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사는 여자들 때문에 관음증 생긴 썰

싼곳 찾아다니느라 대학교 근처에 연식이 좀 된곳에 살았었는데
옆방 말소리들리는건 기본이고 복도 지나갈때도 잘 들리더라
첫째는 옆방여자..
이 여자는 당시 사귀고 있던 남친에서 다른 남자로 넘어가던 시기여서 사랑과 전쟁 찍고있던 시기
새로운 남자불러서 술마시면서 현남친이 이러쿵 저러쿵 뒷담을 까다가 행동이랑 말하는게 좀 애같다고 했는데
같이 마시던 남자가 이 말에 자극을 받아서 덮치는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거칠게하니깐
여자가 엌엌하면서 숨넘어가는 소리가 좀 꼴렸음
그러고 며칠있다가 새벽에 남친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술먹고 찾아와서 문 좀 열어줘하면서 문 두들기고 전화도 졸라 검ㅋㅋㅋ
한시간넘게 문 밖에 서있다가 눈치가 보였는지 들어보내주니깐 다시 생각해줄수 없겠느냐?
이러다가 울기시작하니깐 한번 해주고 돌려보냄
그리고 앞방..
여긴 남자방이었는데 여자친구가 가끔왔는데 특이한게 여자애가 하면서 소곤소곤 말을 계속하는데 신선했음
여자애 얼굴 한번 보고싶었는디..
마지막 윗층여자..
사실 이여자가 관음증 발병의 원인이라고 봄
금요일 저녁엔 항상 떡을 쳤는데 신음소리가 진짜 사람 미치게하더라 소리도 큼
거기 원룸사는 사람중에 금요일날 떡치는거 모르는사람 하나도 없었을거임
떡도 적극적으로 쳐서 나 이거 저번에 야동에서 본거다? 이러면서 막 실천하는 모양이던데 졸라 부럽더라
공용 세탁기라서 난 밤 늦게 빨래돌리러 자주 갔었는데 전화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남친이랑 어디 여행을 다녀왔느니 이러는거보니 양다리나 떡을 치는 관계로 추정
통화하다가 중간에
"내 친구중에 누가 젤 꼴려?"
"걔 졸라 따먹고 싶어?"
"내 친구중에 걔는 키스 졸라 잘해 그리고 키스 잘하는 애들이 잘빤다고 하던데 진짜야?"
뭐이런 내용들ㅠ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폰섹으로 넘어가는데 남자에가 얼마동안 못해봤다는 말을 했는지
"헐~정말? 남자는 영역표시 해야 자신감 생기는거 아냐? 내 ㅂㅈ에 영역표시 안할래?"
매우 개방적이고 상상의 상대가 자신이 아니라도 상관없다는 오픈마인드 등등..정말 대단한 인물이었음
얼굴이 너무 궁금해서 편의점도 자주나가고 그러다가 마주쳤는데 키도 자그마하고 귀염상이었음..반전;
여튼 이것때문에 내 취향이 이런쪽으로 바껴버린거 같당..
야동도 스파이캠, NTR쪽으로 완전히 바꼈고 내가 하는것보다 남들 하는거 라이브로 보고싶더라
진지하게 섹스 졸라 잘하는 남자랑 자고다니는 여자랑 사귀고 싶었음
여친이 바람핀거 촬영해와서 어땠는지 설명해주는 이런 상상하면서 딸 쳤었지 지금도 솔직히 조금은..
당시에 진짜 증상이 너무 심각해서 도청장비 카메라 이런거 구할 수만 잇었으면 돈은 얼마든지 내지않았을까
방에 있으면 언제 시작하나하고 초집중하면서 기다리는것도 한심하고 원룸 시설도 좆구려서 주택가로 옮겨왔다
조용하고 좋다 관음증도 어느정도 안정이 된듯..
그냥 야동으로 해결하지 주말에 컴퓨터 소리 다 꺼놓고 시작하길 기다리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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