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끔은 더러운 ssul.

오늘 처음 글써봤는데요 생각보다 잼나고 반응들 해주시니 좋네용..ㅎㅎ
이 씰은 99퍼 실화입니당..ㅎ 좀 부끄럽지만 익명성뒤에서 풀어보께요..
- 음슴체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그냥 제 말투 쓸게용
이게 올해 1월 1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1월1일 국룰은 친구들이랑 술 노나먹는거 아니겠어요?ㅎ 그날 11시반에 친구들이랑 모였어요. (여2남2) 그리고 12시에 곱창집에서 진짜 7잔? 마셨거든요 소주만? 저는 주량이 디게 적어서 그것도 진짜 많이 마신수준인데 다음날 바로 지하철타고 가야할곳이 있었단 말이죠?
근데 술마시면 아리까리하고 뭐 옷 화장 신경쓸 겨를 없이 그냥 잠들잖아요? 저도 그랬죠. 나중에 들어보니 남자애 한명이 차끌고 왔다더라고요. 걔가 대리불러서 다들 집에 보내줬다고는 하는데 ㄱㅎㅅ 진짜 정신력 쩌는거 같아여..ㅋㅋㅋ
어쨌든 그리고 다음날이 되서 일어났는데 보통 술마시고 다음날되면 바로 화장실가서 쉬하는편인데 그날은 왠지는 모르겠는데 쉬가 안마려운거있죠.. 진짜 그거때문에 나중에 고생할거 알면 그냥 변기에 한번 앉았다 갈걸 ㅠㅠ
어쨋든 저는 그냥 아침에 물한잔 먹고 바로 지하철타고 나갔죠. 그렇게 한 17정거장 정도 가야하는 거리였는데 4정거장 갔나?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거에요.. 진짜 모든분들이 겪듯 아침에 화장실 겁나가고 싶잖아요? 그때 급했어서 그런건진 잘 모르겠는데 진짜 아침에 마려운것보다 3배는 더 나오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철에 앉아있었는데 바로 일어나서 미친사람처럼 걸어다녔어요..ㅋㅋ큐ㅠ 근데 쉬마려우면 그정도로 걸으면 좀 들어가는데 진짜 나올거 같은거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 상태로 다음역까지 20초나 버텼답니다. 근데 안싸고 버틴거 아주 잘했는데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에요.. 지하철문이 열리고 화장실로 가려고 3걸음 딛었거든여..? (다행이 지하철 문이랑 여자화장실이랑 30걸음 거리밖에 안됬어요) 근데 다리를 벌리니까 막 나오는거에요.. 아니 이게 좀 더러워 보여도 그상태 그대로 말씀드릴라고 하다보니 이게 이렇게 되네요ㅋㅋㅋ큐ㅠ
어쨋든 다리벌리니까 쉬나오길래 바로 차렷자세로 멈췄거든요..(이때 팬티 진심 부위닿는부분은 흥건하게 젖었어요) 그래서 이대로 움직일 수도 없고 그렇자니 가만히 서있으면 또 나오는 그런 자세와 상태였어서.. 일단 지하철에서 내린사람들이 다 올라갈때까지 기다렸어요. 10초정도 됬나? 다 올라가더라고요.. 한국인들 걸음 참 빨라요. 그래서 저는 그상태로 발모아서 오줌구녕 손가락으로 막고 콩콩 뛰어서 갔죠.. 화장실 안에 변기앞까지 그렇게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 다행히 아무도 없다라고요.그래서 거기서 바지내리고 팬티내려보니까 가관이더라고요. 사실 속옷 구경할 시간도 없았어요..ㅎ 팬티내리는 틈으로 쉬가 나오기시작해서 바로 앉아서 그대로 2분간 지렸습니다. 더럽죠? 제 실화에요.. 그리고 팬티는 다시입기 그래서 모지하철역 여자화장실 1번칸에 버리고 왔습니다..ㅎㅎ…..
이런 더럽고 불행한중에도 다행인거는 술똥이 그날 저녁에 왔다는거죠. 왜이리 제 똥장군과 쉬야들은 늦는걸까요..ㅠ
긴글 더러운글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아니면 풀곳이 없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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