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멜하고 떡친 썰 푼다 (1)

이번 썰은 소영이 따먹고 나서 몇주 지나고 나서 있던 일.
미리 말하지만 이번 편은 빌드업이야.
수많은 경험들이 등록된 핫썰에서도 비교적 마이너한 소재일테니까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쉬멜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그때쯤 검사누나랑 연락 끊겨서 좀 적적하던 차였는데 오랜만에 소영이(전에 따먹은 왁서 애)가 먼저 DM 보내드라
근데 내용이 참 뜬금없는게...
오빠, 혹시 쉬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쉬멜? 그런게 있다는 것 정도만 들어봤지 평소에 뭐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었음. 난 기본적으로 성욕만 많은 바닐라(평범한 이성간의 섹스 추구)지만 LGBTQ같은 성소수자에 딱히 거부감은 없었거든.
하지만 거부감이 없었다는 거지 내가 남자랑 자고 싶다거나 트렌스젠더랑 해보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은 1도 없었음
그래서 소영이한테도 솔직하게 얘기했어. 그랬더니 얘가, 아는 쉬멜 언니있는데 소개시켜줄까?이러는거야.
좀 뜬금없어서 왜 갑자기, 이러니까 자기 같이 사는 룸메 언니인데 오빠 얘기해줬더니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고 그러더라.
나는 오는 여자는 절대로 안 막지만 이번 경우는 여자라고 보기 애매한 상황이라... 좀 망설이긴 했는데 더 망설이거나 거절하면 괜히 그 친구한테 상처 줄 것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 했어. 뭐 어차피 온라인에서만 연락하는 거니까.
그렇게 해서 소영이가 그 쉬멜을 우리 대화방에 초대하고 자긴 쏙 나가더라ㅋㅋ 처음에는 개 뻘쭘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갔어.
이 쉬멜 친구는 희진이(가명)라고 소개했어. 조금 대화를 이어가다가 얘가 자기한테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지 물어보라고 하더라. 좀 민감한 거 물어봐도 되냐고 하니 어떤 거든 상관없다고 쿨하게 대답하더라. 아마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이 그동안 많았겠지.
희진이는 소영이보다는 디엠하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서 대화를 편하게 이어갈 수 있었어. 소영이 그 년은 두세번 대화 주고받으면 끊기고 그러고 나서 몇일 혹은 다음주에야 답장 주다시피했거든.
난 진짜로 쉬멜에 대해 궁금한건 다 물어봤고 걔도 하나도 안 빼고 다 대답해줬어.
그렇게 해서 알게 된 거는...
쉬멜은 기본적으로 여성의 몸에 남성의 성기가 달려 있는 신체를 갖고 있어.
이게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후천적인 경우, 즉 일종의 성전환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희진이의 경우는 선천적인거래.
희진이는 소영이보다는 언니였고 나보다는 어렸어. 나한테는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부르더라. 오빠가 맞나? 했더니 기본 값은 여자로 보면 된다고 하더라ㅋㅋ 얘가 민감할 수도 있는 얘기 다 털털하게 대답해주더라
희진이는 어렸을 때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남자로 자랐대.
남자성기랑 고환 다 있는데 고환 뒤쪽 회음부에 여성생식기가 아주 작게 있다는거야.
처음엔 워낙 작아서 몰랐는데 나중에 발견하고는 크면서 자연히 없어질걸 기대했나봐.
근데 2차성징이 시작되면서 몸이 급격히 여성화 되버린거야.
근데 이게 남성 여성 호르몬이 동시에 나오면서 키와 골격도 커지고 동시에 가슴과 엉덩이랑 몸의 라인은 여성화 된거임.
그때는 엄청나게 힘들었다고 하더라
생각해보면 진짜 심각할 듯. 가뜩이나 예민한 중학생 때 평생 남자인 줄 알고 살았는데 갑자기 여자 몸으로 변하고...
그때까지 당연히 친구들도 다 남자들이었을 텐데 일순간 그 또래집단에서 빠지는 거잖아. 그렇다고 여자들 집단에 낄 수도 없고.
남자도 여자도 아닌 존재로 살아야 하는게 많이 힘들었을 듯. 희진이도 그땐 많이 우울하고 자살충동까지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내고 다행히 부모님 경제사정이 괜찮은 편이었대.
학교 중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일 나가기 시작했다더라.
