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여친에게 검문 당한 일
고딩때 빠구리 존나 했던 여친이 있었다.
생긴건 예쁘게 생겼는데 대가리가 존나 나빴다.
얼마나 나빴냐 하면 나보다 공부를 못했다면 알만하지?
그리고 섹을 너무 밝혀서 내가 도저히 버텨내지를 못했다.
걔를 만나면 아무것도 안해도 기가 빨린 느낌
섹스도 어디서 배운건지 질근육이 마치 사람 손처럼 내 자지를 소 젓짜듯 짜낸다.
그래서 나를 생각해도 내2세를 생각해도 역시 그녀가 내 배필로는 아니라 생각했다.
그래서 탈출구는 대학 이었다.
정말 여친이나 나나 지잡대 실력 밖에는 안되는 실력인데 난 그녀에게서 탈출 할려고 미친듯 공부했다.
물론 여친 모르게.....
그렇게 열심히 하였는데도 대학지원을 하는날 선생님이 인서울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지만 난 끝까지 우겼다.
인서울만이 그녀에게서 탈출 할수 있는 길이고 내가 살길이라고 생각 했기에....
결과는 겨우 인서울 할수 있었다.
여친도 내가 우기는 바람에 선생님과 이년저년까지는 아니고 서울 아니면 대학을 포기 한다고 까지 하여 서울로 지원을 했지만
여친은 대학시험에서 떨어졌다.
사람이 안보면 멀어진다고 했던가?
처음 1년까지는 줄기차게 서울로 올라와서 내 양기를 다 빼앗고 내려 가기를 반복하더니 재수생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은지 대학을 포기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내가 군대가고 그녀는 공시생이 되어 우린 그다음부터 만남이 자연스럽게 끊어졌는데
간혹 그녀와의 섹스가 생각 나기도 한다.
다른 어떤 여자를 만나도...아니 사창가 여자도 그정도 스킬은 뽑을수 없을 실력이라 물어봤다
너 이런거 어디서 배웠니?
그걸 묻는순간 싸다구가 날아와서 내가 빌었던 기억도 난다.
결국 그녀는 누구에게 배운것도 아니고 몸이 자동으로 반응하는거란걸 알았다.
속된말로 명기였나보다.
그렇게 그녀를 잊어갈 무렵
시골에 볼일이 있어서 야간에 내려갔는데 시골집을 10여분 남겨놓은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자마자 경찰이 세웠다.
아차 안전밸트...ㅠ
안전밸트 미착용 위반 하셨습니다. 신분증좀 주세요.
난 비겁하게 한번만 봐주세요 라고 애결복걸 했다.
그러자 저쪽에서 어~이 김순경 뭐하는거야 바빠 죽겠는데...라며 누군가 걸어온다.
예 갑니다. ...보셨죠 ? 바브니까 빨리 신분증 주세요
그냥 한번만 봐주시면 안되요?
안되요 그러니까 빨리 주세요 나도 이러고 있으면 눈치 보입니다.
김순경 내말 안들려? 끝났으면 빨리 보내 드리고 음주단속에 합류해
예...그런데 이분이 신분증을 안주셔서....
뭐? 왜 신분증을 안주는데...안전밸트야 신호위반이야?
안전밸트 입니다.
그래 알았어 내가 할테니까 넌 저기 음주단속에 빨리 합류해
나는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며 신분증을 내 밀며 다시 한번 봐달라고 사정을 했다.
그러자 한참 나를 응시하는 경찰.....
얼마나 하찮게 보였을까.....
비굴한 내모습....ㅠ
그녀였다.
내가 차버린 여친.....
왜 하필 많고 많은 경찰중에 그녀냐고.....
그리고 그녀가 왜 여기 있는거지?...공시생 준비 하다가 경찰 시험을 본거였다
씨팔 이럴줄 알았으면 당당하게 야! 얼마냐 ? 끊어 이럴건데....
아니다 그냥 조용히 내 잘못 인정하고 벌금 스티커 받아서 갔으면 이런일은 안당했을건데.....
내가 당황해 하자
선생님 많이 당황스러운 모양입니다. 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나는 어~ 그...그래 고..공무원 공부 하더니 경찰이 됐네....
면허증에 있는 주소를 자신의 수첩에 옮겨적더니 여기에 싸인 하나 해주세요 한다
난 그래서 그녀가 옮겨적은 수첩 밑에 내 싸인을 멋있게 했다.
그녀가 나의 싸인을 보더니 인상을 확 쓴다.
난 얼른 주소 옆에 내 전번을 적었다.
그러자
다음부터는 안전밸트 꼭 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하면서 거수경례를 한다.
씨발 이 더러운 기분은 뭐지?
쪽팔리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스티커 안끊어서 좋다고 해야 하나?
번호도 따이고....이제 다시 그녀의 섹스 장난감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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