늘 시간되시면 저 좀 뵈었으면 하는데요, 승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있었서요"
"저를요?"
전화기 속에서 당황한 승우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까지 10년을 알고 지내면서 내가 먼저 연락한적도 없는데, 둘이 좀 보자고 하니 놀란 것 같았다.
승우엄마 전화번호도 어제 승우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네 꼭 좀 뵈야할 것 같아서요... 시간 좀 내주세요."
한참 망설이다가
"그럼 어디서 뵐까요?"
"ㄴㅇ역앞에 스타벅스 아시죠 거기서 1시에 뵙죠"
"네 알았어요"
약속을 잡고 나서야 어떻게 할지 고민이 시작되었다.
걱정하면서 점잖이 타일러야 할까? 아님 은근히 협박하면 서 반응을 볼까?
약속시간 보다 20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정확히 1시에 승우엄마가 들어왔다.
"다윤씨 여기여"
"네 형부"
"뭐 시킬까요?"
"전 딸기라떼 요"
이런 상황에서도 메뉴판을 꼼꼼히 살피며 자기 먹을 걸 고민하는 승우엄마를 보니
평소 이미지와 다름 없이 골빈 여자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음료가 나왔고 별 시답지 않은 근황을 서로 물었다.
그러다가 내가 먼저 용건을 꺼냈다.
"승우가 어제 들어가서 아빠한테 많이 혼났어요?"
"아뇨, 그냥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조용히 끝났어요"
"승우 어제 보니 사춘기가 이제 온 것 같아요. 주제 넘지만 좀 더 신경 써야 하실 것 같아요"
내가 은근히 말하며 반응을 떠 봤는데 모른 척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반응이 없었다.
"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주의를 줘서 귀찮은 일 없게 할께요.."
내 의도와 다르게 너무 평범한 내용으로 대화가 진행되었다.
20분 정도 얘기하다가 차에서 따로 얘기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 카페는 주위에 사람이 많아서 정작 할 얘기를 못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 그만 일어나시죠"
"네"
밖으로 나오면서 차로 집에 바래다 드린다고 말하니 버스 타면 된다고 사양했다.
승우엄마는 은근히 나랑 내외를 했다.
한번은 집으로 찾아왔는데 집사람이 잠깐 외출해서 들어와 기다리라고 하니
다시 오겠다면 돌아간 기억이 있다. 괜히 기분이 나빴었다
그 기억 때문일까?
나도 모르게 기분이 나빠 졌다. '아 시팔 지 아들이랑 붙어먹는 년이 누굴 뭘로 보고 지랄이야'
"다윤씨 사실 할말이 있는데 사람들이 절대로 들어선 안될 얘기라서요"
"그러니 제가 타라면 타세요"
"어.. 어.. 네..."
그제서야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당황해 하며 결국 차에 탔다.
나는 차를 몰아 주말엔 사람이 거의 없는 공영주차장으로 갔다.
도착할 때 즈음 글쎄 이 아줌마가 먼저 선수를 치는게 아닌가?
"형부 도대체 왜 그러시는 지 모르겠는데.. 저 한테 이러는거 언니도 아세요?"
나는 그 말에 완전히 꼭지 돌아버리고 말았다.
"다윤씨가 무슨 상상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사실 이상한 사람은 다윤씨 인거 같은데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에요 저 내릴 거에요...!!"
"네 내리세요, 전 다윤씨랑 승우의 관계가 걱정이 돼 만나자고 한 건데, 제가 오지랍이 넓었네요..."
문을 반즘 연 승우엄마가 그대로 굳었다.
"승우랑 제 관계라니요?"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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