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_남친의 친구들 (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네요!
요즘 썰이 시리즈로 엄청 많아서 읽보면 썰 풀고 싶은 생각도 안들고 지나가게되네요.
오늘은 재택근무라 여유가 있어서 글써보아요.
저는 학창시절에 이런저런 일탈을 하긴 했지만 아직 경험이 없는 채로 20살 때 첫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대학교 가자마자 옆 학교 공대생들과 한 단체 쪼인 개강파티에서 만나 바로 사귀게 되었답니다.
20년동안 아껴왔지만 첫 경험까지는 사귀고 일주일? ㅋㅋ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초기까지 4-5년 정도 헤어졌다 사귀었다하며 있었던 썰을 생각나는대로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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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제는 남자친구의 친구들이에요.
제 첫 남자친구 민수는 쪼인 개강파티로 만났어요.
스무살이 되고 처음 나간 단체 술자리에서 잘생긴 외모에 반해서 그대로 사귀게 되었어요.
당시 4:4로 테이블을 앉았는데, 여자는 저만 새내기였고, 나머지는 한학번 위 언니들, 남자 테이블은
전부 신입생으로 제 남자친구가 포함되어 있었죠. 구분하기 쉽게 오빠(재수생), 대구, 부산 이렇게 부를게요.
이름 붙인 그대로 재수한 오빠와 대구, 부산에서 올라온 친구들이었고, 오빠는 강남, 저와 남자친구는 마포 쪽에 살고 있었죠.
언니들이 작전을 짜 잘생긴 애만 모아놓은 테이블에, 우연히 같이 앉게 되어서 언니들 분위기 맞춰주며 잘 놀았고,
그날 이후로 남자친구도 같은 테이블 네명과 한 무리를 이뤄 같이 다니게 되었었죠.
남자친구와 저는 술을 좋아했는데, 남자친구가 빠른 년생이어서 술집을 가는데에 제약이 많아서,
쪼인 개강파티에서 같은 테이블에 있던, 오빠의 자취방에 자주 놀러가 술을 마시고 놀곤 했어요.
민수와 오빠, 대구, 부산이 매일 붙어다니는 통에 저도 나머지 세명과 되게 자주 보게 되었어요.
둘 다 첫 경험이었던 저와 민수는 매일 같이 노래방, 멀티방, 디비디방 가리지 않고 섹스를 하러 다녔고,
나중에는 민증검사를 하지 않는 모텔을 단골집으로 만들어 대실하는 데이트를 많이 했어요.
대실하고 나와서 집으로 가던지~ 술 먹고 싶으면 오빠한테 연락해서 오빠네집 가서 술을 마시던지 했죠.
아, 오빠는 강남 출신으로 좀 살아서, 침실, 거실이 있는 꽤 넓은 1.5룸에 자취를 하였고, 대구/부산은 한 원룸에서 이층침대를 놓고 살았어요.
두 집 다 종종 갔는데, 당연히 놀기 편하고 테이블도 있는 오빠네 집에서 우리 다섯은 자주 모였죠.
다섯이 모이면 얘기는 항상 저에게 소개팅을 해달라는 얘기로 시작해서, 자기들이 썸타는 여자 얘기,
술 더 먹다보면 19금 얘기로 넘어가게 되다보니 몇주만에 저는 누구누구 순으로 고추가 큰 지도 알게되었어요 ㅋㅋ
저도 한 성향 하다보니 술 기운이 올라오면 19금 얘기도 다 받아주고, 가슴골이나 팬티 노출도 종종 해주며 야릇한 관계를 이어갔었죠.
여기서 외모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저번 글에서 말했듯이 저는 161정도 크지 않은 키에 C컵 솔직히 좋은 몸매였고,
제 남자친구는 그 땐 콩깍지가 씌어있었지만 마른 근육 체형에 키도 172 얼굴은 잘생겼어요.
오빠와 대구는 키는 180정도 되는 큰 키에 평범한 체형, 외모였고, 부산은 170중반 즈음에 덩치가 큰 씨름 선수 같은 스타일이었어요.
하루는 중간고사 시험 마지막 날, 저와 남자친구는 밤새 술을 마시고 놀 계획이었어요.