근데 쉬멜이라는 이유로 색안경 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범한 일자리는 못구하고 결국은 쉬멜바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해.
쉬멜바는 말그대로 쉬멜이 나와서 술상대 해주는 곳인데 딴 데보다 가격이 월등히 비싸고, 경우에 따라 2차 가면 섹스도 한다고 하더라. 가격은 보통 여자 나오는 술집보다 서너배 더 비싸다고 보면 됨.
내가 이상한 손님 없냐고 하니 어차피 거기 오는 사람들은 다 쉬멜에 대해 거부감 없는 사람들 또는 커플들이라 딱히 진상은 없대.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2차 간다고 하더라.
그럼 섹스는 어떻게 해? 항문으로만 한대. 보지가 있긴 한데 워낙 작아서 사실상 기능을 못한다고 하고. 거기 빨아주거나 애무하면 좋긴 한데 어차피 자지 애무해주는게 훨씬 더 자극적이니까 굳이 보빨 안해도 된다고 ㅋㅋㅋ
대체로 여자랑 할때는 자기가 박고, 남자랑 할땐 항문 대준다고 하더라.
사정도 해? 남자랑 똑같이 절정 느끼면 사정하는데 번식능력은 없다네. 그래서 항문 박힐 때 자지 같이 만져주면 너무 좋다고...ㅋㅋㅋㅋ 이 얘기 들을 때 좀 어질했음ㅋㅋㅋ
소영이랑은 어떻게 알게되었냐고 하니까, 소영이네 친언니도 쉬멜인데 병원 같이 다니며 알게 되었다고 하네.
걔랑 잤어? 당연히 그랬대ㅋㅋ
소영이랑도 잤겠네? 물어보니 첨엔 좀 뜸들이다가, 사실 내가 소영이 강간했다고 얘기하는거야 ㄷㄷㄷ
어떻게 근데 짐 같이 사냐고? 말이 강간이지 첨에만 자기가 강제로 하고 그 다음부턴 같이 즐겼다고ㅋㅋㅋ 아 역시 소영이답다 싶었음.
희진이도 나한테 소영이랑 어떻게 자게 되었냐고 물어서 나도 있는 그대로 얘기했더니 엄청 집중해서 듣더라고ㅋㅋㅋ
참, 그러면서 희진이가 자기 사진 보내줬는데 솔직히 쉬멜이라고 얘기 안했으면 진짜 그냥 예쁜 여자라고 생각할 외모였어. 키는 170정도에 가슴도 거의 소영이만큼 크고, 무엇보다 다리가 예술로 날씬하고 예뻤음.
운동했냐고 물어보니까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바프도 보내줬는데 역시 남성호르몬이 있다보니 근육이 일반 여자보다 잘 생긴다고 그러더라.
그쯤 되었을 땐 꽤 친해져서ㅋㅋ 얼굴 고쳤니? 했더니 자기 병원 다닐 때 하도 안좋은 기억 많아서 몸에 칼 대는거 싫어한다고 그러대. 얼굴도 가슴도 다 자연산인데, 이 정도면 그냥 일반적인 여자라도 존예 등급에 들만한 외모였음.
너 자지는 얼마나 커? 물으니 자기가 박히는 짤을 하나 보내줬는데ㅋㅋㅋ 와 ㅅㅂㅋㅋㅋ 쉬멜 자지가 내꺼보다 컸음. 굵기는 비슷한데 나보다 더 길고... 남자로 쳐도 대물 소리 들을만한 사이즈임.
그때쯤 되니까 얘는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크고 다리도 예쁜데다 자지까지 크다니... 이건 오히려 완전체가 아닐까? 진화의 끝이 아닐까?ㅋㅋ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첨엔 단지 호기심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대화하던 희진이가, 한번쯤 따먹고 싶은 애로 바뀌기 시작했어.
커다란 자지를 내 손으로 만질 수 있을까? 난 게이성향은 제로이기 때문에 첨엔 별로 안 끌렸지만 왠지 희진이 자지라면 기꺼이 만질 수 있을 것 같았어.
희진이가 젤 좋아하는 자세... 정상위로 후장 박히면서 자지랑 가슴 만져주면 진짜 미친 듯이 흥분한다고 하더라. 그 장면을 상상하니까 남의 자지 만진다는 거부감은 어느새 사라지고 진짜로 한번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ㅋㅋㅋㅋ
[출처] 쉬멜하고 떡친 썰 푼다 (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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