저는 집에 시험이 한 과목 더 남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밤샘 공부를 해야한다고 미리 밤새 놀 알리바이를 확보해놓았죠 ㅋㅋ
아침에 츄리닝 차림으로 학교에 나서는 치밀함까지!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미리 챙겨온 딱 붙고 깊게 파인 얇은 흰색 티셔츠에, 검정색 브라로 시스루 스타일
그리고 하의는 짧은 하늘색 치마로 갈아입고 남자친구를 만나 평소처럼 대실을 해서 섹스를 즐기다 나와서 남자친구가 오빠에게 연락을 했어요.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오빠집에 도착하니 대구, 부산도 미리 모여 이것저것 요리를 하고 있었고,
원래도 야한 농담 즐겨하는 대구는 오자마자 둘이 왜 같은 샴푸 냄새가 나냐, 어디 있다 왔냐 등등 저희를 놀리느라 바빳죠.
그렇게 안주를 먹으면서 다들 취해 갈 때 쯔음 술이 다떨어졌고, 대구와 부산이 술사오고 오는 길에 치킨도 좀 포장해오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전화가와 치킨이 30분쯤 걸린다고 하니, 오빠는 이거 흐름 끊긴다고 우리는 좀 마시고 있자며 찬장에서 위스키 한 병을 꺼냈어요.
종류는 생각이 잘 안나지만 위스키가 생소했던 저와 남자친구는 반색하며 좋아했죠 ㅋㅋ
저는 얼음을 타서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데, 남자들이 호기인지 남자친구와 오빠는 그대로 느껴야 한다며 소주잔에 반 잔씩 따라 원샷으로 먹어버리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뻗기까지는 5분도 안걸렸던 거 같아요.
책상위에 엎드려서 웅얼웅얼 혼잣말 하는 남자친구를 오빠가 뒤쪽 쇼파에 뉘어놓고 저희는 둘이 테이블에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빠 : ㅋㅋ 쟤 어떡함?
나 : ㅋㅋㅋ 그니까아 왜저래
오빠 : 좋겠다 너네만 연애하고 나 소개팅 언제 시켜줘~
나 : 저번에 시켜줬잖아 왜 잘 안됐어?
오빠 : 가슴이 작아...
저 말을 하며 오빠가 풀린 눈으로 제 가슴을 쳐다보는데
나 : 민수 없다고 바로 나쁜 눈 봐라~
오빠 : ㅋㅋㅋ 아 미안 취했나
하며 눈을 돌리며 자기 뺨을 치는 시늉을 했어요 ㅋㅋ
나 : 그래도 위스키 깠으니까~
하며 저는 살짝 팔짱을 끼며 가슴을 모으는 포즈로 식탁에 기대며 몸을 앞으로 기울였습니다.
나 : (소근소근) 봐~
저의 도발에 오빠는 웃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어요.
오빠 : 너넨 사귄지 얼마만에 했냐?
나 : 한 일주일?
오빠 : ㅋㅋㅋㅋㅋㅋ 빠르네
나 : ㅋㅋ 요즘 다 이런거 아니야?
오빠 : 잘해?
나 : 나? 잘하는 거 같애 ㅋㅋㅋ
오빠 : 아니 민수 ㅋㅋㅋㅋㅋㅋ
나 : 나 민수랑 밖에 안해봤는데 모르지 ㅋㅋ 나중에 딴 사람 하게 되면 말해줄게 근데 키스는 잘하는 거 같아
오빠 : 키스 잘하는게 뭔데
나 : 부드러워 ㅋㅋ 키스는 해봐서 알아 전에도 ㅋㅋ
오빠 : 부럽드앙 나 발기됨
나 : 미친 ㅋㅋㅋㅋㅋ
오빠는 일어나며 추리닝 밖으로 불숙 솟아있는 자지 윤곽이 보이는 하체를 보여줬어요
나 : (속닥) 아 미친 앉아 ㅋㅋㅋ
오빠 : (속닥) 미안
나 :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까부터 저는 젖어있었거든요. 섹스를 막 하고와 여운이 있기도 했고,
오빠, 대구, 부산 할 거 없이 술기운이 돌자 제 가슴과 다리에서 눈을 못뗏었어요.
오빠 : 난 키스 잘하는건가
하며 야릇한 질문을 던졌고, 저는
나 : 이거 빨아봐
하며 제 검지 손가락을 내밀었어요.
오빠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제 손을 두손으로 감싸 잡더니 검지를 정성스레 애무하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너무 뜨거워질때즘 대구, 부산이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렸어요.
대구, 부산이 들어오기전에 저는 대답해줬어요.
나 : 잘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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